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이야기에서 이 배우들이 아니면 이 캐릭은 이제 상상도 못한다 싶은 캐릭들...
갠적인 마음과 함께...^^
김강우=채도우 오~노우~정말 이젠 채도우는 김강우가 아니면 상상을 못함!! 저렇게 싸패연기를 리얼하게 하다니...솔직히 토리노 국제영화제에서 상받았다고 들었을때 '얼마나 연기를 잘한다고...'라 생각했지만 그게 결코 허세가 아니었음 ㅋㅋ 정말 캐릭 소화를 200%하고 계신 김강우씨...내 사적인 마음은 당신을 제 2의 명민좌로 칭하고싶습니다 ㅋㅋ
이필립=도재명 거두절미하고...정말 도재명은 이필립을 위해 만들어진 캐릭이 아닌가 싶음...이름에서부터 팍팍 풍겨져나오는 엘리트삘하며 무표정 속에 숨어있는 서슬퍼런 카리스마...태사기 처로때부터 그 카리스마는 알아봤지 ㅋㅋ 게다가 영어 중국어 쏼라쏼라가 진리로 짱임 ㅋㅋ 이필립씨 태사기때는 별 연기 잘하는 줄 몰랐는데 남자이야기에서는 정말 연기 확 늘어서...남이에서 도재명은 그냥 이필립=도재명인듯...
박기웅=안경태 하앍+.+ 요정 경태 ㅋㅋㅋ 정말 박기웅 너무 잘하고 있음 ㅋㅋ 서울무림전 몇번 봤는데 거기서도 연기 잘한다 싶었지만 남자이야기에서는 정말 연기 쩜 ㅋㅋ 안경태라는 캐릭이 결코 쉬운 캐릭이 아닌데 마치 정말 자기인양...결론은...박기웅 짱드셈 ㅋㅋ 앞으로 박기웅 나오는 작품은 계속 챙겨봐야겠다 ㅋㅋ
박용하=김신 초반 그 개꼴통 성격은 없어진듯 하고 또 남이에서 젤 밋밋캐릭이지만...그런데 그 자체도 김신이라는 생각이...박용하씨도 연기변신 정말 잘하시는듯...부드러운 남자 역만 해서 거친 김신이 안어울릴줄 알았는데 의외로 어울리는...감정선이 정말 복잡다양캐릭이라 따라가는데도 조금 힘들지만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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