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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采访俞DD,其中能看到《父·山》的拍摄现场
http://nvod1.ytn.co.kr/general/mov/2009/0411/200904110302499720_s.wmv
돌아온 유승호
2009-04-11
영화 '집으로'에서 외할머니를 괴롭히던 개구쟁이 꼬마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 꼬마가 7년 간의 휴지기를 가진 뒤 완소 고등학생이 돼 다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돌아온 유승호 군, 이승현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짓궂은 도시 아이 상호와 조건없는 사랑으로 따뜻하게 손자를 보듬는 외할머니 이야기.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시며 깊은 감동을 끌어낸 이 영화의 중심엔 꼬마 유승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7년.
꼬마는 이제 완소 이미지의 고등학생으로 훌쩍 자라 다시 스크린으로 돌아왔습니다.
[인터뷰:유승호, 배우]
"CF 보면 누나 아~이렇게 해주는 것도 있는데 누나들도 되게 좋아한다."
지난 7년 유승호는 연기보다 학업에 치중했습니다.
훨훨 날 미래를 꿈꾸며 고치 속 나비처럼 스스로를 다져온 시간을 가진 것입니다.
그리고 지난 2월 드디어 광고와 영화작업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영화 컴백작은 부산을 배경으로 건달 아버지와 신장암에 걸린 아들 이야기를 다룬 액션물입니다.
유승호는 세심한 감정 변화를 온전히 드러내야 하는 건달의 아들, 종철 역을 맡았습니다.
[인터뷰:유승호, 배우]
"솔직히 조금 오랜만에 1년만에 영화를 들어가서 조금 어려운 점도 있어요. 약간 어색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어린 시절 무작정 덤볐던 연기, 짧지 않은 기간을 쉬고 나온 유승호에겐 부담이고 고민거리입니다.
[인터뷰:유승호, 배우]
"이제는 거의 성인이에요. 그래서 연기에도 많이 신경써야되고 긴장도 많이 되고 그런 편입니다."
하지만 이런 부담에도 유승호는 배우의 길을 결심했고 배우의 이름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제 17살, 배우로서 아직 미완임을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진짜 배우가 되기 위해 스스로 채우고 노력하는 지금 이 순간들이 유승호는 그저 행복하고 값질 뿐입니다.
[인터뷰:유승호, 배우]
"나중에 커서 여러 장르를 해보고 싶고 저는 그냥 내일 촬영이 있으면 그 분량에 대해서 열심히 하고 싶어요."
YTN 이승현[hyun@ytn.co.kr]입니다.
http://www.ytn.co.kr/_comm/pop_mov.php?s_mcd=0106&s_hcd=&key=200904110302499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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