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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4-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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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수’ 오늘 첫방, 30대 여자 리얼라이프 관전포인트 셋
[OSEN=강서정 기자] 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가 6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네 이웃의 아내’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9살 여자들의 리얼 라이프를 내세운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연출 김윤철)가 알고 보면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30대 여자들의 현실, 그리고 판타지
천진했던 19살을 함께하고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던 29살을 지나 39살을 맞은 절친한 세 여자 정완(유진 분), 선미(김유미 분), 지현(최정윤 분)은 모두 각자의 이상과는 빗나간 현실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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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아들을 둔 이혼녀 정완은 시나리오 작가를 꿈꾸지만 마트직원을 벗어나지 못하고 화려한 골드미스로 포장되어있지만 외로움에 몸서리치는 선미, 그리고 고부간도 모자라 딸과의 갈등으로 바람 잘날 없는 청담동며느리 지현이 주인공이다.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의 적날한 현실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여기에 세 여자가 기대하는 판타지를 따뜻하게 조명할 것을 예고한 만큼 유쾌함을 넘어선 고퀄리티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 남녀노소를 불문한 공감 키워드, 꿈과 사랑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는 3040세대의 다양한 삶을 통한 직업군들이 등장한다. 여전히 불안정한 미래와 외로움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의 스토리는 폭넓은 시청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감케 하고 있다.
세 여자의 꿈은 물론 경수(엄태웅 분), 도영(김성수 분), 윤석(박민우 분) 등과 사랑으로 얽혀나가며 이뤄질 성장들은 극의 몰입도와 더불어 감정이입도를 극대화시키며 안방극장에 진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 감각적 연출+적재적소 음악+배우들 호연이 이뤄내는 시너지
명실상부 최고의 웰메이드 드라마로 정평이 난 ‘내 이름은 김삼순’,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의 김윤철 PD는 감각적이면서도 디테일한 연출로 세련된 영상미와 현실적이고도 감성적인 요소들을 부각시키며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여기에 적재적소로 활용되는 음악, 그리고 웃음과 눈물을 오가는 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지며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처럼 첫 방송부터 스펙터클한 전개와 에피소드들로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할 것을 예고한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리얼리티와 판타지, 두 마리 토끼를 사로잡으며 더욱 밀도 높은 드라마로 본방사수의 구미를 자극하고 있다. 방송은 6일 오후 9시 45분.
http://osen.mt.co.kr/article/G1109757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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