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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4-6-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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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주혁, 임상수 감독 '나의 절친 악당들' 출연..3년만의 스크린 컴백
OSEN 2014-06-20 10:24:02
[OSEN=김경주 기자]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예능 늦둥이'로 불리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주혁이 3년 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다.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김주혁은 임상수 감독의 신작 '나의 절친 악당들'에 출연,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돈도 가족도 없는 여자와 남자가 부패한 사회의 기업을 향해 복수를 하는 과정을 다룬 작품. '돈의 맛', '하녀' 등을 연출한 임상수 감독의 신작이다. 당초 조승우, 김효진이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김효진이 임신을 하면서 하차, 제작이 지연된 바 있다.
김주혁은 극 중 행동과는 다르게 우아하면서 고상한 말투를 쓰는 회장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김주혁의 이번 스크린 나들이는 지난 2011년 영화 '커플즈' 이후 3년 만. 현재 '1박 2일'을 통해 예능 늦둥이로 활약 중인 그가 스크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 관계자는 "'나의 절친 악당들'을 제의받고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trio88@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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