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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제빵왕 김탁구>, 높은 몰입도로 대박 예감
기사입력 : 2010.06.09 23:40
광 고
[맥스무비=표재민 기자] MBC <지붕뚫고 하이킥>의 스타 윤시윤의 차기작으로 관심을 받았던 <제빵왕 김탁구>가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9일 첫 방송된 KBS-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는 불륜이라는 막장 소재에도 불구하고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높은 몰입도를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는 거성 회장 구일중(전광렬 분)이 보모 김미순(전미선 분)과 불륜에 빠지는 내용이 그려졌다. 거성 안주인 서인숙(전인화 분)은 아들을 못 낳는다는 이유로 집안의 따가운 시선을 받는다.
서인숙이 집을 비운 사이 구일중은 김미순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네가 예뻐서 그런다.”며 입맞춤을 한다. 두 사람은 그렇게 하룻밤을 보내고 김미순은 결국 임신을 하게 된다.
이를 알게 된 인숙은 어떻게든 낙태를 시키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젊은 시절 사랑했던 한승재(정성모 분)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지게 된다. 한승재는 거성의 비서실장으로 구일중이 신뢰하는 오른팔이다. 인숙은 승재와 사이에서 얻게 된 아들 구마준(주원 분)을 구일중의 아들인 것처럼 속이게 된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에 “막장이긴 해도 몰입도는 최강이었다.”, “대작 드라마들 사이에서 시청률 걱정이 되긴 해도 흥미진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미순이 낳은 아들 김탁구(윤시윤 분)와 구마준이 최고의 제빵왕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될 예정이다.
<제빵왕 김탁구>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주인공 김탁구가 제빵왕으로 성공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로 윤시윤, 유진, 주원, 이영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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