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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6-3 韩文新闻 from mydaily
'너는 내 운명', 윤아-박재정-공현주 삼각사랑 본격 가동
[마이데일리 = 임이랑 기자] KBS 1TV 일일연속극 '너는 내 운명' 세 주인공의 엇갈린 사랑이 시작됐다. 예상보다 빠른 진행에 시청자들은 세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지켜보고 있다.
2일 '너는 내 운명'에서는 공현주(김수빈)가 박재정(강호세)에게 직접적인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공현주는 그동안 우연히 마주치며 호감을 가졌던 박재정에게 "솔직하게 말하면 그쪽이 마음이 든다. 처음으로 남자에게 대시하는 것이다"며 고백한다. 그러나 박재정은 "나는 이미 만나는 여자가 있다"며 잘라 거절해 공현주를 당황하게 만든다.
박재정이 말한 '만나고 있는 여자'는 다름아닌 윤아(장새벽)다. 윤아는 공현주가 선을 보는 자리에 자신을 대신해 내보내며 박재정과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했다. 공현주는 자신과 선을 볼 사람이 박재정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윤아를 내보냈으며, 이것이 윤아와 박재정을 이어주는 계기가 된 것이다. 따라서 박재정은 현재 윤아를 공현주라고 알고 있는 상태다.
공현주는 박재정과 윤아의 데이트 장면까지 목격하고 무서운 질투를 시작했으며,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처음부터 (선 상대인)그 사람 사진만 줬어도 이런일은 없었을 것 아니냐"며 분노를 표출한다. 또한 윤아를 만나 "당분간 내 역할을 더 해달라"며 사례금을 전달해 또 다른 사건의 시작을 암시했다.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모두 새벽이와 호세가 잘 어울린다 한다.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ID jangsoonnam)", "이제 본격적으로 진행이 되려나보다. 새벽이가 수빈이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지 않겠냐(ID gkswnsgnl)"며 기대감을 표했다.
['너는 내 운명'의 세 주인공. 사진=KBS 화면캡처]
임이랑 기자 queen@mydaily.co.kr
[ 本帖最后由 aquama029 于 2008-6-3 11:06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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