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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문근영, ‘카리스마’와 ‘흥부자’ 사이…극과 극 반전매력 폭발
“村庄”文瑾莹,“charisma”和“兴富者”之间...截然相反的反转魅力爆炸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763416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의 극과 극 반전 매력을 담은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문근영은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마을)에서 언니 김혜진(장희진)의 진짜 가족을 찾아 나서며 그와 관련된 아치아라의 비밀들을 하나씩 벗겨나가고 있는 한소윤 역을 맡았다. 극 중 문근영은 자신의 치부를 감추기 위해 진실을 외면하는 사람들에 맞서, 끊임없이 의혹을 제기하고 동분서주하며 사건을 파헤치는 열혈 여주인공을 연기하고 있다.
마을 사람들의 괄시와 위협의 순간에도 기세를 잃지 않고 필사적으로 추리해 나가는 문근영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속 모습과 대비되는 반전 매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문근영의 ‘마을’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먼저, 한소윤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문근영은 현장을 압도하는 눈빛과 특유의 아우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반면, 휴식시간에는 진지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흥부자’ 다운 유쾌한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낸다. 문근영은 촬영이 들어가기 전, 카메라를 향해 손 브이를 그리는가 하면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짓는 등 시종일관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마을’ 촬영장에 해피 바이러스를 전하고 있다.
‘마을’ 현장 관계자는 “문근영은 연기할 때와 아닐 때 분위기가 다르다. 평소에는 편안한 모습으로 상대 배우들과 현장 스태프들의 긴장감을 많이 풀어주곤 한다. 하지만 카메라 앞에만 서면 눈빛과 분위기가 단숨에 바뀐다.”고 밝혔다. 이어 “웃음보가 터져도 큐 사인이 나면 곧바로 캐릭터의 감정에 몰입하는데, 그 모습이 빈틈이 없어 매번 감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탄탄한 극본과 섬세한 연출력, 그리고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한소윤(문근영)이 마을에 암매장되어있던 김혜진(장희진)의 시체를 발견하며 조용한 시골 마을에 숨겨져 있던 비밀이 한 꺼풀씩 벗겨지는 미스터리 트랩 스릴러 드라마다. 오늘(12일) 오후 10시 11회가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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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문근영, 스태프 위해 밥차 선물 "마음 씀씀이에 감동"
“村庄”文瑾莹,给staff的饭车礼物“阔手笔的心意 感动 ”
http://sbsfune.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E10007272882
[SBS funE | 강선애 기자]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이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밥차를 선물했다.
지난 10일 방송 6회만을 남겨둬 어느 때보다 분주한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촬영장에 깜짝 선물이 도착했다. 여자 주인공 한소윤 역의 문근영이 “날씨가 점점 더 추워지는데, 마지막까지 모두 건강하게 별 탈 없이 작품을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는 진심을 담아 밥차를 준비한 것.
특히 “여긴 학교고 넌 학생이니까 선생님 말씀 잘 들어.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아무리 하찮고 나쁜 사람이라도, 세상 누구도 그렇게 죽어도 싼 사람은 없어!”라는 극중 소윤의 ‘사이다’ 대사를 패러디한 현수막이 눈길을 모았다. “여긴 촬영장이고 이건 밥차니까 내 말 잘 들어. 이 세상 누구라도 밥을 안 먹고 갈 권리는 없어”라는 재치있는 문구의 현수막과 함께 밥차에는 배우들과 전 스태프들의 몸보신을 위한 영양 만점 삼계탕이 준비됐다.
촬영 막바지에 다다르며 지쳐있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문근영의 든든한 선물에 큰 환호를 보냈고 인증샷을 찍어가며 즐거운 식사시간을 보냈다.
제작진은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문근영의 섬세한 마음 씀씀이에 감동을 받았다. 덕분에 마지막까지 힘내서 열심히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남은 6회 동안 소윤이 밝혀낼 아치아라 마을의 비밀은 무엇인지, 과연 그녀의 언니 김혜진(장희진 분)을 죽인 범인은 누구인지 끝까지 놓치지 말고 시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12일 밤 10시 11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성우 안지환, '마을' 카메오 출연..육성재와 연기 호흡
播音员安志焕,“村庄”客串演出....和陆星材演技呼吸
http://sbsfune.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E10007272492
[SBS funE | 강선애 기자] 성우 안지환이 SBS 수목극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이하 ‘마을’)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12일 방송될 ‘마을’ 11회에서 극중 우재(육성재 분)는 한경사(김민재 분)의 소개로 지방 신문사를 찾아간다. 여기서 우재播音员가 마주한 편집장은 김혜진(장희진 분)의 사건과 아치아라에 숨겨진 비밀을 풀어나가는 데 꼭 필요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이 편집장 역할이 바로 안지환이다.
이번 안지환의 ‘마을’ 카메오 출연은 지난 7회 방송분 중 ‘별난 사람 별난 사연’이라는 극중 다큐멘터리에서 내레이션을 맡았던 인연으로 성사됐다. 이달 초 전북 완주에서 진행된 촬영에 안지환은 아침 일찍부터 준비하는 성실함을 보여 스태프들을 감동시켰다.
이어 이용석 감독의 큐사인에 그는 “한경사한테 약속 꼭 지키라 해. 뭐든 나오면 나한테만. 독점으로”, “바로 그 의문점 땜에 들입다 파게 된 거야” 등의 대사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연기를 펼쳤다. 함께 연기호흡을 맞춘 육성재는 “같이 연기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라며 꾸벅 인사를 건넸다.
조연출 이단PD는 “안지환씨가 오랫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성우로 활동해 온 만큼, 이번에 짧은 출연 장면에서도 폭넓고도 디테일한 감정선을 연기해 보였다”며 “덕분에 우재역 육성재씨와의 장면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었다. 내레이션에 이어 직접 카메오 출연해준 안지환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안지환이 깜짝 출연한 드라마 ‘마을’은 12일 밤 10시 11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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