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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김혜자 드라마 '궁' 화려한 재회
[고뉴스 2005-12-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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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뉴스=백민재 기자) '전원일기'의 대표 커플 최불암과 김혜자가 극적인 재회 장면이 공개되었다.
신인배우 캐스팅 결과 만큼 화제를 모았던 최불암과 김혜자의 드라마 '궁' 캐스팅은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들의 황실 재회 장면이 공개된 것.
최불암은 극중 역할 비중이 크지 않지만 전대의 황제로 등장, 위풍당당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모두에게 존경 받는 황실 최고의 어른인 동시에 신세대 여고생인 손자며느리 채경(윤은혜 분)과 허물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새해 1월 11일 첫 방영을 앞두고 있는 MBC수목미니시리즈 '궁'(인은아 극본, 황인뢰 연출, 에이트픽스 제작)은 화려하고도 위엄있는 대한민국 황실가족사진을 공개했다.
경기도 오산의 '궁' 세트장에서 진행된 황실가족사진촬영은 실제 가족들이 모인 것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촬영에는 김혜자, 최불암, 심혜진, 윤유선, 박찬환, 김상중과 주지훈, 이윤지 그리고 아역배우들까지 총출동헸다. 같은 드라마를 촬영 중이지만 자주 만날 수 없는 배우들이기에 서로의 안부와 이른 연말연시의 인사와 덕담을 주고 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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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이 황제이던 시절의 사진. 최불암 옆의 미소년이 현재의 황태자 신, 김혜자 옆의 소녀가 현재의 황녀인 혜명공주, 그 옆은 현재의 황위서열2위인 율의 어린 시절 모습. 이 때는 율의 아버지인 영훈군(김상중 분)이 황태자였던 시절로, 그가 죽기 이전의 모습이다. 김상중 옆에는 황태자비의 모습을 한 심혜진이 화사한 모습으로 자리잡았다.
영훈군(김상중 분)의 사망 이후, 신의 아버지(박찬환 분)가 황제로 등극하여 이룬 현재의 황실가족 모습에선 의젓한 황태자(주지훈 분)와 아름답고도 명민함을 갖춘 혜명공주(이윤지 분)가 함께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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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박찬환과 황후 윤유선은 현장에서도 황태자 주지훈에게 따뜻한 조언 아끼지 않았고, 황태후 김혜자는 주지훈과 이윤지가 멋지고 열심히 하는 이쁜 후배들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혜명공주 이윤지는 신의 누나로 극의 중후반에 등장할 예정이다.
그리고 현재의 황실가족사진에서 빠져있는 화영 심혜진은 아들 율 김정훈을 황제로 만들기 위해 황실과 은밀한 신경전을 벌인다.
'만약 대한민국이 입헌군주국이라면…?'이라는 가상설정에서 비롯되는 드라마 '궁'은 전통과 현대가 함께 공존하는 공간 설정이 눈길을 끈다. 황태자 신(주지훈 분)과 완전평민 엽기비굴 여고생 채경(윤은혜 분)의 상상초월 얼토당토 황실로맨스가 펼치며 2006년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에이트픽스]
nescafe@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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