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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4-4-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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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帖最后由 lois423631 于 2014-4-12 15:02 编辑
劇中主角簡介
顏正花飾 39歲
반지연(엄정화)여 39기세 등등 골드미스. 실상은 신경쇠약 직전의 독거청춘
[트러블메이커]시사전문 주간지 탐사보도팀장.
국내 유력일간지에서 잘나가는 사회부 기자로 일하다
진실이 사실의 동의어가 아닌 현실에 회의를 느껴 5년 전 퇴사했다.
영세하지만 원하는 취재를 맘껏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으로
[트러블메이커]에 입사, 사회 각계각층의 더러운 비리와 사생활을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물고 뜯으며 특종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다.
6년 전 청첩장까지 찍어놓고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진 과거 연인을 잊기 위해
악착같이 일에만 매달린 결과, 유력 신문사에서도 잡지 못 하는
특종을 여러 번 터뜨리며 [트러블메이커]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업계 내에서도 파워 펜대로 인정받으며 탄탄한 커리어를 쌓고 있는 중.
예민하고 신경질적이다. 곧잘 욱하며 호불호가 아주 극명하다.
팀원들을 하두 못살게 굴어 ‘마녀’로 불리지만 안티는 또 다른 관심의
표현이라며 쿨하게 넘기는 그녀다.
회사와 현장에서는 넘치는 카리스마와 담대한 전투력으로 좌중을 압도하지만
사실, 혼자 있을 때의 지연은 은근히 엉뚱하고 귀엽고 허술하다.
자동응답기와 대화를 하고 아이돌 그룹의 노래에 맞춰 신나게 춤추는 것이
그녀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엄마 정숙의 닦달과 얼마 전 결혼한 친구 나래의 염장질에
“결혼? 나랑은 상관없는 이야기야. 결혼도 사랑도 결국엔
스스로를 갉아 먹는 일일뿐이라구!” 소리치지만 가끔은 코끝이 찡하고
옆구리에 쌩 찬바람이 스며드는 건 어쩔 수 없다.
이런 그녀의 쓸쓸함을 정 조준한 이가 있는데... 바로 열네 살이나 어린 윤동하다!
그녀가 그 아이에게 끌리는 것은, 분위기 있는 고급 바에서 젖병에 든 분유를 먹는 것과 같은 시츄에이션!
절대 안 되는 일이라며 동하를 향한 마음을 덜어보지만 자꾸 끌리는 건 어쩔 수가 없다.
朴瑞俊飾 25歲
윤동하(박서준)남 25하고 싶은 것도, 해야 할 것도 없는 유랑 청춘
산타 코스프레, 아이돌 경호, 애인대행 등 시키면 뭐든지 다 하는 ‘알바의 달인’!
친구 수철과 심부름 대행 센터를 운영하며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산다.
타의 모범이 되는 잘생긴 얼굴과 모델 뺨치는 훤칠한 키,
소년 만화의 주인공처럼 명랑하고 싹싹한 태도 덕분에 고객들의 호감도도 굉장히 높은데!
하지만 한 없이 밝은 그의 이미지는 자신의 슬픔을 공유하기 싫어서 쓰는 가면일 뿐이다.
사실 그는, 명망 높은 의사 집안의 맏아들로,
그의 아버지는 선친이 물려주신 작은 병원을 종합병원으로 키울 만큼
의술 뿐 아니라 사업 수단도 좋은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동하 또한 3년 전까지 의대를 다니며 의사의 꿈을 키워나갔는데
여자 친구의 사고로 의대를 그만두게 됐다.
그날 그 사고는 그에게 잊을 수 없는 비극적인 트라우마가 된다.
그렇다고 사는 게 재미없는 건 아니다. 아침에 눈이 떠지고 입에 밥이 들어가고
가끔 친구 수철이 시덥지 않은 농담으로 웃겨주니 그냥저냥 살만하다.
사랑? 당연히 귀찮다. 혈기왕성한 사내인지라 가끔 여자를 안고 싶은 충동에 휩싸이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수컷의 본능이다. 평생 전 여자친구를 잊지 못하고
살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느 순간 네 살도 아닌 열네살이나 많은 지연이 눈에 들어온다.
남들 앞에서는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만큼 독하지만
뒤돌아서는 쓸쓸한 마음을 몰래 비치는 그 여자.
안고 싶은 욕구보다 웃게 만들어 주고 싶고
정복하고 싶은 욕망보다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커지자 미칠 듯 혼란스러워진다.
男主角的朋友 25歲
용수철 (남 25 | 동하의 친구)
동하의 죽마고우이자 [알바의 달인]의 대표.
명랑, 쾌활하고 언제나 콸콸콸~ 에너지 넘쳐흐른다. 장난기와 바람기도 동급최강.
비교적 핸섬한 외모로 여자들에게 호감을 사는 편이지만
외모에 있어 절대 우위를 차지하는 동하의 절친인지라 유감스럽게도 늘 그에게 묻힌다.
그는 공식적으로 여덟 명의 아내를 거느린 제주도 토박이이자
리조트 체인 사장인 아버지가 예순 가까이에 낳은 막둥이다.
아버지가 물려 준 땅을 처분해 강남의 고급 오피스텔에 살고 있고
규모가 크진 않지만 젊은 나이에 사업가 소리를 듣고 있으니 이 얼마나 감사할 일인가.
어둡고 퇴폐적인 심부름센터를 양지로 끌어 올려 밝고 건강한
심부름 대행업체 [알바의 달인]을 창업하고 서서히 입소문을 타고 있는데
[트러블메이커]진상 패밀리들이 올린 악의성 기사 때문에 큰 위기를 맞는다.
[트러블메이커]에 갔다가 은채를 만나게 되고 동하 옆을 서성이는 것이 안쓰러워
자꾸 지켜보다 좋아하게 된다.
韓載錫飾 41歲
노시훈(한재석)남 41청춘보다 방황하는 청춘의 멘토가 어울리는 어른, 남자
한국의 로버트 카파라고 불리는 종군 사진기자.
생각은 깊고, 결은 곧고, 품은 넓고 뭐 하나 빠질 것 없이 완벽한 그이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부모님도 사랑하지만, 전 인류를 두루두루 사랑하고
여자 친구도 따뜻하게 안아주지만, 버려진 전쟁기아는 가슴으로 안아주는 휴머니스트라
사랑하는 사람을 곧 잘 외롭고 허무하고 슬프게 만드는 것.
하지만 지연은 그 모든 것을 이해해 줬고
둘은 서로가 인생의 반려자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지연과의 결혼을 코앞에 두고 소말리아로 떠난 그는 6년 째 돌아오고 있지 않다.
‘나 같은 사람이 결혼하는 것은 여러 사람에게 상처를 줄 뿐’ 이라는 짧은 편지로
지연과의 오랜 역사를 순식간에 정리했지만
사실 그에게는 그럴 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었다.
지연과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데 이미 닫힌 지연의 마음은
쉽게 열리지 않는다. 게다가 지연의 눈을 다른 남자를 향해 있고
그 남자가 무려 열 네살 연하라는 사실에 당혹감을 느낀다..
男二的後輩
홍채희 (여 35 |시훈의 조수)
시훈의 후배 사진기자. 오랜 시간동안 시훈의 곁에서 그의 손발이 되어 일하고 있다.
처음에는 시훈의 사진이 너무 좋아서, 프로페셔널한 선배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일을 시작했지만 그 감정은 점차 사랑으로 바뀌었다.
시훈이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을 것이라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만
그의 곁에 있을 수 있음에 만족한다.
鄭妍珠
정은채(정연주)여 23지독한 첫사랑의 열병에 빠진 미스터리한 신입사원
[트러블메이커] 인턴사원. 궁상과 청초의 경계에 서 있는 외모.
긴 생머리에 쉬폰 원피스와 플랫슈즈를 즐겨 있는 천상여자 스타일을 선호하지만
굵은 뿔테 안경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비비크림만 바르는
미니멀한 메이크업을 지향해 [트러블메이커]의 공식 비주얼 테러리스트로 불린다.
인턴사원인 지금은 교정, 교열이나 보고 회사 잔심부름을 도맡아 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지연처럼 당당하고 멋있는 기자가 되겠다는 꿈에 부풀어 있다.
부모의 이혼 후,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갔다가 나쁜 기억만 가진 채 1년 전쯤 돌아왔다.
그 후, 에 입사, 열심히 해보려고 노력하지만
‘기자 정신이 없다’, ‘눈치는 엄마 탯줄과 함께 끊고 나왔다’는 면박을 듣기 일수다.
팀원들에게 눈총을 받을 때마다 번번히 지켜주는 윤동하라는 남자에게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음을 내어주고 만다.
女二的媽媽
오미연 (여 48 | 은채의 엄마)
이혼 후 오랫동안 은채와 따로 살았고, 딸의 성장과정을 지켜봐주지 못해
가슴 한 구석에 부채감이 있다.
하지만 오랜 시간 쌓인 마음의 거리 때문에 은채에게 살갑게 다가가지 못한다.
현재 사랑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살고 있다.
其他演出角色
권현섭 (남 56 | 발행인)
[트러블메이커]발행인. 수년 전 아내와 사별했다.
경북 안동의 작은 마을에서 수재 소리를 들으며 자랐다.
대학에 입학과 함께 사회운동을 하며 몇 차례 수감 생활을 할 정도로 사회적 평등,
참된 민주주의의 실현을 부르짖던 청년은 흐르는 세월과 함께 낡아가
국민의 알 권리라는 미명아래 자신의 주머니를 채우는 장사치가 되었다.
시사 주간지 [트러블메이커] 발행인이 된지 벌써 햇수로 10년.
적자 겨우 면한 신문사 대표 주제에, 정치 성향 운운하는 건 사치고 오만이라 생각하고
사람들의 눈과 귀를 자극하는 특종을 찾기 위해 오늘도 열을 올린다.
뻔뻔한 속물로 산 덕에 번듯한 아파트에서 등 따시게 살지만
보일러 온도를 높여도, 헝가리산 구스다운 이불을 덮어도 영혼의 한기는 가시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영혼의 한기를 없애 줄 소울동반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 여자가 뜻밖에도 연상의 여인, 그것도 가장 아끼는 직원의 모친인 최정숙이다.
변석기 (남 42 |탐사보도 제 2팀장)
본인은 지연의 라이벌이라고 생각하지만
실력이나 특종 빈도로 봤을 때 그녀에게 대적이 안 된다.
귀는 창호지처럼 얇고, 입은 20원짜리 편지 봉투만큼 싼 탓에 곧잘 일을 그르친다.
실력은 일천하나 불만 많고, 잔꾀 많고 야망은 드높은 박명수형 2인자.
창민, 린지와 함께 지연을 깎아내릴 기회만 호시탐탐 엿본다..
송영식 (남 32 | 탐사보도 팀원)
탐사보도팀원으로 감각보단 성실함이 돋보이는 지연의 유일한 우군.
어리숙해 보이지만 나름 속이 깊다.
늘 지연에게 욕먹고 당하고
‘성격 파탄자! 죽여 버릴 거야!!’ 이를 벅벅 갈며 수많은 밤을 지새웠건만
어느새 저도 모르는 사이, 가랑이에 옷 젖듯 지연을 좋아하게 되었다.
잠시 다리를 다친 사이 급하게 투입되어 두각을 나타내는 동하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낀다
남창민 (남 31 | 탐사보도 팀원)
정치외교학과는 나왔지만 정치보다는 여자에
외교보다는 돈 많은 여자에 관심이 많다. 매사에 진지함이라곤 없다.
우유부단, 간도 콩알만하고 백치미가 넘쳐 흘러 지연에게 매번 구박을 받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금방 잊는다.
미워할 수 없는 허술한 매력의 소유자..
오린지 (여 25 | 탐사보도 인턴)
기린 린에 지혜 지. 나름 뜻이 있는 특이한 이름을 가졌다.
아름다움을 평생 유지할 수 있다면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팔 외모 지상주의자다.
정식기자가 되면 재벌 2세를 꼬셔 부잣집 사모님이 되겠다는 야심찬 꿈을 가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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