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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5-1-2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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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드라마, '신선하다, 성공한다' * a7 j8 ?/ X( C" D
[조이뉴스24 2005-01-29 1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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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BS가 일일극과 주말극, 월화 및 수목드라마에 걸쳐 타 방송사를 압도하며 'KBS 드라마 전성시대'를 구축하고 있다.: k- r$ M/ C, p8 m- a+ D2 E
0 }( S4 M7 R$ h, B1 F! g8 w특히 KBS는 월화 미니시리즈 대결에서 '옥탑방 고양이' '대장금' 등으로 최강 자리를 지켜온 MBC의 아성을 지난해 '오!필승 봉순영'으로 무너뜨린 후 '미안하다, 사랑한다', '쾌걸 춘향'으로 이어지는 히트 라인업으로 인기 굳히기에 들어간 느낌마저 준다. ( y8 r* G& {! Q2 i) s
4 }/ }/ @! L% d& N0 `' O수목드라마 대결에서도 KBS는 결코 밀리지 않는다. 지난해 '꽃보다 아름다워'가 열띤 호응을 이끌어낸 뒤 송혜교 비 주연의 '풀하우스'로 더욱 기세를 떨쳤고, '두번째 프러포즈'의 쾌승에 이어 현재 '해신'에 이르기까지 줄기차게 1위를 수성하고 있다. - x: r7 u, m: r9 W!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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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를 새로운 '드라마 명가'로 이끈 배후에는 '젊은 피 PD'들의 분투가 있었다. U8 I6 g( V1 T8 J0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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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히트작이었던 '꽃보다 아름다워'의 김철규 PD, '오!필승 봉순영'의 지영수 PD, 올해 히트작 '해신'의 강일수 PD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그 작품이 자신의 입봉작(데뷔작)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5 @* O+ a3 d" a3 u- c. u- ]% n
5 A* I0 h8 h: h, m. @최근 '미사폐인'을 양산하며 소지섭을 명실공히 빅스타 대열에 합류시킨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형민 PD의 경우는 불과 두번째 연출 작품이다. # T2 S+ E: g$ q) m
7 \* w" ?* e0 Y' k: n'꽃보다 아름다워' 김철규PD는 '군더더기 없는 진솔한 연출력'으로, '오!필승 봉순영'의 지영수PD는 '신선한 아이디어와 기발함'으로, '미사'의 이형민PD는 '흡입력있는 연출력'으로 각각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 `2 ~, o) r. W# S+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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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 \" }1 q; w3 p* P이들의 약진은 공교롭게도 스타PD들의 부진과 뚜렷이 대비된다. `애인', `신데렐라' 등의 드라마로 '멜로의 귀재'라 불리는 이창순 PD의 작품 SBS `유리화'나 공전의 히트작 `올인'을 만든 유철용 PD의 작품 MBC `슬픈 연가', 그리고 '왕초' '호텔리어'의 연출가 장용우PD의 SBS '세잎클로버' 등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세잎클로버'의 경우 방영 도중 PD가 교체되기도 했다. 4 {7 ?9 H9 e) _+ }8 b(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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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약진을 이끄는 '젊은 피 PD'들의 경우 실험 정신과 도전 정신으로 무장해 기존 드라마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호흡을 불어넣으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 V$ I* Y' x6 D. o3 A3 J n"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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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5 N3 y) q) h0 E( w1 U3 J7 v대부분 입사 10년차 내외인 그들이 뿜어내는 패기있는 연출력에 KBS 드라마는 점점 명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 k% J3 n9 \! N- Z, K K) i
1 m# q0 M/ X+ L4 a지난해 '오!필승 봉순영'에 나온 안재욱, 채림이 지영수 PD에 대해 한 말이 다시금 귓가를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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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심탄회하게 작품에 대해 상의할 수 있는 열린 감독"(안재욱), "드라마시티 `S대 법학과 미달사건`을 몇 번을 봤는지 몰라요. 얼마나 재미있고 기발한지 떼굴떼굴 구르면서 봤죠. 그 후로 언젠가 만났을 때 그랬어요. 감독님 입봉작 하시게 되면 저도 꼭 넣어주세요."(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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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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