任昌丁、崔丹尼尔、吴达秀主演的恐怖电影《走私贩》于11月7日开机
임창정·최다니엘·오달수 주연 스릴러 <따이공> 크랭크인
최다니엘의 웨딩신과 임창정의 변신을 시작으로 11월 7일 크랭크인
임창정, 최다니엘, 오달수 주연의 스릴러 영화 <따이공>(감독 김홍선, 제작 영화사 채움·키노아이DMC)이 지난 7일 크랭크 인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중국 보따리 무역상을 뜻하는 속어인 <따이공>은 중국 청도행 크루즈에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지고 탑승한 이들에게 벌어지는 쫓고 쫓기는 추격과 예상치 못한 사건을 그린다.
소위 찌질한 캐릭터에 페이소스를 담아내는 연기로 정평이 나있는 임창정이 인생의 한방을 노린 남자 ‘영규’ 역으로,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으로 충무로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최다니엘이 아내와의 여행을 준비하는 로맨티스트로 갑자기 사라진 부인을 찾아 사투를 벌이는 ‘상호’ 역으로 각각 출연한다.
여기에 최고의 씬스틸러인 오달수가 타락한 의사 ‘경재’로 분해 악랄한 카리스마를 발휘할 예정이며, 또한 조윤희가 아버지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청도행 크루즈에 탑승하는 ‘유리’로 새롭게 합류했다.
한편, 이날 첫 촬영은 최다니엘의 웨딩신으로 서대문의 한 성당에서 이루어졌다. 최다니엘의 수줍은 미소로 촬영이 시작되었고 반지를 건내는 신 등이 촬영되며 여자 스태프들의 열띤 환호가 터지기도 했다고. 이어 임창정의 변신을 확인 할 수 있는 신으로 웃음기를 빼고 연기 열정을 선보이겠다는 각오가 선 모습대로 이제껏 보지 못한 임창정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하고 있다.
영화 <따이공>은 2012년 상반기 개봉예정이다.
20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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