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궁', 80분 특별편성으로 '승부수'
SBS '마이걸' 이다해-이동욱 '키스신'으로 대항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 최근 시청률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MBC가 11일 첫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궁'(극본 인은아ㆍ연출 황인뢰)을 80분간 특별편성해 승부수를 띄운다.
'궁'은 동명의 인기만화를 원작으로 한 가상 역사드라마로, 윤은혜 김정훈 등 가수 출신 연기자와 송지효 주지훈 등 신인들을 대거 기용해 제작 전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윤은혜의 캐스팅 등 논란과 기대 속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궁'은 기존 만화의 마니아팬을 비롯해 젊은 여성 시청자들을 겨냥한다.
그러나 앞서 4주간 방송된 이다해 주연의 SBS '마이걸'이 20%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있어, MBC가 '80분 특별편성'이라는 승부수를 던진 것.
현재 '궁'은 11일 하루에만 1200여건의 게시물이 등록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인기그룹 UN 출신 김정훈과 베이비복스 출신 윤은혜의 연기변신, 신예 주지훈 송지효 등의 활약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경쟁작 '마이걸' 역시 11일 방송 말미에 주인공 이다해와 이동욱의 '키스신'을 MBC의 '80분 특별편성' 승부수에 대한 대항카드로 내세웠다. 최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이준기 역시 드라마 시청률 상승의 견인차가 될 전망이다.
특히 '궁'과 '마이걸'의 대결이 관심을 끄는 것은, 경쾌하고 다소 엽기적인 코믹 코드와 젊은 시청자들이 좋아할 만한 트렌드 드라마라는 점 등 공통점이 많아 여러 모로 정면대결 양상을 띠기 때문이다.
이다해의 '원맨쇼'에서 주인공들의 '로맨스'로 중심축을 옮긴 '마이걸'과 윤은혜를 포스트로 소녀팬들의 꿈을 자극하는 궁중스토리를 엮어갈 '궁'의 정면대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ryan@mtstarnews.com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星,媒体"战争"状态已经开始.
MBC"宫"80分钟战略对抗SBS"我的女孩"李多海和李东旭的"KISS scene"及李俊基的超人气.
宫现在官方版留言今天长了很多,我看了看感觉还不错,很多人蛮期待,希望今天首播有个好开始吧.
以后如果有个什么这几天只能说个大概意思,这星期就要考试了.估计都要挂了~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