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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별, KBS '가시나무새' 합류… 올해의 샛별로 반짝반짝
신예 정은별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극본 이선희, 연출 김종창)에 전격 캐스팅되어 2011년이 기대되는 샛별로 주목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SBS 창사 20주년 특집드라마 '초혼'에 150 대1이라는 치열한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여주인공으로 발탁, 남사당패의 '김미봉' 역으로 첫 연기 데뷔한 정은별은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서구적 외모에 동양미까지 지닌 팔색조 매력의 정은별은 오래전부터 연기자로서의 꿈을 품고 준비해 온 것은 물론 가수 준비까지 했을 정도로 만능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와 실력을 갖춘 다재다능한 신인 배우다.
정은별은 '가시나무새'에서 유력 재벌가의 후계자 자리를 박차고 나와 자신의 사업을 일구는 열혈청년 주상욱(이영조 역)에게 동생으로서가 아닌 한 여자로서의 사랑을 갈구하는 귀엽고 당돌한 철부지 '서진' 역을 맡았다.
서진은 주상욱과 한혜진(서정은 역) 두 사람의 사랑을 끊임없이 방해하게 되는 얄미운 캐릭터다.
특히 극 중 영화배우 직업을 가진 캐릭터인 만큼, 정은별은 화려함과 도도함이 넘치는 매력을 한껏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은별은 "새해 시작부터 큰 행운을 만난 것 같아 벅찬 마음이고 너무도 좋은 작품에 매력적인 캐릭터를 맡아 연기할 생각을 하니 무척 설레기도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가시나무새'는 거침없는 사랑, 에어시티, 아버지의 집 등을 집필한 정통드라마의 대가 이선희 작가와 장밋빛 인생, 행복한 여자, '미워도 다시 한 번' 등을 통해 심도 깊은 연출력으로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동을 선사해왔던 시청률 제조기 김종창 PD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식상해진 시청자들에게 오랜만에 접하는 웰메이드 감성 드라마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kjy7@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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来源：http://news.nate.com/view/20110125n087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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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1-2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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