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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FA 윤시윤, 매니저와 새 회사 설립 '의리 택했다'
기사입력2016.02.25 오후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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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FA 윤시윤, 매니저와 새 회사 설립 '의리 택했다'
[TV리포트=김지현 기자] FA 시장에 나온 배우 윤시윤(29)이 데뷔 시절부터 함께 해온 매니저와 손잡고 새 회사를 차린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3월 택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는 윤시윤은 숱한 기획사들의 러브콜을 거절하고, 오래된 매니저와 함께 신생 회사를 차리기로 했다. 여러 회사들이 눈독을 들였지만 의리를 택한 것이다.
이 매니저는 윤시윤을 연예계에 데뷔 시킨 인물로 10여년 전 거리에서 우연히 본 윤시윤을 캐스팅하고 스타로 만든 장본인이다. 데뷔 후부터 현재까지 이 매니저와 함께 일해 온 윤시윤은 미래 역시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전역 전부터 여러 회사가 윤시윤에게 연락을 한 것으로 안다. 하지만 매니저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거절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윤시윤은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데뷔, 2010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총리와 나’, ‘나도, 꽃!’,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등에 출연했고 영화 ‘백프로’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
지난 1월 27일 전역한 그는 차기작으로 JTBC 새 드라마 '마녀보감' 합류를 결정하고 첫 촬영울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1천만원고료 제1회 TV리뷰 어워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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