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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5-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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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첫 신부터 커다란 스케일 과시 ‘영화야? 드라마야?’
[경제투데이 조혜련 기자] 드라마 ‘각시탈’이 첫 회 첫 신부터 커다란 스케일을 과시한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 차영훈)이 첫 장면부터 천명의 엑스트라와 대규모 물량을 투입, 4박 5일간 촬영한 대규모 신으로 시청자 눈길 사로잡기에 나선다.
경남 합천에서 있었던 첫 신은 관료 이공의 장례식에 홀연히 나타난 각시탈이 국민들이 원하는 영웅의 면모를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으로 이강토(주원 분)와 목단(진세연 분)이 처음으로 대면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제작진은 광화문 광장에서 가두 행렬로 진행된 장례식을 리얼하게 표현하기 위해 광화문 광장을 그대로 복원했으며 이를 지켜보는 시민과 의장병 등 엑스트라 천명을 동원했는가 하면 말과 군용차 등 대규모 물량이 투입됐다.
무엇보다도 영웅 각시탈의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액션을 카메라에 담아내기 위해 5일간 심혈을 기울여 촬영했다.
드라마 제작진은 “첫 신은 삶에 지친 국민들이 원하는 각시탈의 영웅적 면모를 보여주면서 앞으로 전개될 주인공들의 갈등을 암시하는 중요한 장면이기 때문에 더더욱 세심하게 공을 들였다”면서 “첫 신만 보더라도 드라마가 전개되면서 그려질 각시탈의 대활약에 대한 기대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각시탈’은 허영만 화백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지난 2월부터 촬영에 돌입해 방영 전부터 많은 촬영분을 확보, 더욱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내놓을 계획이다.
한국적 슈퍼 히어로 각시탈의 대활약과 함께 이름 없는 영웅 각시탈의 길을 택하게 된 강토와 그에게 목숨도 불사한 사랑을 보내는 여인 목단, 그리고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슌지(박기웅 분)의 애절한 멜로가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인 ‘각시탈’은 ‘적도의 남자’ 후속으로 오는 30일 밤 9시55분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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