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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이명세 감독 신작 출연
[OSEN=조경이 기자] 배우 이민기가 이명세 감독의 신작 ‘영자야 내 동생아’(가제)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영자야 내 동생아’는 철없었던 영화 조감독이 군 입대를 하면서 살벌하고 한편으로는 어이없는 고참들 틈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울지도 못하고 웃지도 못하는 이등병의 좌충우돌을 담는다. 이민기는 극중에서 살벌하기도하고 다소 모자란 고참들 사이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등병으로 출연한다.
‘영자야 내 동생아’는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M' ‘형사 Duelist’ 등을 연출한 이명세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영화는 캐스팅이 마무리되는 대로 상반기에 촬영에 돌입한다.
이민기는 지난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해운대’에서 순수한 해양구조원으로 출연해 많은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후 차기작으로 많은 영화 출연 제의가 있었지만 이명세 감독 작품의 출연을 구두로 약속해 다른 작품의 출연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기는 지난해 영화 ‘해운대’ 뿐만 아니라 ‘오이시맨’ ‘10억’ 등의 작품에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한편 이민기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지만 아직 계약이 마무리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crystal@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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