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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9-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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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号关机
김명민·안성기·고아라 주연 <페이스 메이커> 크랭크업
- 139일 간의 대장정 마무리... 올 하반기 개봉예정
김명민, 안성기, 고아라 주연의 영화 <페이스 메이커>(감독 김달중, 제작 스튜디오드림캡쳐)가 지난 8월 28일, 73회차를 끝으로 139일간의 촬영을 모두 마치고 드디어 크랭크 업했다.
<페이스 메이커>는 평생 다른 선수를 위한 30km짜리 ‘페이스 메이커’로만 달려온 마라토너가 생애 처음 자신만을 위한 42.195km 꿈의 완주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감동 드라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매번 새로운 캐릭터로 파격 변신하고 있는 연기파 배우 김명민이 주인공 마라토너 ‘주만호’ 역을, 국민배우 안성기가 주만호를 ‘페이스 메이커’로 기용하는 냉철한 국가대표팀 감독 ‘박성일’ 역을, 그리고 배우 아라가 ‘주만호’와 운동선수로서의 교감과 우정을 쌓는 장대높이뛰기 계의 국민 요정 ‘유지원’ 역을 각각 연기했다.
한편, 이날 마지막 촬영은 마치 운명처럼, 마라토너 ‘주만호’(김명민)와 육상 계의 국민 요정 ‘유지원’(고아라)의 첫 만남 장면으로, 마라토너로 선수촌으로 돌아온 ‘주만호’가 출입을 거부당하고 상심하고 있을 때, 지나가던 ‘유지원’이 모종의 심부름(?)을 시키고, 그 대가로 선수촌으로 들어올 수 있는 비밀 구멍을 가르쳐주는 장면이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김명민은 "항상 그렇듯이 아직 실감이 안 난다"라며 "어느 때보다 스태프들이 고생을 더 많이 한 작품이다. 촬영이 끝난 후에도 다음 촬영을 준비하는 스태프들을 보면 힘들다는 내색을 할 수 없었다. 폭염과 변화무쌍한 날씨에도, 잘 버텨줘서 너무 감사한다"라고 밝히며 스태프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고아라는 "너무 좋은 선배님, 감독님, 스텝 분들과 작업해서 영광이었다"라고 눈물을 글썽였으며 "‘페이스 메이커’는 감동이 다가오는 영화다. 촬영을 거듭할수록 꿈과 감동이 있는 영화라고 느껴졌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관객들에게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또한 차가움과 냉철함을 가진 ‘박감독’ 역으로 분한 배우 안성기는 영암 F1 경기장에서 마지막 촬영을 끝냈다. 경기장 VIP 부스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안성기는 경기가 한창인 선수들의 중계장면을 냉철한 눈으로 바라보며 국가대표 감독으로서의 카리스마를 마음껏 뿜어냈다는 후문이다.
촬영을 마치고 안성기는 "‘페이스 메이커’에는 감동이 있다. 많은 분들에게 감동, 용기,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담은 영화라 너무 기대된다. 많이 사랑해 달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과 관객에게 당부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페이스 메이커>는 후반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 개봉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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