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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주연의 <서울이 보이냐> 5월 8일 개봉확정!
- 유승호, <마음이…> 이후 2년만에 스크린 컴백
영화 <집으로…> 단 한편으로 국민 남동생이 된 유승호가 2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제작사 라인픽처스는 유승호 주연의 <서울이 보이냐>(감독 송동윤)의 개봉일이 어버이날인 5월 8일로 결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이 보이냐>는 1970년대 서해안 끝에 있는 섬의 신도분교 전교생 12명이 서울 과장공장으로 초대되면서 벌어지는 섬 아이들의 좌충우돌 서울 상경기로, 한일장신대학교와 전남 신안군, 라인픽처스가 공동으로 추진한 국내 최초 산·학·관 합작영화이며 2005년 6월에 첫 촬영을 시작한 후 3년 만에 개봉하게 된 작품이다.
영화 <마음이…> 이후 2년만인 유승호가 초등학생 길수 역을 맡았고, 중견배우 이창훈이 어린 시절을 추억하는 어른 길수로 등장해 내래이션을 담당했다. 또 300명의 경쟁자를 뚫고 캐스팅된 신인배우 오수아가 사려깊은 젊은 교사 은영 역으로 출연한다.
한편 개봉을 앞두고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는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수학여행의 설렘’이라는 컨셉으로 제작됐다.
제작사 측은 "2006년 제작을 완료한 '서울이 보이냐'는 유승호의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보고 싶은 영화로 입소문을 타고 있던 작품"이라며 "통행금지, 방역차, 돌아다니면서 파는 아이스께끼 등 그 시절에만 겪을 수 있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부모의 추억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급은 시네마서비스가 맡았다.
2008.4.16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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