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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스' 이주현 "볼펜 물고 발음연습해요"
[스타뉴스 2005-11-22 16:07:59]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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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을 통해 부드러움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배우로 인식되고 싶어요."
스타급 연기자는 없지만 연기력 탄탄한 조연과 주인공들이 엮어내는 이야기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드라마가 있다. 바로 MBC 월화미니시리즈 '달콤한 스파이'(극본 김기호 이선미ㆍ연출 고동선)다.
이 드라마에서 경찰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강준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탤런트 이주현을 21일 오후 '달콤한 스파이' 촬영 현장에서 만났다.
"강준은 기존에 내가 보여드렸던 부드럽고 때로는 철부지 이미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에요. '달콤한 스파이'를 통해 부드러움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배우로 인식되고 싶어요. 그만큼 노력할 겁니다."
추운 날씨와 빡빡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이주현은 자신의 성장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치 않았다.
또 강준이라는 인물을 통해 신인시절로 돌아갔다는 이주현은 그동안 보여왔던 연기와는 호흡 자체가 다른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기를 한 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매번 평범한 역을 하다보니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어요. 하지만 강준은 달라요. 신인된 마음으로 볼펜을 물고 발음 연습을 다시할 만큼 각오가 달라요. 또 캐릭터를 잘 소화하기 위해 호흡은 짧게, 대사는 조금 딱딱하면서도 경직된 명령체로 구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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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이주현이 이번 드라마에 쏟는 애정은 남다르다. 이주현은 드라마도 성공하고 자신도 좋은 평가를 받는 배우이고 싶다. 혼자 튀어서 살아남으려고 아둥바둥하기보다는 함께 살아남고 싶다.
"항상 현재 찍고 있는 드라마에 충실할거에요. 다른 곳에 눈을 돌리다보면 나태해 질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꼭 '이주현'이라는 이름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고 싶어요."
오랜 연기경력에도 불구 아직 많은 분들이 '나 저 사람 아는데, 이름이 뭐였지?'라는 말을 한다. 이주현은 더 이상 이름없는 배우로 남고 싶지 않다. '달콤한 스파이'를 통해 다양한 성격의 인물을 소화할 능력을 갖춘 배우고 거듭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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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미 "데니스 오는 순수한 목동 같은 남자"
[스타뉴스 2005-11-22 17:40:58]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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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남상미가 '달콤한 스파이' 데니스 오에 대한 독특한 감정을 나타냈다.
남상미는 MBC TV '달콤한 스파이'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연루돼 데니스 오의 스파이가 된다. 최근 이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데니스 오와 남상미가 펼치는 진지한 코믹 연기 또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MBC TV '달콤한 스파이'의 촬영현장에서 만난 남상미는 "순수한 목동 같은 남자"라며 데니스 오를 한마디로 표현했다.
이어 남상미는 "데니스 오는 넓고 푸른 초원에서 자유를 만끽하는 순수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었다"며 "멋진 외모와 달리 소탈하며 사소한 일에서 행복을 찾을 줄 아는 남자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내가 영어를 잘 못해 극중 내용과 마찬가지로 데니스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 하지만 그의 눈빛을 보면 감정이 느껴진다"며 "처음 연기를 한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눈빛에 감정이 가득 담겨있어 내가 감정을 잡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데니스 오의 연기를 칭찬했다.
하지만 남상미는 데니스 오처럼 너무 진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남자는 자신의 이상형이 아니라며 다정다감한 소박한 남자가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덧붙였다.
남상미는 이번 드라마에서 여순경 이순애 역으로 첫주연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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