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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9-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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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新闻特报~ [금요무비] 추석에 볼 만한 영화는?
点击 →→ http://news.naver.com/vod/vod.nh ... §ion_id=106
<앵커 멘트>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극장가도 풍년입니다.
네, 특히 이번 추석엔 한국영화 화제작들 많죠? 이민우 기자입니다
어떤 영화부터 알아볼까요?^^
<리포트>
유행가중에 이런 가사 있죠.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웃겼다가 한 박자 쉬고 울리는 게 아니구요, 동시에 이뤄집니다.
한참 박장대소하고 있노라면, 어느새 찡한 감동의 눈물이 주루룩 흘러내리죠. 소중한 경험, 말로 설명드리기에 한계가 느껴지네요.
이준익 감독의 '라디오스타'입니다.
가수왕. 20여년전 얘기입니다. 지금은 변두리 카페에서 기타치고 있습니다. 맨날 사고치고 뒤치다꺼리는 다 매니저몫입니다.오라는 곳은 영월 방송국 DJ 한 자리뿐입니다.
막상 와보니 팬들도 있습니다. 영월 유일의 락 밴드 이스트리법니다.
동강이죠.
마침내 첫 방송, 그런데 정말 성의없네요.
게다가 첫날부터 사고입니다.
가수 김장훈씬데요.
방송중에 자장면 시켜먹고, 차 배달 시킵니다.
이쯤되면 막가자는 거죠?
그런데, 진심어린 고백이 주파수를 탑니다.
라디오는 내친구, 어느 방송국 광고 문구던가요?
좌충우돌, 그러나 진심은 통하죠, 전국적인 인기와 함께, 둘에겐 예기치 못한 선택의 순간이 찾아옵니다.
영화의 장점,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경쟁 영화 관계자들까지 이런 평가를 하더군요.
'영화란 이런 것이다' '내 인생의 영화다'.
왕의 남자의 천만 돌파 비결, 뒷심이죠.
라디오스타, 그 뒷심을 능가할만한 하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질문>
다음영화는 어떤 영화인가요?
<리포트>
이 앵커, 명절때면 어떻게 소일하세요?
많은 분들이 그렇게 말씀하시지만, 아직도 명절하면 화투죠.
재미로 잠깐 친다면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만, 내기하다보면 눈 벌개져서 밤새기 일쑤죠.
돈 따서 집 살 것도 아닌데, 왜 그만 못둘까요?
도대체 도박의 매력이 뭐길래. 도박에 인생을 걸었습니다. 타짭니다.
착하게 생겼는데 잔뜩 독이 올랐네요.
이혼한 누나의 위자료를 도박판에서 날리고, 전설의 도박 고수를 찾아온 청년 고닙니다.
그 착한 얼굴이 이렇게 변했네요.
그리고 이 여자를 만나게됩니다.
도박판의 설계자, 정마담입니다.
바로 실전에 들어갑니다.
정신없으시죠?
날린 돈은 다 땄습니다.
하지만 손 씻기 쉽지 않습니다.
도박이니까.
엄청나게 시끄러운 파트너도 만납니다.
고니는 통쾌한 복수를 하고, 전국의 화투판을 휩쓸기 시작합니다.
도박할거면 차라리 마약을 하라는 대사처럼 도박의 비정함을 보여줍니다. 특히 김혜수씨, 요염, 청순, 때론 야성까지 자신의 매력을 종합선물세트로 선사합니다.
제대로 된 성인 오락영화. 그렇다고 보고 나서 바로 판벌리진 마시구요.
====[KBS TV 2006-09-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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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帖最后由 MyTerm 于 2006-9-29 10:04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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