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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5-8-2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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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부일영화상 빛낼 별 중의 별은?2 C9 V6 [/ v. Q3 o5 y* v) I
20일 영화상 본선 심사
7 |7 a' w, [3 e. W5 ]입력 : 2015-08-20 [20:09:14] | 수정 : 2015-08-20 [20:09:14] | 게재 : 2015-08-21 (20면)$ m. w; c* d: e)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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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일영화상 최우수작품상 후보에 오른 '암살' '무뢰한' '자유의 언덕' '꿈보다 해몽' '극비수사'(왼쪽 위에서 시계방향)의 한 장면. 부산일보DB+ T: M; |; G1 h! Z#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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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영화상으로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24회 부일영화상'을 향한 별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 ]3 f( h3 p! i+ A9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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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사는 20일 오후 본사 6층 회의실에서 제24회 부일영화상 본선 심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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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개최·15개 부문 시상
* X; Z; W- O) @" e안성기·이정재·김윤석…
) n3 `) W' c0 A' v, L전도연·김혜수·전지현 등 2 a$ r# H- F+ {2 e+ S
각각 남녀 주연상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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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부터 지난 7월 말까지 국내에서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15개 부문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었다. 3 ?6 A: P/ H$ y2 T1 \
! R2 [$ d3 e* ]5 D3 D5 [- m임권택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허문영 영화평론가, 유지나 동국대 교수, 주성철 씨네21 편집장, 전찬일 BIFF아시아필름마켓 부위원장, 주유신 영산대 교수, 남인영 동서대 교수, 오동진 서울환경국제영화제 부위원장, 김호일 부산일보 부국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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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본심에서는 예심을 거쳐 5배수가량 추천된 후보작과 후보들에 대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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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프리라 할 수 있는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는 1천만 관객을 돌파한 '암살'(최동훈 감독·케이퍼필름)을 비롯해 '무뢰한'(오승욱 감독·사나이픽처스), '자유의 언덕'(홍상수 감독·영화제작전원사), '극비수사'(곽경택 감독·제이콘컴퍼니), '꿈보다 해몽'(이광국 감독·영화사 벽돌)이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작품상은 제작사 대표에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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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0 f( C( E" ]9 b7 P제24회 부일영화상 본선 심사가 20일 오후 부산일보사 6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정대현 기자 jhyun@
- }) p) e& r6 V최우수 감독상 후보에는 102번째 작품인 '화장'을 만든 거장 임권택 감독을 비롯해, 곽경택(극비수사), 홍상수(자유의 언덕), 오승욱(무뢰한), 최동훈(암살) 감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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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작품상 후보 영화들을 만든 감독들이 대부분 그대로 최우수 감독상 후보에 올랐으며 오승욱 감독은 신인 감독상 후보와 최우수 감독상 후보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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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주연상 후보는 안성기(화장), 이정재(암살), 김윤석(극비수사), 김남길(무뢰한), 박정범(산다)이 올라 연기파 배우들의 쟁쟁한 대결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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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 D: p5 ^* a* v6 L/ u" {) ?/ n1 q여우주연상 후보는 전도연(무뢰한), 김혜수(차이나타운), 염정아(카트), 전지현(암살), 김고은(차이나타운)이 선정됐다. ' L4 d- Z) o f3 A! {: l& b# G*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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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조연상 후보는 이경영(소수의견), 유해진(극비수사), 오달수(국제시장), 이성민(손님), 조진웅(암살), 엄태구(차이나타운)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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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P2 I" P6 u" b& ?여우조연상 후보는 천우희(손님), 한예리(해무), 김혜자(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김호정(화장), 문정희(카트)가 선정됐다. 이경영은 예비심사에서 '소수의견'과 '제보자' 두 편의 영화가 모두 후보에 올라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k1 p: `/ X8 F$ d' P' @# T! a
( g2 a6 k O) J# F$ g올해는 영화계 신인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신임 감독상 후보로 김태용(거인), 김광태(손님), 한준희(차이나타운), 우문기(족구왕), 홍석제(소셜포비아) 오승욱(무뢰한) 감독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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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a7 n! ^* R/ m9 c4 Q# r$ A) m신인 남자연기상 후보로는 박유천(해무), 김우빈(스물), 변요한(소셜포비아), 최우식(거인), 안재홍(족구왕)이 선정됐고 신인 여자연기상 후보로 이솜(마담 뺑덕), 박소담(경성학교), 김새벽(한여름의 판타지아), 권소현(마돈나), 이유영(봄)이 경쟁한다. 7 Y* U6 p! s' {1 A9 Q! x
- B8 ^4 s' A% \- l0 u부일영화상은 이 밖에 각본상 촬영상 음악상 미술상을 시상하며, 특별상으로 고(故) 유현목 감독의 청년 영화정신을 기리는 유현목영화예술상과 부일독자심사단상을 시상한다. . w# _5 ] c0 A# f, r#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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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일영화상은 1958년 국내 최초의 영화상으로 만들어져 1973년 제16회로 중단됐고 35년 만인 2008년 부활해 올해로 제24회를 맞는다. 7 X3 d4 H# q. k) g6 ]
9 j2 V. o( v6 X/ }+ M, ]9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공정한 심사로 명성이 났다. '24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은 10월 2일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 k( B- V3 ]3 i5 Y. q*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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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기자 teresa@bus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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