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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병헌의 '협녀' 日 수출, 개봉일은 미정
[스타뉴스 김소연 기자]
배우 이병헌과 전도연 주연의 '협녀 :칼의 기억'(이하 '협녀')이 일본 시장에 선보여진다.
9일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협녀'는 일본 수출 계약을 완료했다. 아직 세부 작업을 진행 중이라 한국 개봉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지만 '협녀'의 완성도와 각 출연 배우들이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협녀'는 고려 말을 배경으로 천민으로 태어나 왕의 자리를 탐해 연인을 버렸던 야심가 유백과 협녀 월소, 그리고 월소와 꼭 닮은 여검객 홍이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영화. 박흥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전도연과 이병헌 김고은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 이병헌/사진=영화 '협녀:칼의 기억' 스틸컷
이병헌/사진=영화 '협녀:칼의 기억' 스틸컷지난해 5월에 열린 칸영화제 필름마켓에서 5분 프로모션 하이라이트를 공개한 뒤 해외 바이어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들어왔다.
현재 '협녀'의 개봉은 기약이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올해 안에 개봉하는 논의 중이다"며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sue7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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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스타뉴스 | 2015.05.09 08:4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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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3-8-3 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