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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5-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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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17일 (수 ) 12:15 YTN STAR
윤석호 피디의 계절 연작,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기다
[앵커멘트]
어제 종방한 '봄의 왈츠'를 끝으로 윤석호 피디의 계절 시리즈가 완결됐습니다. '봄의 왈츠'가 기대만큼 큰 사랑을 받지 못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동안 계절 시리즈는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드라마가 됐는데요, '가을동화'부터 '봄의 왈츠'까지 윤석호 피디의 작품들을 다시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2000년, 계절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가을동화'.
2002년, 한류 열풍의 시작을 알린 '겨울연가'.
2003년, 손예진을 한류 스타로 키워낸 '여름향기'.
그리고 2006년, 계절 시리즈의 완결편 '봄의 왈츠'.
지난 2000년 시작한 윤석호 피디의 계절 연작이 6년 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여러 연예인을 스타로 키워내고 아시아의 한류 열풍을 주도하는 등 계절 시리즈가 우리 대중문화에 끼친 영향은 대단히 많습니다.
병원에서 뒤바뀐 출생의 비밀과 남녀 주인공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가을동화'는 신인급 연기자들을 톱스타로 키워냈습니다. 주연을 맡은 송혜교와 송승헌, 그리고 원빈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톱스타의 자리에 올랐고 송혜교의 아역을 연기했던 문근영이 자신의 얼굴을 알리는 작품이 되기도 했습니다.
계절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겨울연가'는 일본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한류 열풍의 기폭제 역할을 했습니다. 배용준과 최지우는 '욘사마', '지우히메'라는 별명을 얻으며 한류가 낳은 최고스타로 떠올랐고, 이후 일본을 겨냥한 각종 영화와 드라마의 모델로 자리잡았습니다.
죽은 첫 사랑의 심장을 이식받은 여성과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여름향기'는 송승헌, 손예진 등 기존의 톱스타들을 캐스팅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송승헌은 '가을동화'에 이어 '여름향기'에도 출연하며 계절 시리즈의 상징이 됐고 손예진은 청순한 이미지를 내세워 일본 내 인기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6년간 계속된 계절 시리즈의 수혜자는 단지 스타로 떠오른 배우들뿐만이 아닙니다. '가을동화'를 비롯한 드라마의 극본은 일본, 중국 등에서 출판돼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중국과 동남아에서 불던 한류는 계절 연작을 통해 일본의 한류와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방송, 음반, 영화 등 대중문화 전 분야에 걸쳐 확산됐습니다.
'봄의 왈츠'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 윤석호 피디의 여정, 6년간 안방극장에서 사랑받았던 그의 작품들은 우리 방송사에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겼습니다.
YTN STAR 김기중입니다. [저작권자(c) YTNSTAR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http://tvnews.media.daum.net/part/entertv/200605/17/ytnstar/v12730851.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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