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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7-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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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后记】07.06.28 安在旭日本巡演--名古屋国际会议中心演唱会
转自http://www.jaewookie.net 非常感谢밀키！
[후기1] JAPAN TOUR 2007 1st Traveling in NAGOYA ( 07.06.28 )
http://www.jaewookie.net/tt/board/ttboard.cgi?act=read&db=wookienet_bbs01&page=1&idx=16759
2007년 6월 28일 목요일 저녁 6시…
나고야 국제회의장 센츄리홀에서 드디어 재욱오빠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
나고야 국제회의장 가는 길 ^^
1층부터 3층까지 가득 메운 객석을 보면서
말로다 표현할 수 없는 그 뿌듯함과 자랑스러움에 시작 전부터
마음은 이미 UP~ 되어있었죠 ^0^)/
센츄리홀~
재욱오빠 공연 안내 전광판 ^^ 뿌듯뿌듯 ㅎㅎㅎ
공연장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 설치된 공연 포스터 ^^
공연 전 카메라가 객석을 비춰주는데 유독 눈에 띄시는 일본 할머니 한 분이 계셨어요~
맨 앞줄 중앙에 계셨었는데, 소녀 같은 웃음이 참 아름다워 보이시는 할머니셨어염 ㅎㅎ
( 이 할머니 꼭 기억해주삼!! ㅋㅋㅋ )
그리고 잠시 후, 객석에 불이 꺼지고 두근두근… 콩닥콩닥……
“안재욱!! 안재욱!! 안재욱!!!!!!!”
모두 한마음으로 재욱오빠를 불렀습니다 ^ㅡ^
야광불빛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객석… 드디어 무대에 조명이 켜지고~!!!
매직박스(?!)에서 정말 마술처럼 짠~ 하구 내려오시던 재욱오빠 얼마나 눈부시던지 ㅎㅎ
의상은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전체적으로 화이트 컬러에 분홍빛 쟈켓을 입으셨어요~^^
그런데 얼마나 이뿌구 멋있던지~ 오우 눈을 뗄 수가 없더라구요 +_+
첫 곡은 ‘나의 너에게’……
그새 혼잣말에 익숙해져서인지 나의 너에게를 처음으로 들으니
한층 더 새로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 갠적으루 저두 무지 좋아라하는 노래구~~
노래가 끝나구 너무나 환호하는 반응들 ㅋㅋ
일본어루 짧은 인사를 하시구~ 마지막에 “진짜루~~” ( 몬소리야? 막이래 ^^;; )
아마두 만나서 반갑습니다 이런 뜻 아니었을까요? 맞나? 유유~
바로 이어진 두번째 곡은 ‘그대 떠나가도’
들으면 들을수록 진… 한 감동이 묻어나는 곡이에요~ 감정이입 캬~
노래가 끝나고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ㅋㅋㅋ
종이가 안나와서 끙끙~ “에헴!” 한번 해주시구 객석은 다들 깔깔깔~~
유독 더듬더듬 특유의 개구쟁이 표정을 하시면서 읽어주셨어요 당근 뭔 내용인지 몰르지만 ^^;
일본팬분들은 너무너무 재미있어하시면서 “네~~~” 대답하시구,,
끊임없는 환호성 ㅋㅋ 정말 전율이 막 흐르더라구요 최고최고의 반응들 ㅋㅋ
“준비됐습니까???” / “네~~~~~~~~~”
그렇게 바로 시작된 세번째 곡은 ‘나에게 너만큼’ ^^
근데요.. 처음에 말씀드렸던 그 할머니 요기서 등장하십니다 ㅋㅋㅋ
공연 시작 세번째 곡부터 우리 객석은 완전히 반 기절상태였습니다 ^^;;;;;
무대 위에서 점점 한곳을 향해 걸어내려오던 모습…
쿵쿵쿵… (완전 심장 멎는줄 알았습니다 그때 >_< )
“너만 있다면 나는 괜찮아.. 두렵지는 않아 그 어떤 시련도……”
점점 더 가까이…
“조금만 더 기다려~~ 너를 지켜줄께! 슬픔을 주려고 사랑한 건 아냐 나를 보며 웃어줘..”
할머니의 손을 잡고 정말 말로 표현이 안될 만큼 으…… 너무너무 멋진 표정 휴..
멀리서 보고 있는데도 정말 숨이 넘어갈 뻔 했습니다. 객석은 이미 아수라장 캬아악~~~~~~~
“영원히 너의 곁에서 너를 지켜줄께~ 여린 널 내 품에 꼭 안고 난 말하고 싶어”
갑자기 분위기가 반전됏어요 ㅋㅋ 난 말하고 싶어~ 부르고 잠시 멈춤…ㅋㅋ
개구쟁이 표정으루 씽~ 끗 객석을 향해 웃어주더니 다시.....
“얼마나 내게 소중한 사람인지...”
근데 할머니..
너무너무 소녀 같은 수줍음으로 어쩔 줄 몰라하시는거에요..
( 이런 말씀드리기 정말 죄송하지만,, 저러다가 쓰러지시면 어쩌나.. 걱정될 정도루..^^;; )
멀리서보는 우리두 기절상태였는데…
와.. 정말 잊지 못할 최고의 선물이 되었을것같아요..
지금 생각해도 두근두근 으으으 >_<
할머니의 잡은 손에 뽀뽀도 쪽~ 해주시구
샤방샤방 멋진 미소 날려주시고.. 그런데 저도 괜스레 울할머니 생각이 나서
마음이 짠… 해졌답니다 ㅜ.ㅜ 감동의 순간......
바로 이어진 곡은 ‘너를 닮아서’..
무대 왼쪽 준비된 벤치에 앉아 노래를 불러주었죠 ^^ 분위기 최고~!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듣는 ‘기약’ 과 ‘상처’
이렇게 정신 없이 열광하고 감동하면서 공연에 점점 빠져들었습니다..
‘두루루’ 와 함께 Mr.라디오의 DJ.안 & DJ.차의 모습이 보이고..
익숙하고 편안한 모습이라 그런지 참 유쾌하고 잼있는 장면들이었어요 ㅎㅎ
다시 무대 위로 등장한 재욱오빠는..
완전 반짝반짝 빛나는 검은색 셔츠에 흰색 조끼에 흰바지? 맞나 ㅡ.ㅡa
검은색 셔츠인데 너무 눈부시게 빛나는 반짝이에 저절로 “예쁘다...” 라구 헤벌레 ^^;;;
‘내가 사는 이유’ 를 불러주시는데 얼마나 멋지던지.....
정말 별이 걸어다니는 느낌이라구 할까? ㅎㅎ 표현의 한계입니다 흑흑...
너무 멋진 분위기였는데..
순간 객석이 웃음바다가 된 사연 ^^;;
기타치시는 분중에 달현이 형님 맞죠? ㅋㅋ
무대 오른쪽 편에 앉아서 열심히 연주를 하고 계셨는데…
오빠가 갑자기 점점 다가가면서 ㅋㅋㅋ
“이 세상을 다시 태어난데도.. 변함없이 그댈 선택할거야…” 하면서
손을 지그시 뻗어 달현이 형님께로~^^;;;
순간 장난기 발동하신 형님 ㅋ 함께 손을 뻗어 휙~ㅋㅋ
‘얘 모야~~’ 하는 쌩뚱맞은 표정에 객석 다 뒤집어지구 ^^;;
이어진 곡은 ‘only you’
정말 오랜만에 라이브로 들어서 그런지 너무너무 좋았어요!!!
노래도 얼마나 잘 부르시던지 완전 푹.. 빠져들어 버렸답니다 흐~
그리고 이때 잘 기억이 안나는데 ^^;;;
아마두 재욱오빠가 다시 아까 그 할머니께 갔었나..?!!
그래서 우리 또 캬아악~~~~~~~~~~ 막 소리지르구 난리난리 ㅋㅋㅋ
우리 넘 오바하는 바람에 재욱오빠두 쑥쓰러워서 가사 싹둑 ㅋ
암튼 시작부터 노래마다 너무 잼있게 특유의 귀여운 표정과 제스쳐로 즐겁게 해주었어요 ^0^
“언제나 내 곁에는…”
우리 : “안재욱~~” / 오빠 : “여러분……” ^0^
이어진 토크시간! ^^
“정말 반갑습니다. 여러분들이 즐겁게 맞이해주셔서 너무 즐겁습니다. 드디어 오늘 마지막 공연입니다.
나고야가 마지막 공연지가 되어서 기다리셨던 마음이 더 길었을 것 같습니다.
나고야 팬들을 만나기 위해서 요코하마, 삿뽀로, 큐슈를 거쳐 왔습니다.
나이 많으신 할머니, 어머님들이 많이 오셨어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몇 분 보이세요 ( 객석을 콕콕 찍어주시는 ㅋㅋ )
나이 많으신 분들을 배려하기 위해서 1부는 발라드를 준비햇습니다 ㅋ
잠시 후에 빠른 곡들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Mr.라디오 DJ를 하고 있습니다. 한번 들어볼까요?
라디오 청취율 조사를 했는데 1위를 했답니다. 가을쯤 새로운 드라마도 촬영예정입니다. ”
Mr.라디오 로고송을 직접 불러주시니까
너무 색다르고 좋더라구요 ㅎㅎ 뿌듯뿌듯~^^
그런데 한국말로 해도 다 알아듣는다고 신기하다는 재욱오빠~
“통역 하지말까요?” 우리 “네~~~~~~~~~~ㅋㅋㅋ”
마지막 공연이니만큼 서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와 함께 ‘Yesterday’ 를...
그리고 ‘碧い瞳のエリス ( 푸른눈의 엘리스 )’ 왠지 예전에 들어본 듯.. 참 멋진 목소리에 잘 어울리는 곡~
객석은 이미 재욱오빠 노래에 푹.. 빠져들었죠 ^^
무대 조명이 꺼지구.. 다시 시작된 공연 분위기는 댄스~ 댄스~~~
현란한 댄스와 함께 두근두근… 재욱오빠는 아까 그 반짝이 검은 셔츠에 흰조끼에 흰 중절모를 쓰구
무대 중앙 뒷편에 아래에서 붕~ 날라서 착지~!! 정말 짠!! 하고 나타낫답니다 ㅋㅋㅋ ( 마이클잭슨 삘~^0^ )
‘그건 그런 게 아냐’ 어찌나 과감하고 현란한 춤을 추시던지
보면서도 믿어지지가 않더이다 ㅋㅋㅋ 눈이 완전 @@;;;
-> 요렇게 됏었죠!! 정신을 놓았다고나 할까요 ^^;;
간간히 Mr.라디오 보라에서 보여주시던
춤동작도 보여서 무지 방가웠고~ 최고최고~^0^
‘Please don't go away’ , ‘Baddest’ 까지~
정말 강렬한 댄스타임이었습니다!!! CD춤이 뭔가 햇더니 오우~
올려주신 클립보기 금지 상태라 완전 아무것도 모르고 갔는데 진짜 빠져들면서 봣어요 와~!!!
( 금지령 내려주신 가을꽃님께 진심으루 감사를 ㅋㅋ )
무대 위에는 정말 제가 아는( ? ) 재욱오빠가 아닌 댄스가수 ‘안재욱’ 이 있던걸요? ㅋㅋ
늘 새롭게 변화하는 가수 ‘안재욱’ 크으~~~ 감탄에 또 감탄이었습니다 ( ^0^ )/
아.. 그리고 하얀 모자두 객석으루 슝~ 던져주셔서 또 난리난리 났었죠 ㅎㅎ
그렇게 1부가 지나가고……
자꾸만 시계를 바라보게 되는 건 아쉬움 때문이었을까요……?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다시 1부의 시작으로 가고 싶은 그 마음이 그때부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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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2] JAPAN TOUR 2007 1st Traveling in NAGOYA ( 07.06.28 )
http://www.jaewookie.net/tt/board/ttboard.cgi?act=read&db=wookienet_bbs01&page=1&idx=16760
‘그 꿈을 위해’ 와 함께 나온 영상은 콘서트 연습 장면들..
피곤해하면서두 정말 열심히 열창하시던 모습들.. 정말 10일 분량의 라디오 녹음을
하셨다고 하던데 그 의상 그대로 또 연습을 하시구 얼마나 힘드셨을까 마음이 먹먹해지더라구요…
영상을 보면서 그 노력에.. 그 열정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던 시간...
2부의 시작과 함께 ‘모래시계’ 를 들려주셨습니다 ^^
흰색셔츠에 검은 조끼를 입으셨구~ 흰색 셔츠는 하늘하늘 날리는 분위기~? ㅎㅎ
노래가 끝나고 다시 토크시간 ㅎㅎㅎ
“저는 어제 신칸센을 타고 나고야로 왔습니다. 많은 곳을 여행하지는 못하구요,
호텔-리허설-공연-호텔-리허설 이렇게.. 쉬운건 통역안해도 됩니다 ㅋㅋ
닭고기? 튀김? 오이시이~ ( 그때 목소리 진짜 웃겼어요 맛있다는데 진~ 짜 맛있다는듯 ㅋㅋ )
그리고 야구연습도 햇습니다! 제가 야구 좋아하는거 아시죠? 62번 제 백넘버입니다 ㅋ
오랜만에 연습 좀 햇더니 밤에 온몸이 아파서..^^;;;;;
나고야는 쥬니치드래곤스~ 워낙 유명하고 한국선수들과도 인연이 많죠~
이종범 ( 발음을 몰라서 막 우기고 이종버엄~ㅋㅋ ) 그리고 일본 선수들 이름 말하시고~
야마모토 형님 ㅋㅋㅋ 앞으로도 계속 좋은 성적 거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야구선수 친구가 코치로 와있습니다. 그 친구의 백넘버가 62번이에요.
같은 번호를 쓰지만 제가 더 잘합니다~ 저는! 말로만………ㅋㅋ
올해는 야구도 열심히 해서 홈런 소식도 전해드리겠습니다. ”
그러면서 급 홈런 포즈 ㅋㅋㅋ
객석이랑 공 주고 받는척~ 근데 공 오빠 옆에 떨어져잇고 ^^;;;
공이 어딨어~~ 막 이러면서 객석은 웃음바다 ㅋㅋㅋㅋㅋ 못말려~~
‘혼잣말’ 들려주시면서 활~ 짝 이쁘게 웃어주시고 ^^
‘말해줘’ 불러주시면서 즉석 추첨 1명~ 일본팬분 무대 위로 모시고
장미꽃다발을 무릎 꿇고 전해드렸죠!! 폴라로이드 사진 찍구~ 너무너무 부러웠던 순간!!!
그 일본팬분이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랫는데~
재욱오빠 “아리가토네~~” ㅋㅋㅋㅋㅋ
얼마나 귀엽게 말하시던지 다들 웃었답니다 ^^*
‘세상을 가진 것처럼’
언제 들어도 기분 좋은 노래~ㅎㅎ
두번째 일본노래는 ‘Elly my love’ ^^
이 노래는 예전 도쿄 무도관 공연에서 한번 불러주신 적이 있죠?
이번 나고야 공연에서두 불러주셨는데요,, 저는 갠적으루 이 노래가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완전 푹…… 빠져들어서 들었답니다.. 얼마나 목소리가 감미롭던지 감동 + 전율 ㅠ.ㅠ
눈물날뻔 햇어여 흑.. 어쩜 그렇게 잘부르시던지 캬… 예전 후기에서 보았던 무도관의 감동이 전해지는듯!!
‘네버에버’ 에 맞춰 재미삼아 야구경기 영상이 나왓어요 ^ㅡ^
아쉬워하는 모습, 응원하는 모습, 달리는 모습, 활짝 웃는 모습 진정 야구인 ㅋㅋ
다시 등장한 재욱오빠는..
완전 락커분위기~~ 찢어진 청바지에 금색? 쟈켓을 입구 멋진 포스!!!
‘덫’, ‘기댈 수 없는 세상’, ‘가!’, ‘멋대로 맘대로’, ‘수호천사’ 까지 분위기 UP~ UP~^^
언제였는지 확실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객석으루 물도 막 뿌려주시고 ㅋㅋ 다들 열광환호~~~!!
노래가 끝나고 잠시 뒤 무대 뒤로 가시더니 선글라스와 기타를 메고 나타나셨죵 ㅎㅎ
세번째 일본곡 ‘ジュリアに 傷心( 오마이쥴리아 )’ 멋진 기타연주와 함께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셨습니다~
다들 노래 끝나고 “오빠~!! 멋있어요~ 안재욱!! 와~ 캬악~~~” 정말 난리가 났습니다 ㅋㅋㅋ
이때 장갑을 던져주셨나? 기타 연주때 끼고 계시던 오른쪽 장갑을 객석으로 던져주셨어요 ^.^
“너무 즐겁게 함께 춤추시니까 저도 너무 좋습니다.
돌아가면 라디오도 열심히 하고, 새로운 드라마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음 공연이 언제가 될지 모르겟지만, 그때까지 돈 모아두세요 ㅋㅋㅋ
빠르면 8월에 여름 캠프에서 뵙겟네요~ 나고야 팬들 언젠가 꼭 한번 다시 오겠습니다.
다음에는 안 가보았던 도시에서도 공연하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리구 객석에 짤막한 문구들을 읽어보시는데~
한국어 실력이 정말 많이 좋아졌다구 예전에는 오빠잘있어요! 거꾸로 들고 순서바뀐 모습들 ㅋㅋ
이젠 정말 다양해졌다구……
어떤 분이 “편지 읽어봣어요?” 적힌 문구를 들고 있었는데 안 읽어보신듯 반응이 음…ㅋㅋ
“제발 봐줘~~~” 뉘앙스 제대루 살려서 읽어주시던 재욱오빠 ‘누구 나?’ 하시는 듯 ^_~
이건요,, 함께하신 거트님이 직접 만드신건데~
“욱! 나 좀 제발 봐줘~” 맞나요? 거트님? ^^ 두사람이 들기엔 약간 길어서
반으로 접었어요 ㅋㅋㅋ 그래서 들고 있다가 재욱오빠가 읽어주신건데 반만 ^^;;; ㅋㅋ
넘 좋아서 막 손흔들구 푸하하~~ 지금 생각해도 정말 웃기네여 ㅋㅋㅋ
그럴 때 빨리 뒤집었어야 하는데 ‘욱! 나 좀’ ㅋㅋ 거트님 성공햇어욤 츄카~!!
또 다른 분꺼는 정말 무슨뜻인지 이해못하셔서 막 웃으시고 ㅎㅎㅎ
공연 도와주신 분들께 박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시고~
‘Good bye’ 를 불러주셨습니다. 언제나 들어도 너무 감동인 노래… 굿바이..
아.. 현서의 애절한 모습이 막 떠올라서 또 마음이 저릿… 햇어여 ㅠㅠ
모두가 하나되어 부르는 Good bye.. Good bye..
정말 감동 또 감동의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곡 ‘친구’…
마이크를 넘겨 객석과 함께 부르던 친구는 모두 하나가 된 느낌…
친구 부를때 2층으로 손도 흔들어주시던데 힘들게 구하셨다는 3장의 티켓의 주인공 ㅋㅋ
거기에 계셨던 걸까요? 아무튼 늘 들어도 좋은 노래 '친구' 정말 최고였어요 ^ㅡ^
무대 조명이 꺼지고 “안재욱!! 안재욱!!! 안재욱!!!!!”
점점더 커진 목소리.. 드디어 앵콜곡이 시작되고 재욱오빠는 파란 셔츠에 흰바지를 입구
진짜 이쁘게 ‘언제나 너의 곁에서’ 를 불러주셨어여~ 팬들 응원수건두 받아서 목에 걸구 흥겹게 ^0^
정말 불후의 명곡 ‘포에버’..
마지막이란 걸 알아서인지 정말 부르기 싫어지는 거에요..
이 노래 부르면 정말 끝이구나.. 정말 마지막이구나.. 노래가 끝나가는 게 너무 서운한...ㅠㅠ
공연 내내 땀도 마니 흘리시고 간간히 피곤해보이시던 모습들..
안쓰럽고 마음이 아프기도 하지만 그래도 재욱오빠 정말 마지막 공연까지 최선을 다해서
멋진 모습, 최고의 공연을 보여주셨어요~ 다시 한번 감동의 순간 그때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포에버를 부르면서 일본 4개 도시 투어의 첫번째 여행도..
나고야 공연의 마지막도 끝이 났는데요, 모두가 함께 한마음으로 열창한 포에버
전율이 느껴질 만큼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______________^
노래 끝나구 중간중간에 거트님이랑 저랑 “사랑해요~~~” 를 외치는데
정말 호흡이 안맞아서 연습이 필요하다구 서로 구박 ^^;;;
그리구 이제 마칠 시간이라구 할 때 “밤새요~~” 했는데
다른 일본분들두 다 아쉬운듯 머라머라 *!( *!_$_#*%^$!% ) !_ ^^;;
역시 마음은 다 통하는구나… 햇었죠 ^__________^
저는 요코하마, 삿뽀로, 큐슈 공연 다 보지 못했지만
그래서 나고야 공연이 제게는 처음이자 마지막 콘서트가 되었지만…
재욱오빠도 물론이거니와 재우기 지킴이 분들과의 그 조화가 정말 빛을 발했던 공연이었던거 같아요 ^^
앞에서 다 이야기하지 못햇는데,,,
나고야 공연에서는 특히 모두가 공연을 여유롭게 즐기는 모습이었어요 ㅋㅋㅋ
그래서 장난두 더 많이 치시구 ㅋㅋ 공연이 정말 편안하게 즐겁게 느껴졌던거 같아요 ^^
기타치시던 분 중에 처음 뵙는 분이었는데 막내 분위기~~
그 분 너무 흥분하셔서 공연 중간에 혼자 계단위로 막 올라가셔서 무대 중앙 스크린 앞에서
자아도취 기타치시고 ㅋㅋ 재욱오빠 아래 무대 발견 ㅋ ‘쟤 모야??’ 하는 눈빛 찌릿~ㅋㅋ
그분 얼릉 뛰어내려오시고.. 주변 지킴이 분들도 막 구박하면서 웃고 ㅋㅋ
나중에 달현이 형님이랑 그 분 또 다시 무대 밑으루 내려가셔서 이리저리 뛰시고
와~ 정말 최고였습니다 ㅎㅎㅎ 댄스타임에 백댄서 여자분들도 섹쉬~ 섹쉬~ 코러스분들도 럭셔리~~
아.. 무대 뒤에서 색소폰 부시던 트리오 ㅋㅋ
재욱오빠 노래에 맞춰서 짱구춤 같은 율동을 보여주시는데
얼마나 웃기던지 저는 정말 넘어갔습니다 ^^;;;;; 중간 분은 양배추머리에 짱구춤 ㅋㅋ
뭐든 그렇겠지만…
공연이라는 자체가 재욱오빠도.. 함께 하시는 분들과의 호흡도 참 중요하다구 생각하거든요…
이번 나고야 공연에서는 특히 더 호흡척척 찰떡궁합 같은 단단한 ‘재우기 지킴이’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
그래서 라디오 포토에 올려주신 단체사진을 보니 기분이 더 므흣~ 해지네요 ^_____________^
마지막 공연이라서 그런지 모자도 장갑도 장미꽃도 물도 수건도 다 던져주시고~!
자리가 뒷자리였던게 한이였지만 ㅠㅠ 앞자리였더라면 그 중에 하나는 받았을것을 ㅠ.ㅠ
한국도 아니고 중국도 아니고 ‘일본’ 까지 날아가 만난 재욱오빠...
그래서인지 더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순간 한순간이 더 감동이엇습니다 ^ㅡ^
말로 다 표현이 안될 만큼 가슴 벅찬 나고야 공연……!!
처음 뵈었지만 누구보다 따뜻하게 잘 대해주셨던
많은 일본팬분들.. 그리구 sayo상~ 거트님 모두 방갑고 감사햇습니다 ㅎㅎㅎ
공연이 끝난 후 무대 풍경 ㅠ.ㅠ 아쉬움.....
나고야 국제회의장 실내 풍경이에요~~
공연이 끝나고.....
발라드가수 안재욱.. 댄스가수( !! ) 안재욱.. 연기자 안재욱.. DJ 안재욱.. 야구인 안재욱 ^^
어떤 분야에서건 정말 완벽하게 멋지게 소화해내는 재욱오빠 진정 그대는 프로입니다 최고입니다!!
9박10일간의 일본 투어 여행… 성황리에 마치신거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재욱오빠 앞으로도 파이팅~~
PS：好长好详细的报道，期待能看到中文翻译，谢谢了先！
[ 本帖最后由 旭阳 于 2007-7-3 15:53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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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6-30 2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