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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2-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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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와 이하나가 만화가 허영만의 동명원작을 스크린에 옮기는 영화 '식객'(감독 전윤수·제작 쇼이스트)의 남녀주인공에 나란히 캐스팅됐다.
'식객'은 숨겨진 요리 실력자 성찬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다니는 음식기행을 그린 작품으로, 현재 단행본 12권까지가 나와 온오프라인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강우는 트럭을 몰고 다니는 솜씨좋은 야채장수이자 뛰어난 요리실력과 식감을 지닌 남자주인공 성찬 역을 맡아 관객을 만날 예정. 지난해 '야수와 미녀' 이후 박흥식 감독의 '경의선', SF옴니버스물 '인류멸망보고서' 중 김지운 감독의 '천상의 피조물' 등을 촬영한 김강우는 '식객' 출연을 앞두고 요리 실력 쌓기에 들어가는 등 쉼없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 최근 종영한 드라마 '연애시대'에서 손예진의 동생 역을 맡아 엉뚱하고도 활달한 매력을 과시했던 이하나가 성찬의 여자친구 진수 역을 맡아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만화 속에서는 음식전문지 기자였던 진수는 영화 속에서 다큐멘터리 TV프로그램 작가로 바뀌지만 털털하고 솔직한 캐릭터 성격은 여전하다는 전언이다.
'식객'은 먼저 영화화에 들어간 허영만 작가의 다른 인기만화 '타짜'와 더불어 한국산 만화원작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화는 다음달 말 촬영에 들어가 올 연말이나 내년 초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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