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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으로 그들이 돌아온다! 이민호·김범·김남길·최강창민
TV에서 불어오는 꽃미남 훈풍이 누나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지난해 누나들을 TV 앞으로 끌어당겼던 꽃미남 스타들이 귀환하는 것. ‘꽃남’ 이민호·김범, ‘비담’ 김남길, 인기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그 주인공들이다.
게이, 뮤지션 등 꽃남의 무한 변신
이름만 들어도 귀가 솔깃해지는 꽃미남들이 대거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이기적인 외모와 강렬한 눈빛, 매력적인 목소리로 누나들의 마음에 다시 한번 불을 지필 예정이다.
지난해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까칠한 매력을 뽐냈던 이민호는 1년여 만에 차기작을 결정했다. 그의 복귀작은 4월 방송 예정인 MBC-TV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 이새인 원작의 동명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이민호는 게이 남자친구를 갖고 싶어 하는 여자의 집에 룸메이트로 들어가기 위해 게이 행세를 하는 전진호 역을 맡았다. 까칠한 구준표를 벗고 정리정돈과 다림질이 취미인 전진호로 색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 팬들은 상대 여자배우를 ‘매칭’하면서 그의 귀환을 고대하고 있다.
이민호와 함께 ‘F4’ 멤버로 활약한 김범은 사랑스러운 연하남으로 복귀해 누나들의 마음을 훔친다. MBC-TV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남자’에서 김범이 맡은 하민재는 인디 밴드계의 천재 뮤지션으로 연상의 방송기자 이신영(박진희)과 로맨스를 펼친다. 김범은 극중에서 노래, 연주 등 다양한 매력을 뿜어내는 중. 수많은 누나 팬들이 극중 이신영과 자신을 동일시하면서 드라마에 빠져들 가능성 100%다.
MBC-TV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김남길은 ‘나쁜 남자(방송사 미확정)’로 돌아온다. 이 드라마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상두야 학교 가자’를 연출했던 이형민 PD의 신작으로 현대인의 숨겨둔 욕망과 이를 향해 질주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김남길은 자신의 매력과 두뇌를 이용해 재벌 3세 자리를 노리는 주인공 건욱 역을 맡아 선과 악이 공존하는 옴므파탈의 매력을 발산한다. 2월 중 시청자와 만난다.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은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방송사 미확정)’으로 안방을 공략한다. ‘파라다이스 목장’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주상욱, 이연희, 유하나와 4각 로맨스를 펼친다. 사전 제작 드라마로 3월 경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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