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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后一集收视率还创了最高记录啊
终映新闻两则:
14부 조기종영 '해변으로 가요', 마지막회 17.1%
[스타뉴스 2005-09-12 07:53]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SBS 특별기획 '해변으로 가요'가 17.1%라는 평이한 시청률로 조기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 '해변으로 가요'는 11일 17.1%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당초 16부작으로 기획됐던 '해변으로 가요'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1일 14부로 종영했다.
'해변으로 가요'는 11일 지난 8월 20일 17.6%의 자체최고시청률을 보인 이래, 두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그러나 주말 오후 10시대 SBS 특별기획 드라마가 대체적으로 높은 시청률을 보여온 것에 비해서는 평이한 시청률이었다.
한편 사랑하는 사이인 소라(이청아)와 태풍(이완)이 사촌남매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데 이어, 이들의 사랑을 맺어주기 위한 장치로 소라가 입양아라는 설정을 이용해 드라마적 상상력의 한계라는 비난을 안고 끝을 맺었다.
'해변으로 가요'의 후속으로는 전도연 김민준 주연의 '프라하의 연인'이 오는 24일 첫방송된다. te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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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으로 가요', 입양은 만병통치? '억지 해피엔딩'
[마이데일리 2005-09-12 08:00]
[마이데일리 = 김민성 기자] SBS TV 특별기획 '해변으로 가요'(극본 조윤영 문희정, 연출 이승렬)가 11일 마지막 방송에서 17.1%(TNS미디어코리아, 전국기준)와 14.1%(AGB닐슨)의 시청률을 보이며 막을 내렸다.
지난 7월 30일, 15.8%(이하 TNS집계결과)의 시청률로 첫 전파를 탄 '해변으로 가요'는 8월 20일, 17.6%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었다.
최종회 방송에서도 17%가 넘는 괜찮은 시청률을 남기긴 했지만, '해변으로 가요'는 다소 억지스런 스토리 전개로 내용을 마무리해,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으며 씁쓸하게 끝났다.
지난 10일 방송분에서 '해변으로 가요’는 사랑하는 연인관계인 이완과 이청아의 갈등을 증폭시키기 위해 '혈연' 카드를 꺼내들었다.
하지만 11일 방송에서 혈연으로 인한 패륜적 사랑의 비난을 피하기 위해 이청아가 입양아라는 사실을 새로이 부여하며 드라마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이청아는 자신이 입양아란 사실을 알고 이완을 떠난다. 하지만 1년이 지난 후, 이완은 이청아가 입양아란 사실을 뒤늦게 알고, 다시 이청아를 찾아가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혈연관계인 설정을 피하기 위해 마지막 반전으로 '입양'이란 소재를 제시해 드라마를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한 것.
해당드라마 시청자 소감게시판에도 "입양이란 마지막 반전은 너무 작위적이다", "갑작스런 이야기 전개에 당황스러웠다" 등의 반응이 다수 눈에 띄었다.
한편 특히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MBC TV '제 5공화국'은 16.3%, KBS 1 TV '칭기즈칸'(Genghis Khan)13.0%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사촌남매간의 사랑을 입양이라는 내용전개로 마무리한 '해변으로 가요'.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민성 기자 song4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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