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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OCN】【神的测验2】【柳德焕 尹珠熙】前两部中字已出。第三部也已决定拍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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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1-8-14 15:22 | 显示全部楼层
'신퀴' 안용준, 날카로운 턱선 과시 셀카 '분위기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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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안용준이 턱선을 과시한 셀카를 공개했다.

안용준은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last 12부. 끝일까 새로운 시작일까"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안용준은 다소 수척해진 모습으로 카메라와는 다른 방향을 응시하고 있으며 날렵한 턱선이 눈에 띈다.

안용준은 OCN '신의 퀴즈2'에서 사이코패스 역을 맡아 소름끼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안용준의 글 속 'last 12부'는 '신의 퀴즈'의 마지막 회 촬영을 뜻한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새로운 시작이었으면 좋겠다", "'신의퀴즈' 시즌3로 고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news.nate.com/view/20110814n02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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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1-8-14 15:29 | 显示全部楼层
안용준, "사이코패스 연기 어렵냐고? 흥분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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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OCN 메디컬범죄수사극 ‘신의 퀴즈’ 시즌 1에서 소름 돋는 사이코패스 연기를 선보여, 브라운관을 뜨겁게 달궜던 안용준이 부활했다. 시즌 1 마지막 회에서 죽은 줄 알았던 안용준이 시즌 2를 통해 부활하자 시청자들은 하나같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발 끝 부터 머리카락 한 올 한 올까지 죽음의 신 ‘타나토스’ 정하윤으로 보이고 싶다는 안용준은 시즌 2로 부활하는 소감이 남다르다. 벌써 24살의 어엿한 청년이지만 자신에게 여전히 남아있는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의 어린 티를 벗고 싶은 욕심도 있지만, 그보다 이제는 연기가 ‘미치도록’ 재밌기 때문이다.

미치도록 연기가 재밌고, 현장에 있는 자체가 너무나 행복하고, 하루종일 현장에서 살아도 아쉬움이 남아 혼자서 틈틈이 시나리오 작업까지 하고 있는, 욕심많은 24살의 청년 안용준을 만났다.

- ‘신의 퀴즈 2’에서 깜짝 부활했는데, 반응이 정말 뜨겁다.

▲ 사실 재등장하고 부담감이 정말 컸다. 시청자들이 갑자기 살아 온 나를 이해해줄까 걱정하고, 좋아해줄까 불안도 했는데, 첫 등장 이후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인터넷이나 트위터에 한진우(류덕환)와 정하윤(안용준)이 알고보니 사귀고 있다거나 과거와 연결해 ‘평행이론’을 만들거나 하는 반응을 보고 그 관심에 너무나 감사했다.

- ‘신의 퀴즈 2’를 다시 하자고 했을 때 첫 반응은 어땠나.

▲ 사실 ‘신의 퀴즈’ 시즌 1을 끝내고 나서 내 스스로 믿음이 생기고 자신감이 생겼었다. 그래서 다시 할 수 있다는 자체에 감사했다. 이런 작품을 다시 만나고 연기할 수 있다는 것에. 스스로 완벽하게 만족한 것은 아니었지만, MBC ‘주몽’에 출연했던 때 받았던 관심만큼의 뜨거운 관심에 너무 감사했다. 무엇보다 연기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소통을 하는 것인데 시청자들에게 소통이 되고 전달이 됐던 것 같아 기뻤다.

- ‘사이코패스’ 연기를 처음 하자고 제안 받았을 때는 어떤 느낌이었나.

▲ 사실 대본을 보자마자 너무 재미있어서 바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 후 이틀 만에 촬영에 들어갔다. 뭘 연구하거나 참고할 시간도 없었다. 사실 자료영상이나 다른 사람이 연기하는 것을 보면 내가 그들을 따라하게 될까봐 오히려 아무것도 안봤다. 첫 촬영에서 (류)덕환이와 붙는 신이었는데, 나 혼자 막 떠드는 장면이었다. A4용지 대본 30장이 거의 다 내 대사였다. 대사 외우는데 급급해서 뭘 어떻게 했는지 기억도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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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2에서는 1편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할텐데.

▲ 처음 시작하면서 욕심이 너무 컸다. 근데 지금은 점점 그걸 다 버리려고 하고 있다. 욕심이 생기면 결과가 오히려 안 좋은 경우가 많아 부담을 떨치려고 했다. 시즌 1을 다시 보면서 그 느낌을 연결하려고 했다. 아, 이번 시즌에는 ‘틱장애’(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행동장애) 연기에 도전해보려고 한다. 초등학교 때 같은 반 친구 중 두 명이나 틱장애가 있었다. 옆을 보거나 코를 킁킁대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때 그들을 관심있게 관찰했었던 경험이 있다. 허구가 아니라 틱장애는 실제 있는 일이니 그 리얼리티를 살려보고 싶다.

- 극중 대사 이외의 디테일한 설정들은 본인의 아이디어인가 작가나 감독의 지시인가.

▲ 세세한 설정은 내 스스로 개발해야한다. 혼자 미리 구상을 해 가서 현장에서 감독님과 상의한 후 캐릭터에 침범 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그것을 적용한다. 오히려 ‘사이코패스’라는 정해진 틀이 없기 때문에 모든 것을 ‘안용준화’ 시키면 된다. 1편에서 손가락을 셀 때 네 번째 손가락부터 구부리는 설정이라든지 무조건 새하얀 운동화를 신는 등의 설정은 내가 고민해 개발한 것이다. 스스로 긴장감을 줬다 팼다하는 과정에 희열을 느낀다.

- 사이코패스를 연기한다는 것이 흥분되거나 재미도 있겠지만 그 만큼 어려운 작업일 것이다.

▲ 내가 직접 연기를 하면서도 정하윤이 왜 그러고 있는지 모르는 것이 가장 어렵다. 대본이 결론을 먼저 보여주고 나중에 왜 그랬는지를 설명하는 방식이다. 근데 대본이 끝까지 안나온 상황에서 과정을 모르는 채 결론만 알고 연기하다보니 ‘얘는 이랬을 꺼냐’ ‘이런 일이 벌어졌겠지’ 하면서 혼자 상상하는 경우가 많다. 근데 그게 나중에 틀려버리면 스스로 연기를 잘못한 것 같아 힘들다.

- 배우들 중 상당수가 가장 해보고 싶은 연기로 사이코패스나 살인자 같은 강한 연기를 꼽는다.

▲ 하정우선배가 가장 많이 생각난다. ‘추격자’에서 살인자 연기를 했을 때 다른 어떤 수식이나 꾸밈이 없어도 눈빛과 대사로만 그 느낌을 완벽하게 전달해주는 것 같다. 근데 저는 그게 안되니 자꾸 뭔가 더 설정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제가 가진 단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하정우 선배님만의 아우라가 있어 그냥 있어도 느낌이 딱 나오지만 나는 아직 멀었다.

- 스스로 모니터를 보면 연기에 만족하나.

▲ 만족이라니 말도 안된다. 내가 연기한 것을 모니터로 보면, 작은 것 하나도 다 아쉬울 때가 많다. 연기하는 사람은 다 그렇겠지만, 만족이란 결코 없을 것이다. 만족한다는 것은 곧 현실에 안주한다는 뜻일 수 있기 때문에 60~70살이 돼 연기를 한다 해도 만족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 연기할 때 혹은 연기한 후 어떤 부분이 가장 아쉬운가.

▲ 가장 아쉬운 점은 감정 기복이 너무 심하다는 것이다. 컨디션이 좋을 때는 보는 사람이 ‘와~’하고 탄성을 낼 정도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다들 ‘무슨 일 있느냐’고 물어본다. 그만큼 기복이 심하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극복하는 방법은 따로 없다. 그냥 귀를 닫아버린다. ‘왜 그랬을까’ 고민하고 반성하다보면 작품 전체를 망칠 수 있기 때문에 귀를 닫고 연기하고 싶은 대로 하다보면 다시 돌아온다.

- 감정의 고통에도 불구하고 왜 연기를 계속하고 있고, 욕심을 낼까.

▲ 연기는 마약 같다. 힘들어 하다가도 현장에 가면 너무나 즐겁다. 연기할 때는 이루 말할 수 없는 흥분이 감돈다. ‘재밌다’는 말로 표현이 안된다. 현장자체가 너무 좋아 세트장에 도착하면 인사만 하고 혼자 세트장을 구경하고 방에 누워보곤 한다.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도 연기를 하면서 나도 모르게 웃고 있다. 행복하다는 말은 이럴 때 하는 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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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기 외에도 시나리오 작업이나 연출에 관심이 많다는데.

▲ 다른 사람이 취미를 즐기는 것처럼 연기 외적인 시간에 시나리오를 혼자 써보면서 시간을 보낸다. 연기를 하면서 아쉬웠던 것을 글로 표현하고 도전해보게 된다. 최종적으로 연기하는 연출자가 되고 싶다. 가끔 작품을 하다보면, 감독님들이 감정에 대해 정확한 디렉팅(지시)을 못해주는 경우가 있다. 직접 연기를 해본 사람으로서 감정의 디테일을 알려주며 함께 연기하고 싶다.

- 24살의 청년이지만 아직 아역스타 이미지가 남아있는 것도 사실이다.

▲ 예전에는 (어려보이는)외모나 이미지를 벗고 싶은 강박이 정말 컸다. 그래서 수염도 길러보고 늙어 보이는 스타일의 옷도 자주 입었다. 근데 어느 순간 ‘아빠 옷 입고 나온 아이’스러운 모습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지금은 있는 그대로 하려고 한다. 외모적으로는 아니라도 나는 분명 25살(우리 나이로)이고, 그만큼 살았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억지로 무엇인가를 하려고 안하니 내 스스로 편해졌다.

- 안용준 앞에 OO의 수식어를 붙인다면.

▲ 배우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가 되고 싶다. 연기자라는 타이틀이 직업의 의미라면 배우는 연기를 잘 했을 때 붙는 수식어라고 생각한다. 10년이 지나면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분명 오래 걸릴 테지만 들어도 떳떳할 수 있을 때 듣고 싶다. 아직은 까마득하다(웃음).
http://news.nate.com/view/20110812n0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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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1-8-14 15:33 | 显示全部楼层
‘링크’ 류덕환, “난 연기천재가 아닌 연기변태”(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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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우 중에 ‘연기천재’라는 수식어를 붙일 만한 배우가 흔하지는 않다.

그런데 이제 20대 중반의 한 남자 배우는 연기 9년 차에 쉬지도 않고 20여편의 영화, 드라마, 연극을 통해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영화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류덕환(24)이 그 주인공이다.

류덕환은 자신의 한계를 단정짓지 않는 배우로 유명하다. 지금의 류덕환을 있게한 ‘천하장사 마돈나’를 비롯해 최근 작품인 영화 ‘그림자 살인’, ‘헤드’와 드라마 ‘신의 퀴즈’, 그리고 ‘링크’까지 선과 악을 피해자와 가해자를 넘나드는 그의 연기는 왜 ‘천재’라 불리는지 입증하고 있다.

왜 류덕환은 이처럼 모질게 자신을 다양한 캐릭터의 바다에 빠트리는 것일까? 이에 대해 류덕환은 “변태라서 그렇다”라고 단번에 말한다.

“저는 변태라 그런지 독특한 역할이 아니면 흥미를 느끼지 못해요.(웃음) 실제로 엄지원 누나가 ‘그림자 살인’할 때 저보고 변태배우라고 그랬거든요. 작품을 보면 쉽게쉽게 잘 넘어가는게 캐릭터가 매력이 없더라고요. 물론 영화 전반의 스토리가 중요하지만, 저 스스로도 집중을 하기 위해서는 캐릭터가 중요하거든요. 어렵긴 어렵죠”

그렇다면 자신에게 붙여진 ‘천재’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할까? 류덕환은 ‘천재’가 아닌 남보다 빠른 연기와의 만남과 캐릭터의 독특함을 이유로 설명했다.

“저는 연기에 대해 타고났다고 생각한 적은 없어요. 제가 연기를 시작한게 숫기가 없어서 시작했거든요. 물론, 남들보다 어렸을 때 연기를 일찍해서 현장 상황 적응력이 빠른 부분은 있어요. 그게 ‘연륜’이겠죠?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사람을 만난게 연기에 대해 욕을 먹지 않는 이유인 것 같아요”

실제로 류덕환은 연기에 대한 새로운 욕심으로 저예산 영화인 ‘링크’를 차기작으로 골랐다. 뒤늦게 개봉하게 된 이 작품에 대해 류덕환은 ‘절제’를 배운 작품이라 표현했다.

“촬영한 시기로 보면 ‘신의 퀴즈’보다 ‘링크’가 먼저에요. ‘링크’에서 절제를 배웠고, 그 결정판이 ‘신의 퀴즈’거든요. ‘링크’에서 제가 맡은 재현은 수정(곽지민 분)을 돋보이게 해야 하는 역할이지만 뒤를 받쳐줘야 해요. 이 절제라는 것이 정말 어렵더라고요. 지금까지 색깔있는 내지르는 인물이 많았는데, 절제하는 역할은 처음이라 시행착오가 많았죠”

수 많은 제의를 뒤로하고 제작비 3억 원 대의 저예산 영화를 위해 류덕환은 ‘한국에 없는 작품’이라고 표현했다.

“영화 ‘링크’는 캐릭터뿐만 아니라 작품의 성격 또한 한국에는 보지 못했던 것이죠. 우디 한 감독님이 재미교포라 그런지 정말 독특한 비주얼과 내용을 담고 있어요. 저 또한 촬영장에서 많은 부분에 참여했죠. 제가 연출에 관심이 많아서 CG를 써야 할 부분을 직접 연기로 해결한 적도 있어요”(웃음)

데뷔 10년을 눈 앞에 둔 류덕환은 향후 좀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할 계획이다. 이제는 ‘일반적’인 캐릭터도 하고 싶다는게 그의 바람이다.

“저는 일상적인 캐릭터가 가장 어렵다고 생각해요. 극단적인 캐릭터의 경우 주목할 요소가 있으니 세세한 부분은 부담이 덜할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일상적인 캐릭터들은 연기와 외모 그리고 작품 자체의 재미가 어우러져야 한다고 봐요. 배우 입장에서도 조금만 놓치면 매력이 없어지죠. 제가 지금까지 캐릭터에 치중했다면 앞으로는 그런 일상적인 연기도 좀더 해볼 겁니다”

류덕환을 비롯해 곽지민이 주연한 영화 ‘링크’는 병에 걸린 여동생을 살리기 위해 평생을 살던 주인공 재현이 동생을 잃고 실의 끝에 타인의 감각을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수정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http://news.nate.com/view/20110802n1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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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1-8-14 15:35 | 显示全部楼层
안용준, "사이코패스 역, 눈빛으로 표현한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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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역보다는 아역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배우 안용준(24). 데뷔 6년차를 맞는 안용준은 어려보이는 첫인상과 달리 진짜 배우가 돼 있었다.

안용준은 케이블 채널 OCN '신의 퀴즈' 시즌2에서 사이코패스 역할을 맡았다. 선한 인상에 앳된 얼굴로 섬뜩한 사이코패스 연기를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지만 그의 연기를 본 시청자들은 하나같이 감탄을 자아냈다.

강렬한 눈빛연기와 함께 시즌1에서 죽은 줄만 알았던 그는 부활했다. 이번 고정출연은 순전히 연기력에 의한 것이라 더 값지다. '신의 퀴즈'는 예상 못한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 반전의 중심에 안용준이 있다.

최근 만난 안용준을 통해 연기력은 표정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는 인터뷰 중간 극 중 섬뜩한 모습이 엿보일 정도로 배역에 몰두해 있었다. 그간 사이코패스 연기는 그 강렬함에 힘입어 뛰어난 배우들을 양산해왔다.

"선배들 연기는 일부러 보지 않았다. 단순히 모방할까봐 걱정됐다. 타고난 눈매 때문에 사이코패스 연기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보시다시피 얼굴도 둥글둥글하고 외모도 선해서 배역을 연기할 때 말투와 행동을 시니컬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특별한 행동없이 눈빛으로 말하니까 시청자들의 몰입도가 더 커지는 것 같다"

쑥스럽게 자신의 연기비결을 말하는 안용준의 눈빛만큼은 당당했다. 웃으면서 가볍게 하는 농담에서도 연기에 대한 욕심과 열망이 느껴졌다. 그의 연기인생도 열정하나로 시작됐다.

"대학로 극단에 무작정 찾아가 연기를 배우려고 했다. 선배 연기자들 식사 중에 옆에 앉아 같이 먹었다. 깜짝 놀라 누구냐 물으면 연기 배우러 왔다고 했다. 무작정 찾아갔다. 당시에는 연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안용준은 함께 연기중인 동갑내기 류덕환과 친하지 않다. 물론 사이가 나쁜 것은 아니다. 일부처 친해지지 않았다. 이에 안용준은 "류덕환과는 일부러 거리를 뒀다. 아무래도 극중 수사관과 범인으로 대립되는 역할이다보니 친하게 지내면 배역에 몰두하기 어려울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그의 낙천적인 성격과 친근감 있는 성격을 보면 배역을 위해 일부러 친해지지 않은 것만은 분명하다.

"촬영장에서는 혼자 있어서 그런지 다른 배우들과 어울릴 기회가 없었다. 혼자 구석에서 찍고 병원에 있는 장면이 많아 더 그랬다. 배역도 섬뜩한 역할이고 하다보니 친한 사람이 없다. 그 흔한 에피소드조차 없다. 실제 성격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배역때문에 그렇게 됐다"

안용준은 그간 꾸준히 연기 변신을 해왔다. 2006~2007년 MBC 사극 '주몽'에서 유리왕 역으로 자신의 인지도를 넓혔고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의 교회오빠부터 2011년 '체포왕'의 신입 형사까지 어울리지 않는 듯 어울리는 것이 배우 안용준의 매력이다.

"일부러 큰 폭의 연기변신을 요구하는 역할을 선택한 것은 아니다. 아직은 20대이고 나에 대해 100% 알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것을 해보고 고생을 할 때라고 생각한다"

아직은 연기자 안용준을 알아가는 중이기에 안용준은 하고 싶은 역할도 많다. 그 중 안용준은 '엽기적인 그녀'와 같은 로맨틱 코미디를 꼭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MBC '최고의 사랑'을 방영이 끝난 후 뒤늦게 챙겨보고 있다. 정말 재밌게 보고 있다. 이런 역할을 꼭 한번 해보고 싶다. 지금까지 맡은 역할들 중 쉬운 역할이 하나도 없었다. 공감대 형성은 다 어려운 것 같다. 매사에 최선을 다할 뿐이다"

항상 헬스로 체력관리를 한다는 안용준은 솔직했다. 조금이라도 칭찬하려하면 자신의 단점을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이야기했다. 그는 자신의 연기 롤모델조차도 자신과 같은 단점을 가진 배우를 선택했다.

"롤모델은 조승우 선배님이다. 그 왜소한 체격에서 관객들을 빨아드리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정말 파워있는 배우다. 실제로 호흡을 맞춰본 적은 없지만 꼭 한번 연기를 같이 해보고 싶다"

안용준은 인터뷰 말미에 "직업이 연기자이다 보니 연기 잘하는 소리를 듣고 싶다. 오래 연기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실력과 내공이 쌓인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다"라고 너무나 당연하지만 당찬 포부를 밝혔다.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반전적 매력을 가진 배우 안용준. 그와 이야기하면 할수록 '신의 퀴즈' 속 사이코패스가 궁금했다.
http://news.nate.com/view/20110801n06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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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1-8-15 21:30 | 显示全部楼层
안용준, "사이코? 내 한계가 궁금하다"[인터뷰]
아역 이미지가 굳어져 있던 배우 안용준(24).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신의 퀴즈’를 통해 성인연기자로 자리매김한 안용준은 ‘신의 퀴즈2’에서 사이코 패스 정하윤 역을 맡아 신들린 듯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안용준이 맡은 캐릭터는 시즌 1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며 죽음을 맞이했다. 시청자들의 호응 속에 시작한 시즌 2에서 놀랍게도 안용준은 부활했다. 안용준의 부활은 예고된 것이 아니었다. 오롯이 안용준, 그의 힘으로 얻어낸 성과다. 뉴스 속 헤드라인에서만 접할 뿐 주위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사이코 패스를 연기한다는 것, 어렵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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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즌 1때는 대본 받고 이틀 뒤부터 촬영이었어요. 현장에서 상대방이 주는 에너지를 믿고 촬영했죠. 하지만 시즌 2는 죽었다 살아난 캐릭터여서 부담이 컸어요. 시즌 1때 반응도 워낙 좋았고요. 잘해야 겠다는 부담은 있었지만 캐릭터는 재밌고 편했어요. 제가 원래 감정기복이 있는 성격이라 그 부분을 조금 더 극대화시키면 됐어요. 누구나 가슴 속에 사이코 패스 같은 면을 내포하고 살잖아요.”(웃음)

인터뷰 내내 농담을 주고 받을 때는 아이 같은 미소를 보이던 그였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과 욕심만큼은 대단해보였다.

올해 초 개봉했던 영화 ‘체포왕’ 속에서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하자 안용준은 깜짝 놀라며 자신의 캐릭터를 기억하냐고 되물었다.

“거의 처음으로 제 나이에 맞는 역할을 했기 때문에 부담감이 있었어요. 하지만 현장에서 선배님들이 정말 잘 대해주셨어요. 먼저 와서 농담도 걸어주셨기 때문에 선배님들과의 작업이어서 어려운 점은 전혀 없었어요. 이한위 선배님 덕분에 정말 유쾌하게 촬영했어요.”(웃음)

욕심 많은 배우 안용준. 인터뷰 전 안용준이라는 이름을 포털 사이트에 검색했을 때 유난히 많이 보이던 ‘연기 잘하는 배우’라는 수식어에 대해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궁금했다. 그는 웃음을 보이며 쑥스러워 하면서도 자신의 생각을 차분히 털어놓아 상대를 묘하게 끌어당기는 힘을 가지고 있는 배우였다.

“저는 항상 ‘나의 끝은 어딜까’하는 생각을 가지고 연기에 임해요. 제가 굉장히 힘들어지는 캐릭터가 좋아요. 제 한계를 시험해보고 싶은거죠. 20대이기에 도전 가능한 역할들을 많이 해보고 싶어요. 20대니까 힘든 역할도 버틸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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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에 태어난 안용준은 올해 한국 나이로 25살이다. 또래 친구들처럼 사랑과 연애에도 한창 관심이 많을 나이일텐도 아쉽게도(?) 그는 ‘전우’, ‘신의 퀴즈’, ‘헤어쇼’ 등 주로 남자 배우들과 촬영을 많이 했다. 예쁜 여자 배우들과의 촬영이 욕심나지 않냐고 묻자 안용준은 기다렸다는 듯이 대답한다.

“저 로맨틱 코미디 정말 좋아해요. ‘엽기적인 그녀’에서 견우 역할은 언제가 되더라도 꼭 해보고 싶어요. 그 영화가 대한민국 로맨틱 코미디의 교과서 같은 작품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전지현 씨가 ‘견우야, 미안해’하는 장면에서는 아직도 눈물이 나요.”(웃음)

신나서 전지현을 흉내 내는 안용준의 모습에서 또래 남자 아이(?) 특유의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이 엿보였다. 문득 안용준의 가족관계가 궁금해졌다. 그는 “아버지는 70세가 넘으셨고, 큰 누나는 40이 넘었어요. 완전 막둥이에요”라는 대답을 내놓는다.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냐는 말을 하자 그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엄하게 자랐어요. 막둥이라서 버릇없다는 소리 들을까봐 더 엄하게 대하셨죠. 연기를 한다고 했을 때도 반대가 엄청 심했어요. 어른들은 아직 연예인을 ‘딴따라’로 보시니까 설득하기가 쉽진 않았어요.”

터울이 많은 형제와 자라다보면 또래에 비해 철이 일찍 들고 생각이 조숙하기 마련, 옛날 노래를 좋아하냐고 묻자 안용준은 억울하다는 듯 “사실 예전에 노래방을 가면 친구들은 전부 H.O.T노래 불렀는데 저 혼자 노이즈 노래 불렀어요”라고 대답한다. 이 같은 말에 함께 자리에 있던 다른 이들은 모두 웃음을 터뜨렸지만 그는 아랑곳 하지 않고 말을 이어갔다.

그는 “사실 요즘 유행하는 노래들 잘 몰라요. 매니저와 함께 차를 타고 갈 때 듣는 음악이 전부에요”라고 말했다. 이때 짖궂게 소녀시대가 몇 명인지 알고 있냐는 질문을 던지자 안용준은 일단 웃음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음악을 들으면 누구 노래라는 건 알아요. 근데 몇 명인지는... 몇 명인가요?”(웃음)
http://news.nate.com/view/20110808n03466
竟然真的从了~~在一起就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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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1-8-20 19:55 | 显示全部楼层

第十集花絮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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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1-8-20 20:04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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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1-8-20 20:07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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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1-8-20 20:08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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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1-8-20 20:09 | 显示全部楼层

对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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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1-8-20 20:11 | 显示全部楼层

第十一集剧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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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1-8-20 20:12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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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1-8-20 20:13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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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1-8-20 20:40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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