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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동성애 소재 단편영화 '소년, 소년을 만나다' 캐스팅
艺智苑,同性爱题材短篇电影“少年,遇到少年” CASTING
배우 예지원(35)이 동성애를 소재로 한 단편영화 '소년, 소년를 만나다(감독 김조광수)'에 캐스팅됐다.
'청년필름' 김조광수 대표의 첫 연출작이자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가 제작하는 '소년, 소년을 만나다'는 두 소년 민수와 석이가 서로 미묘한 감정을 느끼며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김혜성과 '김치치즈스마일'로 얼굴을 알린 이현진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극중 두 주인공은 대사 없이 눈빛과 감정의 흐름만으로 연기하는 독특한 방식을 취한다.
이에 예지원은 두 주인공의 판타지 속 인물로 등장, 소년들의 사랑을 이어주는 메신저 역할을 한다. 여기에 샹송과 댄스를 선보이는 등 그간 갈고 닦아온 가창력과 춤 실력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예지원 씨의 발랄하고 신선한 이미지가 극중 역할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역할을 제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촬영진행중인 이 작품은 개봉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by Mali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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