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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资料】2006《國境以南》 (車承元、沈惠珍、 趙尹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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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5-4 12:47 | 显示全部楼层 |阅读模式



國境以南/ 국경의 남쪽 / South of the Border

韓國開封日期:2006年 5月 4日
導演:安磐石 (AHN Pan-seok )
演員:車承元 (CHA Seung-won )
   沈惠珍 (SHIM Hye-jin)
         趙艺真 (JOO Yee-jin )
官网:http://www.southoftheborder.co.kr/


《國境以南》是一部充满溫情的作品。把纏綿不絕的愛情埋在南北韓分裂的現實悲劇中。這部影片的故事足以令人關注﹐劇中人物也各有各的喜怒哀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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预告片:
http://kr.movies.yahoo.com/Movie/Media/vod_asx.php?vod_id=5170&mode=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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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6-5-4 13:02 | 显示全部楼层

剧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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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6-5-4 13:06 | 显示全部楼层

《國境以南》車承元首次演愛情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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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月4日首映的影片《國境以南》之所以引起關注﹐是因為該影片是車承元的首部愛情片。車承元的搞笑卓爾超群﹐即使推出“車承元搞笑”品牌也決不會遜色﹐再說他具有強大的招攬觀眾的能力。他下狠心接拍的處女愛情片會是個什麼樣子呢﹖
        
        北韓某藝術團的圓號演奏員善浩(車承元飾)與蓮花(趙尹真飾)結婚在即。但善浩家與南韓的爺爺秘密通信的事露出馬腳﹐善浩決定與家人一起逃出北韓。蓮花與善浩說定隨後就跟去。善浩定居南韓後為接來蓮花使盡全力﹐但到底傳來了花蓮在北韓與另一個男人結婚的消息。善浩為此失魂落魄﹐而這時經營燒雞店的京珠(沈惠珍飾)積極靠近他。

        《國境以南》的確是一部溫情關照的作品﹐把纏綿不絕的愛情埋在南北韓分裂的現實悲劇中﹐這部影片的故事足以令人關注﹐劇中人物也各有各的喜怒哀樂。

         但這個作品又是部比較粗造的作品。如逃北後闖入大使館的場面﹐在這樣該緊張的地方力度卻沒有搞上去﹐而且盡管是悲哀故事﹐卻在高潮沒有給觀眾盡情哭泣的機會。該片最遺憾的是在從逃北到在南韓定居的整個過程中﹐故事的進展落入俗套﹐未能超出常人的常識。誰都能猜到的內容﹐其結構又並非環環相扣﹐音樂也沒有與故事結合貼切﹐看着如此情景﹐不能不重新認識到﹐製作大眾電影是靠手而不是靠眼睛。

        影片中﹐車承元把自己深深地投入進去。英俊的演員飾演一個窩着胸梳着土氣發型的人﹐在那裡做出再純朴不過的表情﹐看着這些場面不能不讓人裂嘴一笑。但在很多場面﹐他還不是善浩﹐而是為成為善浩而掙扎的車承元。包括泣不成聲的場面和像孩子一樣放聲痛哭的場面在內﹐他在該片中演了5次哭戲﹐而且影片以特寫鏡頭把哭戲推向觀眾﹐但不能給人以更多的感動。傾情演出究竟不是成功演出。反正﹐車承元又做了一次嘗試。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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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6-5-4 13:10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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曾执导过《玫瑰与豆芽》的PD(编导)出身的安磐石(音)导演在这部电影处女作中,为在自由和欲望的膨胀中日益富裕起来的现代人,描述了为了生存,不得不抛弃祖国和家庭的特别的人,从而促使他们反省自己拥有的一切。导演在影片中采用了人文学矛盾美学。

剧情非常简单。平壤万寿台艺术团法国号演奏家善浩(车承元饰)和战争纪念馆向导莲花(赵依真饰)是一对恋人,两家已定下了婚期,但这对相爱的年轻人的命运随着与南韩家人互通信件的事情被发现的善浩一家逃北,朝着另一种方向发展。


历尽千辛万苦抵达首尔的善浩为把莲花带出北韩,连定居金都被人骗去了,但他始终没有放弃。但后来他听到了莲花嫁人的消息。对爱情和人生失望的善浩最后被多情的南韩女子徐京周(沈惠珍饰)打动,和她结了婚。但有一天,莲花突然出现在善浩面前……


如行云流水般展开的剧情大多有一个共同的缺点,那就是缺少戏剧性的事件。影片到中半部多少给观众一种沉闷的感觉,但从整体上看,很好地讲述了感人的爱情故事。


首先,剧中场景非常逼真。银幕中重现的平壤街头、万寿台艺术团演出的平壤大剧场、善浩和莲花首遇的4.15太阳节庆典、两个人约会的大成山娱乐园、吃冷面的玉流馆等,影片中的平壤不是我们所熟悉的那个黑白画面中死气沉沉的平壤,而是和我们一样有喜怒哀乐的人生活的空间。


凭借《台风太阳》中的出色表演,被视为下一代希望之星的赵依真(饰莲花)自然的表情和地道的北韩语气完全压制住了因时不时蹦出混杂着南韩语气的台词而让人捏一把汗的车承元的表演,但第一次出演爱情片的车承元的演技可圈可点。


善浩与莲花再次相遇,一起度过了第一个夜晚,但到凌晨,莲花不知去向,善浩像疯了一样寻找莲花,在他背后出现的独白指出了该片所要表达的主题。


“第一次加入少年团时……我以为人生只要勇敢地把世上所有的敌人击退就可以。不用犹豫,只要向前看,不断前进就可以。但现在看来……人生就像充满看不懂的音符的乐谱。我能做的事情只有……时断时续的……演奏。”


影片中的国界表面上看是指分裂之墙,但墙壁何止存在于这片土地。严格来说,我们的人生不也充满了看不见的墙吗?影片要告诉我们的是,虽然人生有很多难以逾越的墙,但也有要予以承认的墙。


=====[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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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6-5-4 13:16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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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6-5-4 13:37 | 显示全部楼层

最新一期《MovieWeek》专訪車承元



<국경의 남쪽>차승원-대한민국 100퍼센트 호감 배우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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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은 끊임없이 스스로의 이미지에 배신을 가해왔다. 그러니까 그는 대중이 바라보는 자신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전복시켜온 남자다. 물론 데뷔 초기에 그가 선택받을 수밖에 없었던 몇몇의 작품들 안에서 그는 모델 같은 신체와 조각 같은 외모 덕택(?)에 본의 아니게 잘생긴 바람둥이(<홀리데이 인 서울>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신혼여행> <자귀모> )의 이미지로 점철되기도 했었다. ‘모델’이 아닌 ‘배우’ 차승원으로 그를 눈여겨보게 된 건, 송능한 감독의 블랙 코미디 <세기말>에서 시니컬하고 부도덕한 대학 강사로 출연하면서부터? 이성복의 시와 루카치를 비틀어 인용하지만, 밤낮으로 여자와의 탐닉에 빠져 지내는 지식인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면서, 그는 비로소 한 가지 이미지로 정형화되지 않는 입체적인 캐릭터 연기를 선보이게 됐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역시,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때문에 연쇄 방화범(<리베라 메> )이 되는 악역 캐릭터로 또 다른 이면을 내보였다. 그러나 차승원은 이어지는 코미디 장르에서 기존의 이미지를 깡그리 전복시킨다. 이후 그는 김상진 감독과 함께 찍은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의 주인공으로 분해 명실 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코미디 배우로 떠올랐고, 당시 신인이었던 장규성 감독의 <선생 김봉두>를 통해서는 그가 보여줄 수 있는 코미디 연기의 정점을 보여줬다. 그리고 김상진 감독과 다시 손잡은 <귀신이 산다>는 그 정점 언저리에 연이은 차승원식 코믹 연기 전형의 자기 반복이었다. 연타 흥행으로 이어지는 그의 코미디 필모그래피는 그에게 탄탄대로의 성공을 안겨주었고, 그는 속된 말로 코미디 장르에 있어서 업계 정상의 배우가 됐다. 적어도 대한민국 다수의 대중들은 ‘차승원이 나오는 코미디’라는 태그 라인 하나만으로도 영화를 미련 없이 선택하게 되었으니 말 다한 것 아닌가. 그러나 명민한 배우 차승원은 자신의 연기 인생을 하나의 긴 마라톤처럼 생각했던 것 같다. 성공의 절정에서 그는 또 다시 변화와 전복을 꾀하기 시작했다. 미스터리 스릴러 사극 <혈의 누>에서 그는 냉철하고 근엄한 조선시대 수사관으로 분해 그간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또 다른 이미지의 차승원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그리고 같은 해에 연이어 선보였던 장진 감독의 <박수칠 때 떠나라>(이하 <박수> )의 검사 캐릭터 역시 코미디 장르를 떠난 차승원의 색다른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기에 충분히 매혹적인 캐릭터였다. 한 숨의 쉼도 없이 정신없이 달려온 차승원이 또 다른 도전의 신작으로 선택한 작품은 스크린 연기사상 첫 멜로 연기에 도전하는 <국경의 남쪽>이다. 멜로도 그냥 멜로가 아니라 ‘분단 멜로’다. 신작에서 그가 맡은 캐릭터는 사랑하는 약혼녀를 북에 두고 탈북할 수밖에 없었던 전직 호르니스트 김선호. 차승원이 분단이라는 가슴 저린 사랑의 장막에 희생양이 된 한 남자의 사랑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애절한 멜로의 정서를 표현해내야만 하는 것은 기본, 탈북한 남자와 호르니스트라는 직업적 특성 탓에 그는 촬영 몇 개월 전부터 촬영하는 내내 평양 사투리와 호?주법까지 능숙하게 체화해내야만 했다. 필모그래피의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그의 굴곡 어린 이미지 변천사는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스펙터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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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6-5-4 14:18 | 显示全部楼层

《MovieWeek》专訪車承元 (200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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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분단 멜로, <국경의 남쪽>인가?

코미디 장르의 최고 흥행배우로 거듭난 이후, 그가 선택한 <혈의 누>와 <박수>는 차승원이라는 센 배우가 가진 매력도 있었지만, 배우 이전에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김대승과 장진이라는 감독의 이름이 그의 이름과 함께했다. 그러나 그가 그 이후 신작으로 선택한 <국경의 남쪽>은 ‘차승원’이라는 배우의 이름만이 하나의 거대한 태그 라인으로 작용하는 작품이다. 이름하여, ‘차승원의 첫 번째 멜로 영화’라는 태그 라인 말이다.

왜 <국경의 남쪽>이었냐고요? 일단은 스토리가 좋으니까 했고요. 그런데 다 찍고 보니까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은 무조건 ‘스토리가 재미있어야 한다’인데, 보통 영화를 보고 사람들이 “재미있다”라고 말하는 기준이 웃음 아니면 감동이잖아요. 저한테 <국경의 남쪽>은 그간 해왔던 작품의 기준과는 다소 다른 감동과 웃음을 주는 영화거든요.
다른 건 몰라도 사람들이 <국경의 남쪽>을 보고 나서 “이 사람이 이런 영화에도 출연하네!”라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가만히 생각해 보면, 나는 그간 쓰임새에 있어서 대중들이 좋아할 만한 내 안의 것들만을 써왔던 것 같아요. 속된 말로 <국경의 남쪽>은 그런 면에서 안전장치가 없는 영화이긴 하지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작품을 선택할 당시 ‘지금 이 시점에서 이런 영화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서 미련 없이 선택한 작품이에요. 아마도 영화를 보시면, 그동안에 관객 분들이 봐왔던 차승원의 표정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전혀 새로운 일면도 있을 거예요. 그것 역시 바라보는 사람에 따라 다 틀리겠지요. 그래도 확실한 건, 이 영화에 출연하면서 내가 내 살 깎아먹은 연기는 하지는 않았다는 점이에요. 적어도 난 <국경의 남쪽>을 촬영하고 나서 배우로서 좀 더 풍요로워졌으니까요. 왜 ‘사람이 스며든다’는 표현이 있잖아요. 사람들이 차승원이라는 배우에 대해서 “이 사람이 이런 이야기와 장르에서도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배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흥행 연타석의 신화 만들기?

무엇이든 본인이 하기에 “그 캐릭터와 이야기가 수긍이 가고 재미있어야”만 작품을 선택한다는 차승원은 놀라울 정도의 동물적인 감각으로 자신에게 딱 맞는 맞춤 수트와 같은 작품 속의 캐릭터들을 식별해 왔다. 그런 그의 작품 식별력 및 천연덕스러운 캐릭터 체화는 그에게 연속 8작품의 흥행 성공(<리베라 메>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 <라이터를 켜라> <선생 김봉두> <귀신이 산다> <혈의 누> <박수칠 때 떠나라> )이라는 놀라운 승승장구의 결과를 안겨주었고, 그는 개인 통산 관객동원 2,000만의 신화를 만든 배우가 됐다. 차승원이 가장 최근작으로 선택한 <국경의 남쪽>까지 흥행에 성공한다면, 연속 8작품의 흥행 성공을 거둔 성적으로 그는 자신과 같은 흥행 연타 작품 기록을 보유한 선배 한석규의 기록을 깨게 된다.


항상 잘될 수만은 없겠죠. 언젠가 한 번은 안 되는 날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이 작품은 차승원 영화 중에서 쑥대밭이 되도록 안 될 영화는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말의 뉘앙스가 이상했나요? 솔직히 코미디는 제가 여러 작품을 해왔기 때문에 완성된 영화를 보고 나면, 특별한 느낌이 오거든요. 이게 될지 안 될지 말이에요. 그런데 이번 영화는 진짜 잘 모르겠어요. <혈의 누> 때와 <박수칠 때 떠나라> 보고 나서도 흥행 정도를 제대로 맞추지 못했거든요. <혈의 누>는 생각보다 훨씬 관객 동원이 잘되어서 놀랐고, <박수칠 때 떠나라>는 느낌보다 흥행이 조금 덜됐거든요. 흥행의 변수는 늘 예상치 못한 데에 있는 것 같아요. 진짜 모르겠어요. 초조하지는 않은데 궁금해 죽겠어요. 그런데 배급사가 우리 영화를 좋게 봐서 개봉을 한 주 앞당겼거든요. 그 사람들이 바보가 아닌데, 일부러 톰 크루즈의 <미션임파서블3> 개봉주에 우리 영화를 붙였겠어요. 그만큼 이 영화의 흥행성을 어느 정도는 타진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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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 대한 주인정신

“대한민국에 나오는 매체 중에 <가로수> <벼룩시장> <교차로> 빼고는 아마 다 인터뷰했을 겁니다.” 충무로에서 자신이 출연한 영화 홍보에 가장 적극적인 배우로 유명한 차승원이 불과 몇 년 전에 했던 말이다. 마케터들 사이에서 “충무로에서 배우 차승원과 함께 영화 홍보하는 것 아니면, 누구나 다 힘든 것 아니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그는 홍보와 인터뷰에서 여타 배우와는 다른, 적극적인 주인정신으로 홍보에 임하는 배우다. 그가 영화 개봉 2달 전에 기획까지 참여하여 방영됐던 모 방송국 예능 프로그램의 ‘차승원의 헬스 클럽’은 그야말로 대중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을 만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코미디 배우인 짐 캐리를 보세요. 언론은 그에게 특유의 미소를 보여 달라고 아우성을 치죠. 그럼 늘 그는 영화 속에서 보여주던 특유의 바보 같은 미소를 보여줘요. 그런데 그가 정말 바보라서 그런 표정을 짓는 걸까요? 아니오. 그만큼 자신의 작품에 자신이 있고,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SMAP의 멤버이자 10년째 변치 않는 일본의 아이돌 스타인 기무라 타쿠야를 봐요. 일본에서 흥행한 역대 10대 드라마 중에 7작품이 기무라 타쿠야의 것이래요. 그런데 아세요? 그런 대스타가 TV에 나와서 말도 안 되는 쇼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심지어는 다른 멤버가 출연하는 드라마에 우스꽝스러운 카메오 출연을 일삼는 것. 그는 그렇게 엄청난 대스타이지만, 동시에 대중들에게도 너무나 친근한 스타예요. 우리나라도 이제 좀 달라질 때가 되지 않았나요? 그러기에 앞서 나는 대중들도 스타를 바라보는 시각이 좀 더 유연해졌으면 좋겠어요. 뭔가 대중들에게 쇼맨십이 활달한 스타들을 두고 대중들은 “저 사람 왜 저렇게 망가졌어? 왜 저래?” 뭐 이런 생각을 하기도 하잖아요. 내가 보기엔 그런 대중들의 손가락질이 무서워서 스타들이 자꾸 은둔하는 거라고 봐요. 그러니까 다들 재미없게 천편일률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이미지들만 보여주면서 영화 홍보를 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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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코미디 VS 누아르 액션 속의 차승원

현재 자신이 품고 있는 이미지를 거스르는, 혹은 전복하는 작품 선택으로 점철된 그의 필모그래피가 흥미로운 또 다른 이유 중의 하나는 그가 자신의 이미지에 딱 맞을 것이라고 기대되는 장르인 로맨틱 코미디와 누아르 액션 장르에는 단 한 번도 출연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솔직히 주변 사람들 및 지인들, 그리고 팬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소리 중의 하나가 왜 가장 외양적 이미지에 부합하는 장르인 로맨틱 코미디 혹은 누아르 액션 장르에는 출연하지 않느냐는 말이에요. 대체적으로 여자들은 로맨틱 코미디에 출연하는 차승원을, 남자들은 누아르 액션에 출연하는 차승원이 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사람들이 저 배우는 저런 이미지일 것 같다”고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가장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마지막 순간에 해보고 싶어요. 그런 센 이미지의 배우가 그런 이미지의 영화를 1시간 50분 내내 시종일관 매혹적으로 내뿜는다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누아르 액션의 경우에는 배우가 관객들에게서 100퍼센트의 호감도를 가져야 흥행에 성공할 수 있다고 봐요. 그런 연기는 대체 언제 볼 수 있냐고요? 그러기 이전에 먼저 <국경의 남쪽>부터 잘되고 봐야죠.


[ 本帖最后由 MyTerm 于 2006-5-7 10:56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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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6-5-4 14:31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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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홍보효과 제로(?), '국경의 남쪽' 개봉주 주말 예매율 참패



4일 개봉한 차승원 주연 '국경의 남쪽' 예매율 사이트 5위권 밖
4일 개봉한 분단의 아픔을 담은 멜로 영화 '국경의 남쪽'(안판석 감독, 사이더스F&H 제작 )이 예매율 사이트에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제작진을 당황스럽게 만들고 있다.

티켓링크, 맥스무비, 인터파크 등 주요 영화 예매 사이트들에서 기록하고 있는 '국경의 남쪽' 주말 예매율을 보면 4일 현재 티켓링크 8위(1.5%), 인터파크 8위(2.2%), 맥스무비 6위(2.86%)로 개봉 첫주 첫날 기록으로서 상당히 초라한 성적Ⅴ?

총제작비 70억원에 티켓파워를 가진 차승원의 첫 멜로라는 면에서도 주목받은 '국경의 남쪽'이 거둔 성적이라고 보기에는 믿기지 않는 예매율이라 관계자들은 상당히 당황스러워 하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물론 예매율이 전부는 아니지만 주말 흥행 스코어를 점치는 주요 자료로서 데이터화된 객관적인 자료로 평가받는 예매율이 저조한 상황은 아무래도 제작진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현재 각 사이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3'. 40~50%까지 예매율이 치솟으면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중이다. 톰 크루즈의 흥행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3'는 어린이날 연휴와 맞물려 최고의 흥행작 1순위를 예고 하고 있다. 이어 지난주 1위를 기록한 '사생결단' '맨발의 기봉이' '도마뱀' 등이 엎치락 뒤치락 순위를 다투고 있다. 어린이날 특수여서인지 만화영화 '아이스 에이지2'(15.23%)가 맥스무비 2위, 인터파크 2위(22.6%)를 기록하며 개봉 3주차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개봉 첫날 신통치 않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국경의 남쪽' 배급을 맡고 있는 CJ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미션임파서블3'의 위력이 생각보다 더 강한 것 같다"면서 "개봉시기를 앞당긴 것이 입소문을 내는데 시간적으로 부족했던 점이 있다"면서 아쉬움을 털어놨다.

어린이날 연휴와 어버이날 특수에서 '국경의 남쪽'이 소외되는 듯한 결과를 나타내는 데 대해 홍보팀도 적잖이 당황하고 있다.하지만 "예매율이 전부는 아닌데다 현장에서의 판매상황을 합산해봐야 할 것 같다"면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있다. 한편 충무로관계자들은 시사회이후 영화에 대한 평은 나쁘지 않았는데 개봉시기 조율이 좋지 않았던 것 같다는 지적을 내놓았고 또 차승원의 적극적이고 유머러스한 홍보가 영화의 진지한 내용과 상반돼 이번에는 잠재 관객들에게 잘 먹히지 않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노컷뉴스]


[ 本帖最后由 MyTerm 于 2006-5-4 14:33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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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6-5-4 14:38 | 显示全部楼层

탈북자 1만 분단국가의 비극 그려…국경의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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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 두고 온 가족을 못잊으면서도 새로 가정을 꾸릴 수밖에 없는 나약함. 그로인한 미안한 마음에 그리던 이와 재회하고서도 어쩌지 못하는 난처함. 실향민 세대를 통해 익히 들어온 분단 조국의 비극이다. 그런데 영화 ‘국경의 남쪽’(감독 안판석,제작 차승재·김미희 )은 분명 현재가 배경임에도 똑같은 비극을 보여준다. 1만 명에 육박하는 국내 탈북자들에게 이는 과거가 아닌 현실인 것이다.

평양의 만수예술단 호른 연주자 김선호(차승원 )와 그가 탈북하면서 두고 온 여인 연화(조이진 )의 어긋나는 사랑 이야기가 줄거리다. 탈북 역시 멜로를 위한 새로운 소재일 뿐이라는 시각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부모 세대의 아픔이 젊은 세대에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주제의식이 가볍지만은 않다.

탈북자라고 해서 북에서 기아에 허덕이고 남한에서 극빈층으로 전락하는 등 자극적으로 그리지 않은 점도 신선하다. 평양 시가지,대성산 놀이공원,옥류관,태양절 축제,북한 5대 가극 ‘당의 참된 딸’ 등을 재현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계도 있다. 선호와 연화가 북에서 어려움 없이 생활하다 탈북 후 쉽게 정착한다는 설정은 멜로영화로서는 결점이다. 둘의 감정을 절절하게 끌어올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선호를 위해 사막을 건너고 총을 맞아가며 탈북했다는 연화의 사연도 대화로만 처리돼 별다른 감흥을 주지 못한다.

또한 웃겨야 할 장면과 울려야 할 대목이 뒤섞인 점도 아쉽다. 탈북한 연화와 재회한 선호가 담뱃불을 붙이려다 금연이라는 말에 쩔쩔매는 장면,연화가 지켜볼 TV 프로에서 아내(심혜진 )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야 하는 선호 옆에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똑같이 분장한 아버지(송재호 )가 보이는 장면 등은 관객의 감정을 어정쩡한 상태로 몰아넣는다.

첫 멜로 연기에 도전한 차승원의 연기가 공감대를 얻지 못하는 것도 이같은 연출력 부족 탓으로 보인다. 반면 극중 선호의 묘사대로 ‘동치미처럼 찡하고 시원한’ 북한 여성을 연기한 조이진의 캐릭터는 돋보인다. 4일 개봉. 15세 이상.


====[국민일보 2006-05-0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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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6-5-4 14:52 | 显示全部楼层

(Movie Review)'South of the Border,' touching romance of N.Korean defectors



"South of the Border" directed by Ahn Pan-seok tells a story of a young North Korean defector struggling to adjust in the South, with his fiancee left behind in the North. But when she manages to cross the border, can he lose whatever he has earned in the new home to be reunited with her?

The debut film by the television producer-turned-director weaves the story by overlapping the scenery of Pyongyang and Seoul, the old and new homes of the characters. Among a growing number of South Korean movies that deal with the division of the Korean Peninsula, it stands out as the first romantic drama about two young North Korean individuals who face the change of their fate in the South.

Kim Son-ho, played by Cha Seung-won, is a horn player in Pyongyang's Mansudae Art Troupe, living a well-to-do life thanks to his grandfather who reportedly died during a battle with South Korea in the Korean War. He has a fiancee, the love of his life, played by Jo I-Jin, who had confessed her love, saying "There was a big problem with your orchestra today. I couldn't hear anything but the horn".
But letters secretly arrive from his grandfather in Seoul, and his family decides to defect from the country to meet the grandfather and to avoid cruel punishment for their illegal communication.

The movie is an honest reflection of northern defectors' lives in many ways. It shows what really happens to them without dramatic creation or cinematic effects. The family crosses the Amnok River, a border with China, sneaks into remote places in China and dashes into the German embassy in Beijing to be brought to Seoul, a familiar course of the risky travel of many defectors.

But when they arrive in Seoul, things happen in a different way than they expected. With the grandfather dead, they are unwelcome guests to their southern kin, and Son-ho's plan to bring his fiance from Pyongyang evaporates from a fraud by brokers who take all the settlement money he received from the South Korean government as their commission.

The horn player becomes a noodle deliveryman and a nightclub waiter in bustling Seoul, but during the struggles meets a tender-hearted South Korean woman who helps him adjust and gets married to her.

When he thinks he is finally adjusting, his fiancee makes her way to Seoul to be reunited with him. She had crossed Chinese deserts and Vietnamese jungles to be with him, with her leg wounded by a gun shot.

They used to date in Okryukwan, a famous "naengmyeon" (cold noodle) restaurant in Pyongyang, and dance among the crowds on the birthday of North Korean founder Kim Il-sung at the large square of a train station embroidered with tens of thousands of roses. In Seoul, they are outsiders who try to appear normal in McDonald's restaurants and amusement parks.

They share uncomfortable feelings from the westernized South.

"It tastes okay... To live here, I will have to get used to the culture of the American empire", says Yon-hwa, biting into a McDonald's hamburger.

Glancing round to make sure nobody is listening, Son-ho agrees in a bitter voice, "If you don't know English here, you can't even watch television".
But how long can he pretend everything is the same as in Pyongyang?
The last scene of the movie is an emotional scene both for Son-ho and the audience: the beautiful face of Yon-hwa in her wedding photo is both smiling and crying, as a person who swallowed the bitter rule of life: Things end. Let the bygones be bygones.

The movie was shot in local regions in South Korea, with much of its 70-billion-won budget spent to recreate the grand scale of the North Korean festival and buildings. The actors were instructed in North Korean accents and customs by northern defectors, including Kim Cheol-yong who participated in the production as an assistant dir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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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rang]


[ 本帖最后由 MyTerm 于 2006-5-7 14:18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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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5-4 14:58 | 显示全部楼层
车  的造型看起来真是大叔级的人物啦!搞的好老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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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5-4 23:17 | 显示全部楼层
视频:《国境以南》试映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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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8-12 23:01 | 显示全部楼层

★《国境的南侧》★集中讨论帖

   《国境的南侧》比我想象地要好看。


    近来这种讲婚外情类型的片子看多了也觉得比较索然,当然国境以南并不是纯粹的婚外情伦理片。虽然主题剧情也属于较浅白一类的,探索人的感情也算不上非常深刻,但看到后来竟然还真的有点动情。。想来也许是OST不错,也许是赵依真演得不错(台风太阳里就不错,现在觉得她满有前途~~~~~),又也许仅仅是想起来了那句非常著名的对白——“世钧,我们回不去了”。


    起先是冲车承元的名头去看的片子,应该说他的诚意还是显而易见的:发型服装土到极点,走路,神态,言行举止一举一动皆流露出“社会主义国家公民”的“没腔调”(感觉前面那段平壤的生活写照并不是非常客观,尤其是后面车承元和赵依真分别到了汉城以后“刘姥姥参观大观园FEEL”更加明显,再怎么说,M记和手机拍照即使在社会主义国家也不算什么很先进的东西了吧= =|||)。应该说敬业足以,但表演还是脱不了车承元喜剧式的夸张。他在广场跟踪赵伊真,两个人逛公园,去游乐场的一些戏,羞涩和不自然都有点过头,反倒是赵小姐让我感觉爽利而可爱,而且这一段的剧情铺呈多少有点平淡琐碎,但男女刚谈恋爱的甜蜜尴尬又自得其乐却表现地不错~至于后面车承元越境前和赵依真的分别戏却看得我不怎么爽,感觉比较俗气。。。不管怎么说,前面这些表演和导演都可以打60分~


      这个片子从几年后车承元结婚,赵依真偷渡到韩国,两个人的重逢开始进入正轨,总体分数打到85的水平~。这以后的戏,不管从导演对人感情变化的挖掘还是两个主演的表演都开始变得细腻而内敛,好几场戏甚至让我有鼻子一酸的感觉。。。。印象比较深的场景一个是两个人的再次相逢,在使馆餐厅(应该是吧?)里,男人穿着过时的夹克,因为近视带上了眼镜,镜片里的女人似乎还是当年那个在广场上跳舞,头发很黑,神气俏皮,脸庞宛如白茶花一样的恋人。但是茶花也是枯萎的茶花,因为越境被人通缉,翻山涉水穿沙漠,她的脸色白得吓人,黑眼圈和淤青更明显,但望向男人的眼神却坚定自若毫无悔意,看到男人不由自主地擦了一下镜片后面的眼泪,她也能安之若素地开玩笑——“你带了眼镜很好看”。而车承元把一个已婚男人再次见到深爱的旧情人的震惊,感动,矛盾等等百感交集的情绪也发挥地相当不错,尤其是打火机的失误和用口水去灭烟的举动看得人心很酸,不得不说,这两个动作的设计很赞~


      另外,车承元在公共汽车上看到赵依真去追她那段也相当不错。两个人先是在路的两头对峙,然后赵走得不见人影,车反应过来狂奔去追,你我以为应该肯定追不到了,突然镜头一切,看到他被人用石头砸了起来,然后镜头拉远,看到赵躲在角落,拣着路边花坛里的石子砸他。这个衔接非常棒,和前段在平壤,车跟踪赵反被赵等在角落识破的一场戏是一个呼应,只是前面轻松俏皮,这段却辛酸无奈。从车下车开始,这个长镜头大概有10来分钟,完全没有台词,全凭两人的神态和肢体语言,应该说两个人的表演都非常好,OST也很赞,可算是最心仪的一个场景。(要是后面车抱住赵,赵无力得打他那段去掉就更好,还是不太喜欢这种类似言情片的剧情设置哎- -!)


    本来以为这是个俗戏,但结果导演把结尾处理得相当不错。两个人在旅馆里的时候,车看着赵腿上的伤口说对不起,赵对车说,我绝对不会离开你的,就算做你的情妇也要跟着你。但当第2天早上车醒来的时候她却独自一人悄悄地走了。在车站,当我们看到镜头深处的车疯狂而无奈地寻找着赵时,镜头的前景却掠过一辆飞弛而过的巴士,以及巴士里模糊的人影。

    你看,这个世界总是会发生一些我们意想不到的事情,原来两情相悦,劫后重逢并不是什么“天作之合”的代名词,时间的不可回溯性使得某些即使是非常强烈的感情也能十分恰当地被埋葬,这也就是为什么曼桢会对世钧说出那句话的原因。无数人穷其一生追求感情的自由,但占据主流的永远还是“道德”和“责任”,而其实两者都无所谓对错。

    最后的最后,又是几年光阴的流逝后,车承元带着老婆孩子去照相馆拍照,看到了挂在墙上赵依真的结婚照。女人笑容平静恬淡,身边站的男子看上去稳重诚恳。也许此时此刻,也只有同一部照相机的快门才能解读车承元的感慨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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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8-12 23:04 | 显示全部楼层
那天就是看到殴打诱发者和国境的南侧,下了前者。
这片看题材不感冒,准备放弃的。
洋葱推荐啦,那偶要看看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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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8-12 23:14 | 显示全部楼层
也就随便看看吧~这个片子我是冲演员去看的,而且还是看了<MONOPLY>以后失望郁闷得不行想换个口味才勉勉强强地看的.因为之前评论说这个片怎么怎么不好,所以一直没什么兴趣,但现在看过后竟然觉得还可以...不过如果手头同时有殴打诱发者的碟,我肯定会选择殴打啊!那完全是我STYLE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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