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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7-8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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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宫恩淑专访
‘죽기 전에 해야 할 몇 가지 것들’에서 첫 주연을 맡은 남궁은숙
“죽음을 바라보는 영화라고 하기보단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하는 영화예요.” <죽기 전에 해야 할 몇 가지 것들>로 첫 주연 신고식을 준비 중인 남궁은숙은 자신의 의견을 말할 줄 아는 배우다. 자살을 결심한 영화 속 수연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워낙 천성이 긍정적인지라 “너 자살하는 영화 찍었다면서?”라는 주변의 걱정조차 마냥 즐겁고 기분 좋다. “시나리오를 받는 순간 너무 하고 싶었어요. 한없이 우울하거나 슬픈 영화가 아니거든요. 누구나 그런 생각할 때 있잖아요. 어느 순간 삶에 지쳐버리면 그냥 확 죽어버릴까…, 그렇게요. 수연이도 그런 거예요. 게다가 인터넷에 ‘최대한 아프지 않게 죽는 법’을 찾아보는 엉뚱한 구석도 있답니다.”(웃음)
그녀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 배우의 ‘땀’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를 배웠고,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 동고동락하며 배우의 ‘열정’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를 깨달았다. 자연스레 연기에 대한 열망도 커졌다. “에너지가 넘치는 연기를 하고 싶어요. 시켜만 주시면 정말 잘할 수 있습니다!”(웃음) 곧 새로운 작품으로 등장하겠단 그녀의 열정이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된다.
http://www.movieweek.co.kr/article/article.html?aid=19964&contcode=02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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