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김밥"의 깃발을 휘날리며 노란 스쿠터를 모는 한효주의 운전 솜씨는 제법 수준급. ‘피아니스트 윤재하 (서도영 분 )와 그의 글로벌 매니저 필립 (다니엘 헤니 분 )가 근무하는 하얀 벽돌집으로 올라가는 언덕길도 단숨에 올라왔다‘며 신이 났다. 잘 모르는 사람이 봤다면"학창 시절 제법 놀았군" 할 법하지만 한효주의 오토바이 경력은 이제 겨우 한 달.
처음 봄의 왈츠 촬영장에서 스텝들에게 오토바이 운전을 배울 때만해도 위험천만한 운전으로 스텝들을 조마조마하게 했던 한효주는 며칠 지나지 않아 능숙한 운전 솜씨를 선보여 스텝들을 놀라게 했다.
"너무 재밌어서 스쿠터 하나 살까 생각중이예요."라며 환한 미소를 짓는 한효주,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은영의 수많은 변신을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