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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 김윤석, 시골형사 ‘조필성’으로 컴백!
- 김윤석 주연 <거북이 달린다> 6월 11일 개봉
2008년 영화 <추격자>에서 희대의 살인마를 쫓는 보도방 사장 ‘중호’를 통해 완벽한 연기와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김윤석이 2009년 예산의 시골형사가 되어 돌아왔다.
2008년 최고의 화제작 <추격자>의 김윤석이 선택한 차기작으로 관심과 기대를 모았던 영화 <거북이 달린다>(감독 이연우, 제작 씨네2000)가 6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예산의 시골형사 조필성으로 변신한 김윤석의 새로운 얼굴을 공개했다.
<거북이 달린다>에서 김윤석이 맡은 캐릭터는 충청남도 예산의 시골형사 조필성. 어느 날 갑자기 마을에 나타난 탈주범 ‘송기태’(정경호)에게 돈, 명예, 마지막 자존심까지 빼앗긴 후, 포기를 모르는 근성으로 7전 8기 질긴 승부를 시작하는 인물이다.
이번에 최초로 공개된 스틸은 탈주범 송기태에게 자신이 가진 모든 돈을 빼앗긴 조필성이 놈을 잡기 위해 달려드는 장면. 총까지 동원하여 맞붙어 보지만 결과는 참패로 끝나고 자존심만 더 구긴 그가 모든 것을 건 질긴 싸움을 시작하게 되는 장면이다. 동그랗게 뜬 눈, 바짝 긴장한 표정으로 총을 겨누고 있는 김윤석의 모습은 선과 악이 혼재한 거친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추격자>의 중호와는 전혀 다른, 오기와 근성으로 가득 찬 사람 냄새 나는 새로운 매력으로 기대를 고조시킨다.
도시 스릴러 '추격자'를 통해 땀냄새 진동하는 숨막히는 추격전으로 2008년을 뜨겁게 달구었다면, 시골 바닥을 배경으로 한 흙먼지 날리는 농촌 액션 <거북이 달린다>는 긴장감 넘치면서도 사람냄새 나는 징한 한판으로 2009년 새로운 김윤석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거북이 달린다>는 범죄 없는 조용한 마을 충청남도 예산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신출귀몰한 탈주범(정경호)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시골형사 조필성(김윤석)의 7전8기 질긴 승부를 그린 농촌 액션. 끈기와 오기 하나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시골 형사가 전국을 들썩인 탈주범을 잡는 과정에서 보여지는 재미와 농촌이라는 공간의 특수성,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와 연기파 배우 김윤석의 새로운 매력이 더해진 <거북이 달린다>는 팽팽한 영화적 긴장감은 물론, 사람 냄새 나는 영화로 2009년 6월 극장가를 달굴 예정이다.
预计6月11日上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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