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김범석 기자] 탤런트 겸 MC 김성은(29)이 '슈퍼스타'(김성훈 감독, 초이스컷픽쳐스 제작)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지난 2007년 김석훈과 호흡을 맞췄던 '마강호텔' 이후 5년 만이며 두 번째 영화다.김성은의 소속사 더블엠엔터테인먼트는 21일 "성은씨가 CJ엔터테인먼트에서 투자 배급하는 휴먼 감동 영화 '슈퍼스타'에 출연하게 됐다"며 "이달 말부터 김래원 조안 이성민 이광수 등과 함께 전주 촬영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김성은은 '슈퍼스타'에서 정조대왕을 뽑는 뮤지컬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의 MC다. 결승 문턱인 3차까지 치러지는 생방송 오디션을 진행하는 아나운서 캐릭터다.'슈퍼스타'로 연출 데뷔하는 김성훈 감독은 "제작진이 김성은씨가 케이블 채널에서 진행하는 모습을 눈여겨 보고 섭외했는데 흔쾌히 출연에 응해줬다"면서 "시나리오를 해석, 분석하는 감각도 뛰어났고 무엇보다 조리있는 말솜씨가 훌륭해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성은은 올해 초부터 탤런트 박수진과 함께 올리브채널의 맛집 탐험 프로그램 '테이스티로드 시즌3'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를 본 연출부가 김성은을 강추했다는 전언이다.축구선수 정조국의 아내이자 태하의 엄마인 김성은은 "아직 초보 진행자인데 잠재력을 잘 봐주신 영화사와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잘 해내서 제작진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꼭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슈퍼스타'는 출세욕에 사로잡힌 한 막장 음악감독(김래원)이 혼혈 어린이와 한조가 돼 뮤지컬 정조대왕 오디션에 도전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 감동 영화로 안호경 작가가 집필했고 10회차 촬영을 마쳤다. 올 하반기 개봉된다.
发表于 2012-5-26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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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22 2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