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드라마 <남자이야기>에서는 나름 사기를 쳐본다는 애들이 넘 허접하게 나왔다.
그러나 이제는 아니다!
그동안의 허접작전은 가라!
이제부터 '채회장 VS 드림팀'이 아닌 '채도우 VS 드림팀'이 시작된다.
드림팀은 우선 채동건설의 회장 채동수를 속일 방법을 모색한다. 이들은 채동을 포함한 많은 건축회사들이 중국 주하이 개발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래서 이들은 채회장에게 접근하기 위해 김신은 채동의 라이벌 회사 대동건설의 해외팀장 김동선으로 변장하고 도재명은 주하이의 거물 후진페이와 회사를 연결할 중간 브로커로 변장한다. 이들은 거의 완벽하나 허접하기도 한 미끼를 던졌고 이를 채동은 덥썩 잘도 받아먹었다. 결국 드림팀은 후진페이로 변장한 박문호를 오이사에게 합류시키고 채동에 잠입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러한 그들의 작전을 꿰뚫어보고있는 이가 있었으니...이는 바로 채도우!
본격 작전으로 들어간 드림팀은 채회장이라는 거대한 물고기를 낚을 준비를 한다. 김동선으로 변장한 김신은 채회장에게 불려와 주하이 개발을 대동건설이 하기위해 후진페이에게 은행계좌로 돈을 넣어줄 생각이었다고 거짓 정보를 흘린다. 여러가지 신도시 사항들과 그리고 자신이 알고있는 모든 지식을 총동원한 젊은 김신에게 늙은 채회장은 의심도 없이 후진페이를 찾아간다.
그러고는...가짜 후진페이 박문호와 가짜 중국인 브로커 도재명의 술수로 채회장은 너무나도 완벽하게 넘어간다. 결국은 우리나라 돈으로 50억이라는 거대한 자본인 드림팀으로 고스란히 넘어가고 만다. 주하이 개발권 기사로 인해 채동의 주식은 자연히 올라갔지만 그 중 몇몇은 마징가헌터 안경태의 개미군단이 세운 공도 있었다. 그런데...이상하게 뭔가 맞지않았다. 안경태가 계산했던 것과는 달리 채동의 주식이 너무 빨리 올라간 것이었다.
fr: dau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