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楼主 |
发表于 2009-12-29 21:10
|
显示全部楼层
Tvian新闻综述:
<공부의 신> 포토뉴스 게시일 : 2009.12.29 16:23
폭주족 출신의 가난한 변호사 강석호(김수로 분)가 병문고 꼴찌들을 최고의 일류 대학인 국립 천하대에 합격시키기까지의 고군분투를 그린 본격 입시 드라마 <공부의 신>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2월 29일 오후 1시 반, 서초구 서울 팔래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KBS 2TV를 통해 방영되는 월화 미니시리즈 <공부의 신>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되었는데 이 자리에는 김수로, 배두나, 고아성, 유승호, 고아성, 지연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해 인터뷰에 응했다. 일본 만화 <최강 입시 전설, 꼴찌 동경대 가다!>를 원작으로 하는 이번 드라마는 지난 2005년 일본 TBS를 통해 <드래곤 자쿠라>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실제 시험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다양한 공부 방법들이 소개되어 입시생과 학부모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번 작품은 <드래곤 자쿠라>의 리메이크가 아니라, 원작 만화를 국내 상황에 맞게 드라마로 만든 것이다”라는 유현기 PD의 말처럼, 입시와 명문대에 관심이 높은 우리나라에서 <공부의 신>이 얼마만큼의 국내 실정을 반영하면서도 드라마적인 재미를 확보할 것인지 그 조합에 기대를 걸어본다.
꼴찌 조련사 VS 일류대 도전자
이 작품은 파산 직전에 놓인 병문고등학교를 청산하기 위해 학교를 방문한 과거 폭주족 출신의 가난뱅이 변호사 강석호(김수로 분)가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는 꼴찌들을 국립 천하대에 합격시켜서 학교를 회생시키고자 하는 ‘재건 프로젝트’를 그리고 있다. 그간 낙오자로 취급받아온 학생들을 모아 ‘국립 천하대 입시 특별반’을 조직한 강석호는 학생들을 사랑하는 유순한 영어 교사인 한수정(배두나 분)을 끌어들여서 아이들을 관리하게 하고, 최고의 고수들로 구성된 각 과목별 ‘공부의 신’을 초빙해 학생들에게 특별 수업을 진행시키며 변화를 관찰한다. 강석호에게 발탁된 반항아 황백현(유승호 분)을 비롯해 술집을 운영하는 엄마와 단둘이 사는 길풀잎(고아성 분), 일류대에 다니는 형 때문에 자신감이 없는 홍찬두(이현우 분), 놀기 좋아하는 나현정(지연 분), 소심한 하위권 학생 오봉구(이찬호 분) 등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펼쳐낼 에피소드들이 <공부의 신>의 핵심 재미 요소가 될 것이다. 이 드라마에서는 그간 코믹한 역할을 주로 해온 김수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아역스타 유승호의 반항아적 매력이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다. 총 16부작으로 진행될 <공부의 신>은 2010년 1월 4일, KBS 2TV를 통해 오후 9시 55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김민주 기자| 사진 조준우 기자
입시 사회의 최고봉인 국립 천하대를 향한 파산 직전 병문고 꼴찌들의 눈물겨운 도전기가 펼쳐진다. 2010년 1월 4일부터 KBS 2TV를 통해 방영되는 새 월화 미니시리즈 <공부의 신>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들은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나보자.
#1.
유승호 - 최대한 ‘반항아’로 보이기 위해 헤어스타일과 액세서리에 큰 변화를 주었다. 쉼 없이 작품을 한다고 하는데, 나는 촬영을 할 때가 쉬는 것 같다. 현장에 안 나가고 집에 있으면 허전한 기분이 들고, 현장에서 밤샘촬영을 하는 게 힘들지만 좋다. 학교에 자주 간다면, ‘야간자율학습’을 꼭 해보고 싶다.
#2.
고아성 - 교복을 입은 적은 많았으나 학원물을 한 적은 없었다. 현재 학생이고, 지금 시점에서 어울리는 작품일 것 같다. 중학교 1학년 때 유도 선생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많이 맞아서 그런 것 같다.
#3.
배두나 - <공부의 신>이 KBS에서 하는 학원물이라는 것에 끌렸다. KBS가 아무것도 아닌 나를 <학교>를 통해 데뷔시켜줬기 때문에 은혜를 갚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 선생님 역할을 하고 보니, 학생들의 고충이 이해가 되기도 한다.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
#4.
김수로 - 학창 시절에 선생님의 말을 매우 잘 따르는 학생이었다. 살면서 가장 영향을 받은 인물이 선생님이었다. 거의 100% 따랐다. 좋은 배우가 되려면 연극을 하라는 교수님의 말에 극단에 들어갈 정도였다. 그런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에 청소년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5.
이찬호 - 너무 뛰어난 동생들과 작업을 해서 좋다. 특히 친구들이 군대에 가 있는데 티아라 지연과 함께 출연을 한다고 하니 안 믿더라. 조만간 사인 시디를 보내서 친구들의 군생활을 편하게 하고 싶다.
#6.
지연 - 요즘 병원에서 링거를 자주 맞고 있다. 티아라 활동과 병행하려니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다. 하지만 촬영장에서는 또래와 함께 있어서 그런지 매우 재미있다.
#7.
이현우 - 극중에서 아이돌 가수가 꿈인 학생 역할을 맡았다. 초반에 캐릭터 설명 때문인지 춤추는 장면이 나오는데 비보이팀과 연습도 하고 현장에서 직접 해보기도 했다. 아직 배우고 있는 단계인데 화면에는 잘하는 것처럼 나와서 다행이다.
#8.
오윤아 - 학생 때 무용을 해서 그런지 공부를 그다지 잘하지는 않았다. 내 아들에게도 공부를 강요하지 않을 생각이지만, 재능이 있다면 열심히 도와주고 싶다. 김민주 기자| 사진 조준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