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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진’ 김재중, 이범수 사람 된 줄 알았더니...‘대반전’
TV리포트| 기사입력 2012-07-21 23:15 기사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 ... 229150&sid1=001
[TV리포트 오민희 기자] 김경탁(김재중 분)이 결국 흥선대원군 이하응(이범수 분)의 사람이 됐다?
21일 9시 50분에 방송된 MBC TV 주말드라마 ‘닥터진’(한지훈 전현진 극본, 한희 연출)에서는 흥선대원군의 차남 명복(이형석 분)이가 무사히 왕위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병희(김응수 분)를 포함한 안동김씨 일파는 고종의 즉위식을 막기 위해 대비전으로 들어가서 옥세를 훔칠 계획을 세웠다. 특히 김병희는 경탁에게 이 일을 맡겼지만, 경탁이 토사구팽 신세가 되었음을 알게 되며 일이 틀어졌다.
배신감에 눈물을 흘렸던 경탁이 “서출도 남인도 더 이상 차별받지 않는 새로운 조선을 원하지 않느냐”는 영휘(진이한 분)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 결국 대비전에서 옥세를 훔친 경탁은 김병희에게 가짜 옥세를, 진짜는 영휘 앞에 가져다주며 고종이 무사히 즉위를 치룰 수 있게 도왔다.
이후 경탁은 흥선대원군 이하응에게 “나으리를 위해 그리한 일이 아닙니다”면서 “새로운 조선이 저를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는지 궁금해서 그렇다”고 이하응의 손을 잡은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여기에는 또 다른 반전이 있었다. 경탁이 진짜 이하응의 사람이 된 것이 아니라 김병희의 지시로 첩자가 된 것.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경탁. 어떤 모습이 진짜 경탁의 속내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MBC TV ‘닥터진’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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