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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8-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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池贤宇和徐英姬MBC官网采访
<천 번의 입맞춤> 지현우, "주말 안방극장에서 만나요!"
MBC 새 주말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 '장우빈'역으로 곧 브라운관에서 만나게 될 지현우를 만나보았습니다. 솔직함과 당당함이 묻어나는 지현우와의 일문일답! 소개합니다.
Q.'우빈'캐릭터 매력은?
전 축구국가대표 출신이고요. 그러다 보니 계산적이지 않고 정이 많고 밝고 단순하면서도 순수한 모습이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Q.본인과 닮은 점은? 특히 사랑에 관해서는?
닮은 점이 없는 것 같은데요 ㅎㅎ 제가 일을 많이 하다 보니 사회에 너무 찌들지 않았나 그런 생각도 들고… 닮은 점이 있다면 밝다는 것! 사랑에 관해서는 아직까지 표현이 안되어 있어서요. 차차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보면서 느끼시게 될 것 같아요.
Q.<천번의 입맞춤>은 어떤 드라마인가요?
오랜만에 정통 가족 드라마! 그런 느낌인 것 같아요. 예전에는 주말극이 인기가 많았는데 요즘은 미니시리즈 형식의 드라마가 주도하잖아요. <천 번의 입맞춤>은 그런 추세를 다시 주말 드라마로 올 수 있게끔 만드는 그런 드라마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편안하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우선 선생님들 대사가 너무 좋쿠요. 평상시 가족들간의 대화 그런 느낌도 좋고 그 중간중간 자식들의 이야기, 사랑에 관한 이야기도 공감하시며 재밌어 하실 것 같아요.
Q.평소에도 축구 좋아하나요? 좋아하는 축구스타는?
제가 축구오락을 좋아해서 그러다보니 축구를 좋아하게 되었어요. 1년 전부터. 필드에서 직접 뛰는 거는 마음처럼 잘 안되기 때문에 제가 감독의 입장에서 조정을 하면서... (흐흐) 축구를 즐기고 있고요.
축구선수는 당연히 박지성 선수가 영웅이죠. 요즘은 해외에 많이 나가 계시잖아요. 이청용선수, 기성룡선수, 차돌이 선수 그리고 요즘에는 손홍민선수도 좋아해요.
Q.얼마 전 식스팩 근육이 공개 되었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도 볼 수 있나요?
아니요. 영화촬영때는 식단 조절하면서 준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었고요. 드라마 촬영하면서는 유지하기가 힘들지 않을까 해요. 근육은 물론 운동도 중요하지만 식단 조절하다가 식단 조절을 안하고 운동만 하게 되면 바로 원상복귀 되더라고요
Q.상대배우 서영희의 첫인상과 매력(장점)을 이야기한다면?
서글서글하고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어요. 여배우의 자존심을 내세우기보다는 인간적인 부분이 많아 촬영할 때 아주 좋은 상대 배우예요.
Q.이번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서 성장하고 싶은 부분은?
기존의 미니시리즈는 주인공 4명이 드라마를 이끌어 가지만 주말드라마는 많은 선생님들이 나오시잖아요.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죽지 않고(ㅎㅎ) 같이 더 어우러져 드라마가 잘 되게끔 하는 역할을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많이 배워야 할 것 같아요.
Q.지현우의 보물 1호는?
예전에는 제가 악기를 연주했으니까 기타라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가족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보물 1호는 가족입니다.
Q.시청자에게 한마디
시청자 여러분 저희 <천 번의 입맞춤> 8월 20일에 첫 방송 하는데요. 많은 사랑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MBC 정윤희 | 사진출처 iMBC
<천 번의 입맞춤> 서영희, "저 지현우씨와 멜로드라마 해요!!
MBC 새 주말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 '우주영'역으로 드라마 <선덕여왕>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충무로 연기파 배우 서영희를 만나보았습니다.
남편의 외도로 이혼하지만 커리어우먼으로 당차게 성장해가고 연하남 장우빈(지현우)과 사랑을 키워나가며 인생의 쓴맛을 달콤함으로 역전시키는 오뚜기 '우주영'역에 푹 빠진 서영희와의 일문일답! 소개합니다.
Q.주영의 캐릭터 매력은?
굉장히 힘든 상황에서도... 엄마들은 다 그런 것 같아요. 어떤 상황에서도 잘 살아가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살아가는 여자. 그래서 씩씩해 보이는 여자! (능청스런 웃음을 띠며) 아직 다음 단계를 몰라서…(흐흐)
Q.본인과 닮은 점은?
같은 여자라는 점?! 그리고 악조건 속에서도 어떻게든 이겨낼 구실을 찾고. 이겨낼 힘을 얻고. 자기를 북돋우면서도 씩씩하게 살아가는 면이 비슷한 것 같아요.
Q.드라마 제목이 특이하다. 어떤 의미인가요
천 번의 입맞춤…모차르트의 말이라고 하더라고요. 모차르트가 항상 사랑하는 누나에게 편지를 쓸 때 마지막 글귀에 ‘천 번의 입맞춤을 보냅니다’ 라고 편지에 써서 보냈는데 그 말처럼 깊은 사랑, 깊은 배려, 깊은 그리움 모든 것을 다 담고 있는 천 번의 입맞춤 의미에서 따온 제목이에요
Q.드라마처럼 남편이 바람난 것을 알게 된다면. 실제 서영희는?
그런 일은 절대 없어야 하고요. 주영이와 비슷한 면이 있어요. 저도 주영처럼 찾아가서 복수하겠다 그런 느낌보다는 저한테 주어진 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어떻게 하면 나에게 맞는 선택일까? 라는 합리적인 생각을 하겠죠. 이성적일 수만은 없지만, 이 문제가 싸운다고 해결이 될까 싶기도 하고요. 앞으로 그런 일은 없어야 하겠죠. 생각조차 하기 싫은데…
Q.상대배우 지현우와 심형탁의 첫인상과 매력은?
지현우씨 노래도 잘 부르시고 연기도 잘하시고 키도 크시고 팬이었는데... 이렇게 상대역을 하게 되어 기뻐요. 그리고 로맨스를 써 주신 작가님에게 굉장히 감사드리고요. 그리고 지현우씨한테는 죄송해요.(하하) 나이가 많아서 죄송하고요. 아줌마라서 죄송하고요. 하지만 예쁜 알콩달콩 사랑 많이 보여주었으면 좋겠어요. 아직 지현우씨와는 지금 드라마상황과 맞게 어색함 서먹서먹함이 좀 있어서 100% 친해지지는 않았어요. 앞으로 촬영이 진행되면 점점 사랑이 싹트면서 더욱 편해질 것 같고요.
그리고 심형탁씨도 이번 드라마 하면서 처음 뵙는데 남편 역할이라서 그런지 너무 익숙해서 굉장히 편해요. 심형탁씨는 오빠에요. 오빠라서 따뜻하게 배려해 주시기도 하고 역할 충실하게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Q.보물 1호는?
저는 항상 가족이었어요. 물건은 없어지면 마는 거고. 제 주변에서 항상 함께 할 수 있는 제일 소중한 건 가족이죠.
Q.시청자에게 한마디
8월20일 첫 방송이에요. 반짝반짝 열심히 보셨죠. 저희 <천 번의 입맞춤>도 쭉 시청해 주세요. 여러분 8월 20일 날 뵈어요
iMBC 정윤희 | 사진출처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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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8-8 1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