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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剧 名] 萝卜泡菜
[播 送] 韩国MBC
[类 型] MBC周末剧(每周六、日晚间播出)
[首 播] 2007年8月18日
[导 演] 权锡长(MBC 前屋女子/想结婚的女子/狐狸啊,你要做什麽?)
[编 剧] 李德载(KBS 珍珠项链/奇男怪女)
[演 员] 柳好贞 金承洙 朴信惠 金兴铢 金甫劲 金正学 徐俊英 李敏贞
朱尚旭 金成兼 罗文熙 高斗心 金世润 金慈玉 徐仁锡 崔兰
[接 档] 文熙
[集 数] 50集
[官 网] http://www.imbc.com/broad/tv/drama/cubed/index.html
剧情:
从小在寺庙里被僧人带大的张思雅是个开朗,好动的女孩子。向往大都市生活的她在第9次的逃离中再次被抓到。但是这一次住持大师终于让她离开了寺庙。兴奋的思雅来到首尔,就职于一家大酒店。没想到这个酒店的社长的儿子,也是酒店的企划事的室长朴载宇这个家伙处处为难她……
人物介绍
| 정구만 (한모 부) | 김성겸
강건하며 근검 절약이 생활 신조다. 가난한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나 동네처녀 달래와 결혼했고 농사일부터 공사판까지 몸으로 때우는 건 안 해본 일이 없다.
특별한 재주나 배운 것이 없어 열심히 일해도 그저 아들 공부시키고 근근이 살았을 뿐인데 늘그막에 고향 땅에 신도시가 들어서 별안간 목돈이 생겼다. 그러나 가족들은 구만이 상당한 재산을 가지고 있다고 추측만 할 뿐 어느 누구도 구만의 재산이 얼마나 되는지 모른다. 구만의 주머니가 열릴 때는 증손자 과자 사줄 때 뿐이고 이제 얼마 남지도 않은 삶. 한번쯤은 재산 자랑 할 법도 한데 절대로 모르쇠로 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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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달래 (한모 모) | 나문희
남편과 자식을 위해 한평생 헌신하며 살아온 평범한 어머니.
수십 년 동안 구만에게 가계부 검사를 당하고 목욕탕 갈 때, 두부 한 모 살 때도 구만에게 허락을 받고 살아왔다. 사람들이 구만이 자린고비보다 더 짜다고 해도 구만이 그 정도했으니 이 정도 되는 집이라도 있다고 좋게 생각하고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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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한모 (구만 아들. 고등학교 역사 선생님) | 김세윤
외길인생 평교사로 오늘 이 자리까지 왔다.
직업병인지 자식들을 타이르는데 큰아들 동진은 아버지 말이라면 ‘네네’ 하는 충신이고 둘째 아들 동식이 놈은 항상 입이 한 사발만큼 나와서 역적 모의를 하려는 놈 같다. 거기다 막내 동민이 놈까지 동식이의 절차를 밟으려고 하니 집에 오면 동식, 동민이 때문에 늘 골치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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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금희 (한모의 처) | 고두심
시부모와 남편과 자식들, 가족 뒷바라지에 허리 펼 날이 없지만 큰 불만도 없고 욕심도 없다. 그저 묵묵히 집안에 구심점이 되어 하루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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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진 (정한모의 장남. 방송국 피디) | 김승수
郑东振(34岁,电视台导演)-- 金承秀 饰
如果有人说东振是坏人,那说这句话的人肯定就是个坏人。他是让周围的人感到温暖的男人。
从小从未让父母操过心,是个模范儿子。对问题生弟弟东植来说,东振是永远超不过去的线,所以更是心中完美的男人的标本。
稳定的职业,孝顺父母的儿子,连他本人也觉得自己已经很不错了。如果说在他34年的完美人生中有一个污点,那就是与前妻徐知海的离婚。
当年刚刚进入电视台当播音员的知海是个自信,开朗的女孩子,正是这一点吸引了东振。知海也被东振的风度和温柔所吸引,两个人很快陷入了热恋,并且怀上了计划之外的孩子。
因此两个人匆忙举行了婚礼,当上了年轻妈妈的知海在婆家坚决反对自己的海外研修后,毅然决定 离婚,之后远赴美国。
虽然东振理解知海年纪轻轻当上妈妈及对未来的不安,但是想起她抛下年小的孩子,内心隐隐感到愤怒。所以当他默默地在离婚协议书上盖章的时候,就暗暗发誓一定要比知海在的时候更带好孩子。大不了可以又当爹又当妈,需要的话连裙子都可以穿上。但是随着孩子长大,他感觉到妈妈的位置是自己无法代替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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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식 (한모 둘째아들. 자영업) | 김흥수
郑东植(28岁、东振的弟弟)-- 金兴秀 饰
都说艺术是漫长的,人生是短暂的。他不知道艺术到底有多长,但他同意人生短暂的看法,因此他会去做自己想做的事情,玩想玩的东西。
跆拳道、合气道,漂流、划雪等,他热爱所有的运动,他认为头脑复杂的时候流汗是最好的方法。.
女人是男人人生中的绿洲,也有几个女孩子看着他帅气的外貌追求他,但是了解了他对未来的危机感后,纷纷离开了他。他对这些女孩子也没有什么眷恋,他相信总有一天会出现自己先喜欢的女孩子。
从小哥哥东振是他的偶像,虽然有的时候与哥哥拌嘴,让爷爷生气,但是对家人的爱却非常地深,只不过家人不知道而已。
家人们总说他做事没有毅力,但是他们不了解,其实东植的头脑一刻都没有闲着。他不想像爸爸或哥哥那样一辈子只挖一口井,太没意思了。他要一炮打响,所以都去尝试创业,当然都是以失败告终。但是为了他的一鸣惊人的创业,今天他仍然坐在了电脑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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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민 (한모의 삼남. 고등학생) | 서준영
우선 공부가 싫고, 선생님 아들은 모범생이어야 한다는 편견이 싫고, 형들과 엄마가 다르다는 것도 싫고, 엄마가 자신보다 형들을 더 예뻐한다는 사실도 싫고, 반항하기 위한 이유는 찾으면 얼마던지 많다.
그래서 공부하기 싫으면 “나는 왜 태어난 걸까”를 화두로 삼다가 휴대폰 문자하기. 싸움질하기. 피시방 죽돌이 등으로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데 그것도 마음이 허전하기는 마찬가지고 나만 식구들 중에 떨거지란 생각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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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해 (동진의 전처. 방송 진행자) | 김보경
徐知海(30岁、东振的前妻、 电视台主持人)-- 金宝庆饰
她认为人生就是以事业来分胜负,是个自信,积极的女人。
和东振刚结婚的时候性格还非常可爱,开朗。但是从国外回来后,变得有些目中无人,傲慢。而且不知是不是在国外学习了表演,生活中傲慢的她在电视里主持节目时却变的非常亲切,因此很多观众喜欢她,成为同行业中的佼佼者。因此虽然电视台的人们都不喜欢她,但是都争相邀请她主持节目。
像她这样目中无人的人,每次看到东振的时候,内心深处就会有痛感。在她的记忆里,东振是每件事情都追求完美的人,但不知他现在是不是老了,连衬衫的扣子掉了都不知道,竟然还穿着就上班。裤子上也不知道沾了什么东西,但是每次知海想出面的时候,恩浩不知从哪里冒出来,又给东振补扣子,又给他擦掉裤子。虽然已经离婚多年,但是仍忍受不了别的女人出现在东振的身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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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용 (민기, 민도 부. 회사원) | 서인석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는 건실한 가장. 남들은 공처가라고 하지만 자신은 애처가라고 빡빡 우긴다. 항상 최지숙에게 눌려지내며 여성스럽고 부지런해서 때론 남자가 촐랑댄다는 느낌도 들고 그래서 지숙은 남편을 “물반통”(물통에 물이 반만 찾으니 오죽 촐랑거릴까) 이라며 못마땅해하기도 하고.
이 집안은 남녀가 크로스 된 상황이라 아내 말에 토를 달려고 하다가도 남편은 기에 눌려 항상 하려던 말을 속으로만 삭인다. 그래도 자신이 그런 줄도 모르고 아들 민기가 며느리에게 쩔쩔 매는 모습을 보면 “으이구, 못난 놈..마누라한테 찍소리도 못하는 등신 같은 놈” 하면서도 지숙이 “ 여보, 쓰레기 내놨어요?” 한소리 할라치면 “어? 아 지금 막 버릴려구” 하며 쏜살같이 뛰어나간다. 지숙보다 살림도 깔끔하게 더 잘해서 가끔씩 퇴근 후 양복 입은 채로 설거지 통 앞에 서서 설거지를 하고 있는 광경이 자주 목격된다. 빨래도 잘 개고 걸레질도 야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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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숙 (민기, 민도 모) | 김자옥
남자보다 야무지고 시원시원한 성격. 한때 남편의 수입으로 살림이 힘들어 보험외판을 하며 자식들 대학도 보내고 집도 샀기에 큰소리 치며 산다. 집안에 도둑이 들어도 벌벌 떠는 남편 젖히고 야구 방망이 들고 뛰어나가는 대범한 성격. 얼마 뒤면 명예 퇴직하는 남편의 퇴직금으로 뭔가 커다란 사업을 벌여보려고 아이템 구상 중이다. 웬만한 사람들은 지숙의 기에 눌려 시비가 붙어도 깨갱인데 집안에 뭐 이런 며느리가 들어왔는지 개념 상실한 큰며느리 재영만 보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다. 돈이 아쉬웠던 시절을 생각해 부잣집 딸을 며느리로 들인 게 사단이다.
해외근무를 끝내고 돌아온 아들내외를 데리고 살 생각으로 큰 방까지 다 치워놨는데 오자마자 처갓집에서 사준 아파트로 나가버렸다.
분가한 아들 보기가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렵게 되고, 며느리는 시어미 말이 땅에 떨어져 흙 묻을 가봐 웃으며 냉큼 냉큼 받아 넘긴다.
머리 아픈 게 어디 큰며느리뿐인가? 남편과 사별하고 한집 사는 작은 며느리 은호만 생각하면 가슴속에 맷돌 짝 하나가 들어있고, 딸이라고 하나 있는 것은 얼굴만 반반하지 시집갈 생각은 안하고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해서 속을 썩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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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기 (승용의 장남. 호텔 비서실장) | 김정학
신세대 공처가. 잘 나가는 대학을 나와 그 학벌로 호텔업계의 잘 나가는 집 딸을 아내로 맞았다. 아내 덕에 평생 돈 걱정 없이 산다는 게 얼마나 좋은가?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사는데 꼭 그만큼의 인내와 희생이 필요하다는 걸 차츰 실전 경험에서 알게 된다.
시어머니로 대우받기 원하는 어머니와 한 인격체로 살기를 원하는 아내. 어머니 얘기를 들으면 어머니 말이 맞고 아내 얘기를 들으면 아내 말이 지당하다. 그래서 처음엔 두 사람 얘기를 들으며 상대편을 편들었다가 벼락을 맞고 두 여자 모두의 적이 되어 되어버리니 이 방법은 아니다.
다시 묵비권을 행사하다가 무심하다고 또 공공의 적이 되어버리고, 결국 어머니와 아내 사이에서 살아남는 길은 어머니와 아내의 말을 열심히 잘 듣고 네 네.. 그래, 그래... 열심히 대꾸해주는 게 최선의 방법임을 터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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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은호(승용의 둘째 며느리. 구성작가) | 유호정
俞恩浩(33岁、编剧)-- 俞浩贞 饰
公婆眼中的模范儿媳妇,做事麻利,善良。不论是家务活还是工作,别人对她的评价都是赞赏。不论外面的事再忙,也不会疏忽家里人,对小姑子敏道也像对待亲妹妹一样。不料丈夫却因交通事故突然离去。
小时候因飞机失事失去了父母,在外婆的手下长大。自外婆去世后,更加思念家人。所以丈夫去世后,也把婆婆当成自己的亲妈一样一起生活着。有的时候连自己都分不清她是这个家里的儿媳妇还是女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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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도 (승용의 고명딸. 백조) | 이민정
李敏道(29岁)-- 李敏贞 饰
比起老实的爸爸,她更像厉害的妈妈。小学二年级的时候去共用澡堂,遇到了跟着奶奶一起来洗澡的东植。两个人互相瞪着对方,之后在水里打了起来。之后在小学五年级的时候两个人再次打了起来,这一次却演变成大人们的战争,两家的妈妈们打了起来。
她与世界上最讨厌的东植一起上了初中和高中,一见面两个人就会吵架,互不让步。吵完架转身后,过不了多长时间,再次拿着电话找对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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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수남 (재영, 재우 모. 호텔 사장) | 최란
사업수완이 뛰어나고 겉으로는 웃지만 머릿속엔 계산기가 늘 돌아간다. 십 년 전에 남편과 사별한 뒤 가업을 이어받아 호텔 사업이 번창 일로다. 큰 딸 재영을 공주처럼 키웠고 큰 사위 민기를 비서로 데리고 있으면서 딸네 생활을 쥐락펴락 한다.
재영이 시어머니와 불편한 관계가 된 데는 다분히 송여사의 코치가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 속내를 살펴보면 처음부터 사돈집이 성에 차지 않았다. 좀더 상류사회 귀족 사돈을 볼 수도 있었는데 사랑에 눈이 멀어 월급쟁이 집안 남자를 데리고 온 딸이 아직도 못마땅하다. 딸은 내 맘대로 시집을 못 보냈으니 잘 난 아들 재우는 하늘이 두 쪽 나도 가문 좋은 집안의 딸을 며느리를 삼으리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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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영 (민기의 처) | 박정숙
부잣집 딸로 아무 부족함 없이 자라 개방적이고 자유롭다. 처녀시절 자신을 공주처럼 떠받들던 민기의 취미는 음식 만들기, 재영 자신의 취미는 남이 해준 음식 먹기. 해주고 먹기. 음식 궁합이 딱 맞아 두 사람은 결혼을 했다. 그런데 막상 결혼을 하고 보니 부부 궁합은 그런대로 맞는데 시어머니란 복병이 숨어 있다. 시어머니가 못마땅해하는 미시족으로 살아가기, 백화점 물건 사들이기 등 사소한 것들이 뭐가 나쁜가? 내 돈 갖고 내 개성대로 품위유지하며 사는 건데.
한동안 남편 직장 때문에 외국에서 시댁과 마찰 없이 살아서 편했는데 한국에 돌아오니 시어머니의 간섭과 태클이 또 시작된다.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이해하지 못하는 시어머니를 이리저리 빠져나가려고 하나 시어머니 수단도 만만치 않다. 결혼 전에 딸처럼 대하겠다던 시어머니였는데... 결국 며느리는 딸이 될 수가 없나 보다. 시어머니와의 거듭되는 신경전과 기 싸움이 언제쯤 내 승리로 끝날지, 아직은 요원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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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우 (송여사의 아들. 호텔 기획팀장) | 주상욱
朴载宇(29岁,酒店企划组长)-- 朱相旭饰
潇洒的独身主义者,自尊心强,不容易妥协的性格,他认为人生要像计划表一样去实践。爱好一个人登山,还有构想一个星期的计划。
干练的长相,头脑里装满了今后一天、一周、一年、十年,还有一辈子的计划。在完成这些计划之前,对他来说恋爱或结婚是奢侈品,是人生的障碍物。
和有钱的公子哥一样,假装懂得很多,也因为高傲而被酒店里的同事排斥。虽然工作能力很强,但人际关系方面很生疏。连做酒店社长的妈妈都看不惯他的行为,酒店是个服务行业,但是她的这个儿子却不像现在的年轻人,追求原则性,一副公事公办的样子。
最看不惯做事糊弄的人,即使下班也会看专业书籍,坚持每天的晨练。在这样追求完美的男人身边一起工作的人感到很疲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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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사야 | 박신혜
张思雅(23岁)-- 朴信惠 饰
不知道自己什么时候来到寺庙里,据寺里的僧人说她抱进来的时候,哭声尤其地响亮。
天生对任何事情都充满好奇心,所以从小浑身上下都是青一块,紫一块。人们来到寺里拜佛的时候喜欢在躲在门后面,然后偷偷地把人们的鞋换掉,或者佛徒们拿来新奇的东西的话,一定要用手动一下,为此被住持大师训斥过很多次。这种好奇心等她长大后仍然没有改变,好几次她穿上女佛徒穿来的高跟鞋,不小心就崴了脚。还有涂上不知谁丢下的红色口红后不知不觉地睡着,之后半夜起来让寺里的僧人们吓出一身汗。
所以都说思雅走过的地方没有立着草,全部都是躺着的草。越淘气她就对外面的世界的期待越高。而且不愿意自己的余下的人生要在这个寺里度过。当她第九次逃跑抓回来之后,住持大师终于同意让她下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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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帖最后由 hana 于 2007-9-16 15:08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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