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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3-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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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3 15:30
[티브이데일리 이소담 기자] SBS 주말 특별기획 ‘바보엄마’(극본 박계옥, 연출 이동훈)의 김현주가 경상도 사투리 연기에 푹 빠졌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바보엄마’에서 김현주는 세련된 비주얼과 독한 연기로 패션잡지 편집장 김영주 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이번엔 멋들어진 경상도 사투리를 선보여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은다.
오는 24일 3회 방송분 중 회상장면에서 영주는 억척스럽게 공부해서 서울로 대학 진학을 하게 되면서 과수원을 떠나게 되고, 이를 언니 선영이 서운해 하자 다시 돌아오겠다는 말과 함께 미련 없이 시골을 떠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김현주는 서울을 가겠다는 선영 역 하희라를 앞에 두고는 “언니, 서울 왔다가 길 잃어버리면 우짜노? 내가 보러 내려 올 테이까, 언니는 여 있으라”, “과수원에 배 꽃 피모 올끼다”라는 대사를 경상도 사투리로 맛깔스럽게 구사해 당시 스태프들에게 놀람과 동시에 즐거움을 안기기도 했다.
촬영 직후 김현주는 “사투리 연기가 너무 재미있다”며 “이는 영주가 선영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는 강한 모티브가 되는 장면이라 설득력 있게 전달하려 사투리 연기에 더욱 집중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주가 독한 눈빛 뒤에 숨겨진 아픔과 괴로움 등 영주의 내면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내자 많은 누리꾼들은 “김현주 씨의 명품 연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남편 때문에 고통 받는 영주가 정말 안쓰러워요” “아빠의 속내를 모르는 닻별이 때문에 영주가 이중으로 힘겹네요”라는 글들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처럼 ‘바보엄마’에서 도도한 말투와 싸늘한 눈빛으로 완벽한 캐릭터 변신이란 호평을 받은 김현주의 경상도 사투리 구사장면은 오는 24일 토요일 3회 방송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소담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TV리포트 송승은 기자] 김현주가 경상도 사투리 연기에 푹 빠져 맛깔스럽게 구사했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SBS TV 주말극 '바보엄마'(박계옥 극본, 이동훈 연출) 3회 회상신에서 영주(김현주)는 억척스럽게 공부해서 서울로 대학 진학을 하게 된다. 언니 선영(하희라)이 서운해 하자 다시 돌아오겠다는 말과 함께 미련 없이 시골을 떠난다.
이 장면에서 영주는 서울로 가겠다는 선영에게 "언니, 서울 왔다가 길 잃어버리면 우짜노? 내가 보러 내려 올 테이까, 언니는 여 있으라"며 "과수원에 배 꽃 피모 올끼다"고 말한다.
촬영 후 김현주는 "사투리 연기가 재미있다"며 "영주가 선영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는 강한 모티브가 되는 장면이라 설득력 있게 전달하려 사투리 연기에 더욱 집중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주는 '바보엄마'에서 도도하지만 내면의 아픔을 가진 패션잡지 편집장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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