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韩朝风
SBS 新週末劇-鄰居冤家 (柳好貞-孫賢周等主演)
官網 http://tv.sbs.co.kr/wensu
3月13日首播 13&14日(這2天將各連播2集)
相關新聞
SBS 新週末劇'鄰居冤家', 週末連續4回播放...
SBS 새 주말극 ‘이웃집 웬수’, 주말 4회 연속 방송…과연?
손현주 유호정 김성령 등이 주연을 맡은 SBS 새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가 공격적인 편성으로 시청자들 공략에 나선다.
SBS는 3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천만번 사랑해' 후속작인 '이웃집 웬수'의 제작보고회를 열어 영상과 드라마에 대한 개요를 언론에 첫 공개했다.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이웃집 웬수'가 첫 방송을 하는 13일에 1, 2회, 14일에 3, 4회가 연속 편성돼 주말 동안 총 4회를 연달아 볼 수 있다는 것.
이에 대해 이 드라마의 책임프로듀서를 맡은 김영섭 CP는 "우선 대개 주말극이 50부작인데 '이웃집 웬수'는 60부작으로 편성했다"며 "그만큼 이 작품에 대해 기대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이어 "1~4부를 전략적으로 편성해 봄을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이혼이나 결혼에 대한 에피소드들이 다른 작품들과 좀 다른 색다른 드라마가 될 것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김 CP는 또 "이 드라마는 대사들도 그렇고, 연기도 그렇고 곱씹어 봐야 맛이 느껴지는 작품"이라며 "한 마디, 한 마디 감정을 잡는 것이 고급스러워 연기자들도 힘이 든다고 할 정도"라고 소개했다. 이어 "지금까지 드라마들이 이혼한 다음 우당탕 뒤집고 싸우는 것 일색이었던 것에 반해, 이번 드라마는 이혼 후의 삶을 진솔하게 다루기 때문에 이혼이나 부부문제에 대해 새롭게 다가갈 것"이라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도 주고 웃음도 주는 좋은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드라마는 결혼은 지켜야하지만 이혼할 수밖에 없다면 이혼 후에 어떤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해 한국의 전형적인 가정을 통해 살펴본다. 염치 바르고 어머니께 효자인 김성재(40세) 역에는 손현주, 겉은 싸움닭이지만 속은 여린 윤지영(34세) 역에는 유호정이 나서 성공한 결혼생활을 하지 못하고 이혼에 이르는 부부 역을 연기한다.
성재는 이혼 후 강미진(38세. 김성령 분)과 이상적인 재혼을 꿈꾸지만 딸과 정을 붙이기 위해 전 부인 지영의 옆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고, 결국 옛 가정으로 돌아가는 것이 순리라고 깨닫게 되면서 이야기를 엮어간다. 그러나 지영이 연하남 장건희(30세. 신성록 분)를 만나 새로운 인생을 꿈꾸게 돼 성재의 바람은 뒤틀려 버린다.
'이웃집 웬수'는 오는 13일 1, 2부, 14일 3, 4부가 오후 8시 50분부터 연속 방송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