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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22일 (화) 11:58 <U>파이미디어</U>
종영 앞둔 `마왕` 외면할 수 없는 세 가지
[TV리포트]KBS2 `<U>마왕</U>`이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5년 화제작 `부활`의 박찬홍 감독과 <U>김지우</U> 작가, <U>엄태웅</U>을 비롯한 연기자들이 다시 뭉쳐 눈길을 끌었던 이 드라마는 시청률 면에서 한 자릿수에 머물며 그리 재미를 보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마왕`은 시청률만으로 재단할 수 없는 빼어난 완성도를 통해 스스로 가치를 증명해내고 있다.
탄탄하고 치밀한 스토리와 심리묘사
이 드라마는 12년전 형 태훈을 죽게 만든 오수를 향해 복수의 칼을 겨눈 승하와 형사가 돼 범인을 잡으려는 오수의 숙명적 대결을 담아냈다. 특히 교묘히 제 3자를 조종해 살인을 하게 만든다는 설정은 치밀한 트릭과 심리적 묘사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설득력을 얻을 수 없다.
마왕은 무려 4번(18회까지)의 살인이 제 3자에 의해 저질러지도록 구성됐다. 사건 당시 오수를 변론했던 고문변호사는 억울한 옥살이를 한 서민에 의해, 사채업자인 대식은 아이가 유괴 당한 줄 알고 오해한 채무자 여인에게 변을 당했다. 석진의 불륜을 미끼로 돈을 뜯으려던 순기는 질투심에 눈이 먼 희수(오수의 형)에게 당했고 그 누명을 석진이 쓰게 됐다.
언뜻 전혀 다른 사건처럼 보이지만 하나 하나 촘촘히 짜여진 사건줄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이면들이 들춰지고, 또 다시 거슬러 가면 승하와 오수의 운명적인 대결로 귀결되는 구성이다. 여기에 의미심장한 복선과 <U>사이코메트리</U> 능력을 가진 해인의 해석이 더해진다. 하나라도 허점이 있으면 단박에 와르르 무너질 수 있는 위험부담이 큰 설정임에도 제잔진은 적당히 타협하지 않고 사건들을 유기적으로 엮어내는며 최고의 긴장감을 맛볼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비정한 인간군상들, 그러나 `너무나 인간적인`
탄탄한 스토리로 흥미로운 추리극의 묘미를 주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었다. 마왕이 보여준 가장 흥미로운 대목은 비정한 인간군상들 속에서 빛났던 `너무나 인간적인 개성`이라 말할 수 있을 듯 하다. 극 중 <U>로댕</U>의 조각품인 `지옥문`을 통해 고통 받는 인간들의 여러 모습들을 상징한 바 있다. 그 고통의 모습들은 등장인물들의 입장과 행동을 통해 생생하게 구현된다.
승하는 살인자이면서도 자신이 하고 있는 행동 때문에 누구보다 고통 받는 인물로 부각됐다. 오수 역시 친구를 죽게 만든 죄책감에 허덕이면서도 범인을 잡기위해 투지를 불태우는 오수의 절박한 심리를 그대로 표현해내고 있다. 선과 악을 구분 지을 수 없는 인간의 고뇌가 이 두 사람의 심리를 통해 여실히 드러난다.
주인공들뿐만 아니라 극에 포진된 많은 인물들은 비정한 면을 지녔으면서도 그렇기에 더욱 인간다운 개성을 보여준다. 12년전 사건을 빌미로 오수네 집안에 붙어 돈을 뜯어 먹고 사는 ‘양아치’ 순기는 죽기 전 오수를 향해 "밥 좀 먹고 다녀"라는 사소한 말 한마디로 친구에 대한 숨겨진 애정을 뭉클하게 드러낸다. 채무자 소라 엄마를 무섭게 다그치던 사채업자 대식 역시 오수에겐 가장 믿음직하고 따뜻한 친구로 그려졌다. 심지어 비정한 오수 아버지조차도 자식사랑을 남다르게 드러내는 인물로 인식되고 있다. `죄`가 아닌 `사람`을 보게 만들만큼 살인사건 하나하나에 얽힌 가해자들의 입장 역시 인간적인 면이 많이 부각됐다.
가해자와 피해자를 떠나 모두가 상처받고 누군가를 상처 줄 수 있는 인물들로 표현한 셈이다. 그렇기에 시청자들은 복수극의 트릭을 풀어내는 재미를 따라가면서도 얽히고설킨 인물들이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과 그 인물만이 느낄 수 있는 절박한 심리에 동조해 울고 웃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캐릭터와 혼연일체, 배우들의 열연
작품 완성도에 기여한 요소로 배우들의 열연을 빼놓을 수 없을 듯 하다.
`부활`에서 `엄포스`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엄태웅은 친구를 죽게 한 오수의 고뇌를 엿볼 수 있는 탁월한 표정연기로 `역시 엄태웅!`이란 극찬을 들었다.
<U>주지훈</U> 성장 역시 괄목할만하다. 초반 과연 <U>야누스</U> 적인 매력의 살인자 승하를 신인인 주지훈이 소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것이 사실. 그러나 주지훈은 회를 더해 갈수록 냉정한 변호사 승하의 고통을 `절제와 표출`사이의 절묘한 조절을 통해 표현해냈고, 기존의 우려를 `찬사`로 바꿔놓으며 "승하 그 자체다"는 평까지 들었다. 또한 여주인공 <U>신민아</U>는 해맑고 착한 해인의 매력을 안정적으로 빚어내며 호감도를 상승시켰다. 이 밖에 개성 있는 조연 연기자들의 활약 역시 관심을 받으며 극에 힘을 실어줬다.
이처럼 마왕은 대본, 연출, 연기 3박자가 고루 제 몫을 해내며 빼어난 완성도를 보여줬다. 비록 시청률은 그 작품성만큼 따라주지 않았지만 많은 시청자들은 시종일관 긴장감 서린 호흡을 유지하며 걸출한 작품성을 보여준 ‘마왕’에 마지막까지 갈채를 아끼지 않고 있다.
(사진=KBS제공)[하수나 기자 mongz11@naver.com]
不能最后映等候朝向 `魔王` 旁边的三种
[TV报告]KBS2`<U>魔王<预先剩下只/U>`这个 2次． 是2005年话题作品`复活`的bakkuchianhongu监督和 <U>金·智友</U>作家,包含了<U>omuteungu</U>的表演者们再团结引人注目了的这个电视剧不能在收看率方面人横梁停留过分赚的事事实． 可是 `魔王`能只是收看率剪裁搓通过超群的完成度亲自开始证明价值．
坚固地做着与细致的故事心理描写
这个电视剧开始盛使成为为转动死 12年前哥哥(型)tefun污水瞄住了报复的刀的升哑巴和刑警打算捉住犯人的污水的宿命的对抗． 使特别巧看操纵第3人做杀人这样的设定细致的诡计和心理的描写不能如果背面不被付得到劝导力．
魔王象大体 4号(回)(到18次)的杀人根据第3人被搞一样地被构成了． 辩论了事件当时污水的顾问律师作为我债业者的大饭量根据有的平民,向(以)飞了向(到)想诱拐有孩子误解了的借款方面女人的眼见了令人懊悔的狱中生活． 由于饵打算夺去sokkujin的不道德(男女关系)钱的sungi嫉妒心眼天黑起来了的七十七岁诞辰(污水的哥哥(型))有sokkujin变得使用那个冤罪．
看起来好象是忽然全然不同的事件跟一个一个满满地被编了的事件干们试着去的话全然不能预料的里面们被寻找,如果再次追溯升哑巴和被污水的命运性的对抗归结的构成． 对这里意味深长的加上有了伏笔和 <U>间彗星村落</U>能力的年的解释． 能能如果一个也有空洞点一口气直爽地塌的危险负担大的设定zezanjin适当也不妥协有机地品味事件yokkuonenunmyo最高的紧张感用的水准提升了．
无情的人群像, 以外做 `过分有人情味的`
虽然给予以坚固地做的故事有趣的推理戏剧的妙趣但是全部没有只那个． 魔王现出了的最有趣的旺季快要能说在无情的人群像中闪耀了的 `过分有人情味的个性`了． 象征过通过作为剧中<U>硫氰基</U>的雕刻品的 `地狱的门`感到痛苦的很多人们的身姿． 那个痛苦的身姿与登场人物们的立场(入场)通过行动活泼被具体化．
虽然是挂上(放上)的但是杀人者因为做的行动比谁感到痛苦的人物自信显眼． 使为了到污水还是死朋友罪责备感虽然是sa迷惑接收但是犯人就那样开始表现激起斗志的污水逼近了的心理． 不能区分善与恶做(制作)的人的苦恼通过这个二人的心理呈现在如实上．
拿了不仅仅是主人公们被戏剧布阵了的许多人物们无情的表面,不过显出因为是那样更有人气味儿的个性． 用所说的由于话把儿向(以)污水的家附有12年前事件钱舵te生活的 `bata和'sungi转动死的事的前污水 "饭侵蚀来往"的一点一句话不解开朋友对于的被掩盖了的爱情显出． 可怕地催了借款方面海螺妈妈的我债业者大饭量被对于污水最可靠暖的朋友也描画了． 到(连)太甚无情的污水爸爸被特别显出的人物也认识孩子爱． `使看不是罪`的 `人`那样被杀人事件一个一个束缚了的加害者们的立场(入场)也有人情味的表面显眼很多．
能离开加害者和受害者大家受伤让谁偿就任应该对的人物们表现了． 因为是那样收看者们跟消除bokkusugukku的诡计的快乐一边去也并不是那么能行动以外与的状况只那个人物觉得的逼近的心理赞同哭只有笑一边结mareta人物们．
与登场人物浑如此一体,演员们的热烈表演
那样用为作品完成度贡献了的要素露出演员们的热烈表演的事没有．
`由于复活`被称作了为 `omuposu`这个爱称的omuteungu使用能窥视死朋友污水的苦恼的卓越的表情延期 `还是omuteungu！`听了伊朗无上的称赞．
<U>zujifun</U>增长也值得刮目． 有能作为新人的zujifun消化作为初灌唱片到底 <U>土卫十</U>性的魅力的肉的人升哑巴是不是对于的可能的事事实． 可是zujifun招募回的那样通过 `节制和表述`之间绝妙的调节开始表现冷情的律师升哑巴的痛苦, `赞词`路搁置既存的忧虑改变是 "升哑巴本身"到(连)坪进入了． 又女人主人公<U>Shinn·min'a</U>稳定性地带来白清澈善良的渔夫的魅力让好感岛上升了． 在这个外边开城投降有的配角表演者们的活跃也接受关心到戏剧加上了力量．
这样魔王现出了剧本,演出,延期3拍子全部平均地一边利利落落地做完自己的配额一边超群的完成度． 纵使收看率那个作品性位没基于多的收看者们对现出了维持始终一贯紧张感弥漫的呼吸超群的作品性的 `魔王'到结束没吝惜喝彩．
(照片=KBS提供)[下水道和记者 mongz1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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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5-22 09: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