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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4-1-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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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하정우-최동훈 감독 극비 회동, '암살자들' 프로젝트 가동 초읽기
부산영화제에서 만남 가져
안진용기자realyong@sphk.co.kr
입력시간 : 2013.10.31 10:42:14
대세와 대세의 만남에 충무로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정우는 영화 '도둑들' '타짜' 등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과 만나 차기작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두 사람은 이달 초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부산의 한 일식집에서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동훈 감독이 준비 중인 '암살자들'(제작 케이퍼필름, 가제)은 중국 상하이 등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염두에 둔 글로벌 프로젝트다.
최동훈 감독은 이미 하정우를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 이달 초 가진 만남에서 하정우에게 긍정적인 답변을 들은 최동훈 감독은 11월중 탈고 후 시나리오를 전달할 예정이다.
최동훈 감독은 지난해 영화 '도둑들' 개봉 후 가진 언론 인터뷰 등에서 함께 일하고 싶은 배우로 하정우를 꼽곤 했다. 이후 '암살자'의 집필을시작한 최 감독은 일찌감치 하정우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입도선매에 나섰다.
두 대세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하정우는 올해 초 '베를린'으로큰 성공을 거뒀고 '롤러코스터'를 통해 감독 데뷔하며 저변을넓혔다. 현재는 영화 '군도'를 촬영중이다.
최동훈 감독은 '범죄의재구성'으로 데뷔한 이후 '타짜' '전우치' '도둑들' 등을 모두 성공시키며 약 3,000만 관객을 모은 충무로의 '미다스의손'이다.
한 영화 관계자는 "최동훈감독은 무작정 섭외부터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를 완성한 후 배우를 설득시켜 호흡을맞춘다. '암살자들'의 탈고를 앞두고 하정우를 먼저 만난것도 시나리오에 대한 자신감이 배어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정우의 최종 결정이 필요하지만 두 사람의조우를 기대하는 이들이 많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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