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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우
감독 신정원 | 주연 엄태웅 장항선 윤제문 정유미 | 개봉 12월 예정
Q 차우가 뭔가요?
A 제목인 <차우>에는 많은 뜻이 숨겨져 있다. 우선 한글로는 경기 지역과 충북 지역의 방언으로 ‘덫’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영어로는 Chaw, 즉 ‘잘근잘근 씹다’ 혹은 속된 뜻으로 ‘한 입, 여지없이 해치우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동시에 인육의 맛을 본 식인 멧돼지의 이름이기도 하다.
Q 누가 차우를 잡으러 다니나요?
A 시골 마을에 시체가 발견되며 저마다의 이유로 식인 멧돼지 차우를 꼭 잡아야 하는 다섯 사람이 모이게 된다. 산골로 좌천된 다혈질 김 순경은 엄태웅이, 손녀의 복수를 위해 뛰어든 전설의 포수 천일만은 장항선이, 최고의 포수이지만 사리사욕을 탐하는 백만배는 윤제문이, 교수가 되리라는 희망으로 차우에 집착하는 조교 변수련은 정유미가, 서울에서 파견된, 특이한 도벽과 따뜻한 속내의 소유자 신 형사는 박혁권이 맡았다.
Q 미국에서 촬영했다는데, 한국 영화 맞나요?
A <차우>의 크랭크 인은 3월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그렌지 숲에서였다. 하지만 크랭크 업은 7월 강원도 속초에서였다. <차우>는 분명히 한국 영화지만,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식인 멧돼지 ‘차우’를 할리우드 스태프에게 맡겼고, CG팀과의 원활한 소통 등의 이점을 위해 21회차 분량을 미국에서 촬영했다. <차우>는 충무로의 노하우에 할리우드의 제작 시스템을 더한 합리적인 방식으로 제작되는 블록버스터이다.
Q 식인 멧돼지와의 혈투! 어떻게 구현되나요?
A 식인 멧돼지 ‘차우’는 CG로 구현될 예정이다. CG 작업을 위해 크랭크 업한 이후로도 12월 개봉까지 긴 시간이 있다. 배우들은 마치 눈앞에 식인 멧돼지가 있는 것처럼 긴박감 넘치는 연기를 하기 위해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엄태웅은 “앞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차우가 눈앞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연기하는 것이 보통 일은 아니었다”고 후일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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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 预于12月拆封
传说中滴不明生物原来是“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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