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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연애가 시작된다! <일편단심 양다리> 촬영 현장
[YTNStar 2006-12-21 16:40:17]
http://nv.empas.com/ys/2006/12/21/200612211640178374.wmv
[리포트]
재희! 박시연! 신이! 명승훈! 이들 네 명이 만나 수상한 연애를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들어는 봤나? 일편단심 양다리라고~
[인터뷰:신이]
"'스타투데이'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일편단심 양다리> 팀입니다."
오랜만에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은 재희 씨!
[재희]"죄송한데요, 자리를 잘못 찾은 것 같은데요."
"안보이냐고요, 이게 18번..."
에이구 저런, 자리 때문에 작은 실랑이가 벌어지는데요. 그 순간, 등장하는 그의 여자친구 신이 씨!
"뭐야?"
"자리가..."
[인터뷰:신이]
Q) 영화에서 맡은 역할은...?
A) "순정파지만 와일드한 면도 있고 한 남자를 사랑하는 그런 역할입니다."
바로 거칠 것 없는 성질 나오시는데요,
"맨 뒤는 입석이가? 대가리 좀 써봐, 빨리 안 일나나 니들 오늘 어디 나가요?"
남자친구에게는 다소곳하기만 합니다.
그 스토리는 대략 이러합니다. 오래된 연인을 두고 있는 재희 씨. 그의 앞에 또 다른 운명의 여인, 박시연 씨가 나타나니~ 이때부터 아슬아슬한 연애가 시작되는데요.
Q) 영화에서 맡은 역할은...?
A) [인터뷰:재희]"순진하지만 조금 어눌한 남자인데, 빡세게 쥐어 살다가 라영을 만나면서 양다리를 본의 아니게 걸치는 역할입니다."
A) [인터뷰:박시연]"맑고 쾌활한 대학생인데요, 원래 남자친구가 있으면서 애인 있는 '성현'(재희) 씨를 만나서 양다리를 걸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 미칠 것 같은 두 사람! 하지만 상황은 그리 행복하지만은 않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이들의 심장을 떨리게 만드는 결정적인 문제점이 있었으니, 바로 양다리라는 거~
[박시연]"성현아 어쩌지 내 친구 동선이라고 걔가 사고가 났나봐."
[재희]"그래 나도 친구가 도와달라고 SOS를 친다."
[박시연]"가봐야겠다."
[재희]"먼저 가 나 먼저 정리 좀 하고 갈게..."
Q) 오늘 촬영 내용은...?
A) "눈치껏 잘 속이면서 양다리를 하다가 뜻밖의 장소에서 네 명이 만나게 되면서 양다리가 들통나는 장면입니다."
일찍이 꼬리가 길면 밟힌다 했으니~ 신이 씨에게 그만 딱 걸리고 만 두 사람! 이들의 최후는 과연 어떻게 될까, 궁금하시다고요?
쉽게 예상했던 일이 재희 씨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냥 편하게 쳐, 안 죽어, 안죽어..."
호언장담을 하는 재희 씨!
그 말에 용기를 얻은 신이 씨가 제대로 일을 내는데요,
재희 씨! 정말 살아계신건가요?
"광대뼈 맞았어."
"어떻게 해."
몸둘바를 몰라하는 신이 씨!
"내가 딴 데 때릴 줄 알았어..."
오순도순 모여 방금 촬영한 문제의 장면을 모니터링하는데요, 모두들 경악을 금치 못하죠?
"내가 그렇게 가르쳐줬지 어디 때리라고..."
"그런데 더 리얼하다고..."
"닥쳐, 어디를 맞아도 다 리얼해..."
[인터뷰:재희]
Q) 맞는 연기 어떤지...?
A) "뭐 맞는 게 도움이 되나요? 언제나 맞는 것 찍을 때는 그렇죠, 그런데 감정신에서 맞는 것은 다 그래요."
[인터뷰:신이]
Q) 실제 영화와 같은 상황이라면...?
A) "사실 그거 한 대 맞고 넘어갈 상황은 아니에요. 진짜 머리 다 뜯기고, 옷 발가벗기고 해야지 분이 풀릴 상황인데, 다행히 이 한 대로 마무리 하는거라 세게 친 건데 나름 잘 나온 것 같은데 좀 미안하네요."
"꼼짝마"
악화일로로 치닫는 상황!
박시연 씨의 원래 연인이 이 자리에 빠질 수 있겠냐고요.
"라영아, 괜찮아?"
"오빠!"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네 사람! 아슬아슬 더블 연애를 즐기던 양다리 커플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인터뷰:박시연]
Q) '스타투데이' 시청자에게...?
A)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고요, 양다리를 걸친다고 해서 눈살 찌푸리는 장면을 그리는게 아니라 재미있게 풀어가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고요, 보시는 동안 행복해 하실 것 같아요. 기대해 주세요."
아슬아슬해서 더욱 박진감 넘치는 재희, 박시연 씨의 대담한 연애담! <일편단심 양다리>가 전국 양다리 커플들의 심금을 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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