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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4-8-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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演出人員
九歲組
9세 강동구
(男 / 2006년생 現 9세 / 아역배우 / 셋째 아들)
“왜 이래~ 나 연예인이야!”
인생의 1/4을 함께 한 그녀가
슬슬 귀찮아졌다... 이건 혹시... 권태기?!
키워드- 국민 귀요미 먹방왕자! 였던 아역스타
포지션 - 국민 귀요미 먹방 왕자!
CF 요정.... 이었던 (과거형) 아역 스타
장점 - 가족 수입 서열 1위
단점 - 스타병, 할 줄 아는 연기라곤 ‘먹방’ 뿐
연애관 - 연예인은 자나깨나 스캔들 조심!
특이사항 - 아역 배우 장백지와 3년째 비밀연애 중.
재미삼아 했던 연기에 슬슬 욕심이 생긴다.
장백지 (女 / 8세 / 아역스타)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변하네?”
동구와 3년 째 연애 중... 그런데 요즘 동구가 변했다.
어린이집 시절부터 사귀어온 사이이건만...
예전 같지 않은 동구의 태도에 서운함이 파도처럼 밀려온다.
한편, 다가오는 민준에게 마음이 갈대처럼 흔들린다
도민준 (男 / 9세 / 아역스타)
“백지야! 요쿠르트 사줄게 오빠랑 사귈래?”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 아역배우..
단 몇 초 안에 눈물을 뚝뚝 흘리는 타고난 연기 천재로,
동구의 자리를 위협한다.
나이에 맞지 않는 매너와 자상함을 겸비한 매력남...
그가 요즘 백지를 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다.
十九歲組
19세 강민구
(男 / 1996년생 現19세 / 고3 유도선수 / 둘째아들)
“인생은 한판승! 사랑도 한판승!”
이 강렬한 HEARTBEAT이 느껴지니?
이것은 분명 운명의 데스티니...
키워드- 한판승의 사나이, 폼생폼사
포지션 - 열혈 고3 유도소년
장점 - 잘생긴 얼굴에 오글,허세,자뻑 3종 세트 완벽 겸비
단점 - 약간의 무식함이 흠이라면 흠.....;
연애관 - 운명은 가슴으로 느끼는 거다.
특이사항 - 메달 따서 용인대 가는 게 인생 목표다.
우연히 마주친 그녀가 아무래도 내 운명 같다.
한수아 (女)
“저기요! 언제까지 따라다닐 거예요?”
키워드- 정발산 엘프녀
장점 - 순정만화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포카리 미모
단점 - 비밀
연애관 - 비밀
특이사항 - 그녀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비밀!
남창희(男 / 19세 )
“뽀뽀랑 키스? 그게 비교가 된다고 생각하냐?”
민구의 유도부 친구.
여러 가지 왕성한 욕구와 호기심으로 가득 찬 전형적인 10대 남자 고등학생.
특히 19금 분야에는 누구보다 빠삭해, 늘 고급정보(?)를 제공한다.
경기 전에는 야한 잡지를 봐야 긴장이 풀리는 징크스가 있다.
왕기찬 (男 /19세)
“편의점 야매요리의 대가, 에드워드 왕!”
‘유도부 삼총사’의 영양과 체력을 책임지는 민구의 유도부 친구.
다년간의 편의점 경력으로 야매요리를 마스터했다.
그의 손을 거치면 컵라면은 고급 일본식 라멘으로,
냉동만두도 호텔 요리로 둔갑한다
二十九歲組
29세 강진구
(男 / 1986년생 現 29세 / 투어플래너 / 첫째 아들)
“여자사람이면 나랑 썸을 타게 돼있다!”
생애 최초! 팔자에도 없는 짝사랑에 빠졌다.
이게 말이 돼?! 나 강진구야~
키워드- 모태 조련남, 마포구 의자왕, 끼남
포지션 - 국내 최대 여행사 입사 3년차 강대리
장점 - 훈훈한 얼굴, 착한 기럭지, 완벽 DNA 일단 보유
심지어 섬세함에 성격까지 쿨한 이 남자.. 지구인 맞음?
단점 - 가벼워 보이는 입꼬리
연애관 - 여자란, 강처럼 흘러가는 존재다.
특이사항 - 태어나 할 고민을 다 한다는 나이 스물아홉살.
심지어 직장인 3년차, 유일하게 모태 조련이 통하지 않는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
마세영 (女/1989년생 現 26세/투어플래너/진구와 입사동기)
“어우! 무슨 남자가 여자 손톱까지 챙겨본대? 난 그런 남자 딱 질색이야~ 제일 싫어하는 남자? 당연히 가벼운 남자지!"
키워드- 삼식이, 공복=위험, 44사이즈 먹방녀, 3초 윤아(?)
장점 - 의리가 김보성 뺨친다. 섬에서 자라 소박하고 따뜻한 면모가 간혹 가다 드러남
단점 -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는 재수 없는 체질 보유.
음식 앞에서 이성 상실 위험성
연애관 - 사랑이란, 호갱이 되더라도 퍼주고 보는 거다.
특이사항 - 손미나아나운서처럼 살고 싶어 여행사에 입사했건만... 현실은 국내부 대리 2년 전 입사 초기, 진구와 모종의 사건으로 어렵게 화해하고 절친이 됐다.
박재범 (男 / 1986년생 現 29세 / 투어플래너 / 진구와 입사동기)
“난 다른 여잔 다 별론데, 너는 참 좋더라...”
29년 만에 처음으로 모태솔로를 벗어나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
키워드 - 모태솔로, 돌부처, 포커페이스
장점 - 귀티 좔좔~ 확실한 자기 철학으로 거침없는 돌직구를 던질 줄 아는 이 남자..사실은 언더커버보스!
단점 - 연애경험 전무후무! 그래서 뭘 해도 어설프다. 가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돌직구가 사람들의 오해를 살 때가 있음..;
연애관 - 별 볼 일 없는 여잔 내 짝이 아니다.
특이사항 - 남중, 남고, 공대, 해병대를 거친
불운의 남초 아이콘 따뜻한 여자와 대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한 남자
이고은 (女 / 1991년생 現 24세 / 투어플래너 / 진구의 직장 후배)
“진구 선배, 저랑 썸 한 번 타보실래요?”
왕은 여왕이 알아보는 법! 진구선배를 내 남자로 만들고 싶다!
키워드 - 여왕벌, 애교, 분위기 메이커
장점 - 쭉쭉빵빵 남자들의 로망. 내숭과 애교, 눈치와 밀당의 타고난 재능이 있음
단점 -여자들한테도 호감인지는 장담 못함
연애관 - 청순가련의 시대는 갔다! 당돌한 여자가 미남을 쟁취한다.
특이사항 - 진구 선배에게 은근슬쩍 물밑 작업 중
한구(男 / 29세)
“뭐? 강진구가 짝사랑을? 개똥같은 소리하고 있네!”
진구와 행복투어 입사 동기였으나,
조직 생활에 환멸을 느끼고 사표 투척...
지금은 치킨집 사장이다.
진구가 조언을 구하는 친구로, 진심어린 충고와 욕을 아끼지 않는다.
가끔... 어울리지 않게 사랑에 대해 도인 같을 때가 있다.
조부장
“강진구 니 맘대로 다 해도 돼~ 잘못되면 짤리면 되지 뭐가 걱정이야?”
진상 상사의 끝을 보여 주는 일명 ‘갑동이’.
행복투어에서 ‘직장 내 스트레스’를 맡고 있다.
부하직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다중이 화법으로,
특히 진구를 못잡아 먹어 안달이다.
임부선
“내 눈엔 재범씨가 제일 섹시해~ 오홍홍 나 이러다 철컹철컹 할라...”
행복투어의 주책바가지 노처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건 뭐니 뭐니 해도 남자!
그 중에서도 특히 박재범 같은 남자가 그녀의 이상형이다.
김차장
“부장님~ 너무 재밌으세요. 딸랑딸랑~”
찌들대로 찌든 이 시대의 대표적인 중년 남성.
부장 비위 맞추랴, 후배들 관리하랴...
하루도 맘편한 날이 없지만
애교많은 이고은 사원 보는 낙에 오늘도 꿋꿋이 버틴다.
三十九歲組
39세 구광수
(男 / 1976년생 現 39세 / 예능PD / 삼촌)
“10년 전..
날 왜 그렇게 개망신 주고 떠났니?”
방송국에 바친 내 청춘... 이제 구PD 말고
남자 구광수로 돌아가고 싶다.
키워드- 노총각, 구PD, 귀차니스트
포지션 - (지금까지는) 잘 나가는 음악방송PD, (이제부터는) 흔한 예능PD
장점 - 그동안 스타 PD로 잘 나가는 인생을 살았음
단점 - 삼척동자(잘난척, 아는척, 센척), 연못남
연애관 - 이제는 일 말고 사람이랑 연애할래!
특이사항 -10년 전 헤어진 그녀가 눈앞에 나타났다!
주다인 (女 / 1982년생. 現 33세 / ‘커피소녀’ 사장 / 광수의 옛사랑)
“오빤 죽었다 깨어나도 모를걸. 내 마음이 어땠는지...”
남자 없어도 잘 살 수 있다! 딸만 있으면 돼!
키워드- 싱글맘, 커피소녀, (과거)숙대 이영애
장점 - 외모는 러블리! 혼자서도 두려울 것 없는 강한 여성
단점 - 이혼의 상처가 남긴 마음의 철벽...
연애관 - 연애 같은 소리 하네.. 애 키우기도 정신없다.
특이사항 - 10년 전 헤어진 그 남자는 진짜 생각도 하기 싫다.
나만의 기념일이 있다. (4월 14일 독립 기념일=혼자서 형광등 처음 단 날)
영훈(39세 / 개그프로그램 PD)
“다인이 만났어? 뭐래? 언제 또 만나? 잘 되면 한우 쏴라..”
광수와 방송국 입사 동기로, 현재 개그프로그램 PD.
바다와 같은 오지랖을 자랑하며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일이 ‘남 일 참견하기’다.
그의 요즘 최고의 관심사는 노총각 구광수 약올리기.
은서(5세 / 다인의 딸)
다인의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딸
울면 모든 게 내 뜻대로 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其他演出人員
구복자 (女 / 1963년생 現 52세 / 주부, 매니저 / 엄마)
“엄마 말 들어! 보살님 말씀 들어서 손해 볼 거 없다니까~”
아홉수에 빠진 우리 집 남자들은 내가 지킨다!
키워드- 미신 신봉 엄마, 잔소리 폭격기
포지션 - 동구 매니저 겸 가정주부
장점 - 가족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 가족을 끔찍이 생각한다.
단점 - 말보다 손이 먼저 나가는 경향이 있음
연애관 - 올해 안에 광수 장가보내는 게 목표다.
특이사항 - 8년 전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홀로 아들들을 키웠다.
정신적 지주인 출장보살님을 굳게 맹신한다.
출장보살(???)
“죄다 아홉수네요 아홉수...”
복자의 정신적 지주이자 ‘인생의 절대 나침반’
점 봐주러 다니면서 교회도 다니는 아주 특별한 보살님..
복비 보다 음식 대접을 선호하는 미스터리한 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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