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극 중 은영의 엄마로 등장하는 배우 김해숙씨가 한효주의 생일을 미처 알지 못한 채 현장의 스텝들을 위해 준비해 온 3개의 케잌과, 스텝들이 한효주를 위해 미리 준비한 케잌까지 모두 4개의 케잌에 한효주를 축하하기 위한 촛불이 밝혀졌다.
깜짝 파티의 성공을 위해 "봄의 왈츠" 윤석호 PD는 대본에 없는 은영의 씬을 현장에서 만들어내며 은영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유도하면서 스텝들의 파티 준비를 도왔으며, 일찍 촬영을 마친 다니엘 헤니와 서도영은 한효주 모르게 늦은 시간까지 촬영장에 남아 있다 깜짝 등장해 완벽한 파티를 연출했다.
"감독님께서 없던 씬들을 요구하셔서 긴장했어요"라고 말문을 연 한효주는 "정말 감동입니다. 깜짝 파티를 준비해주신 '봄의 왈츠'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인사를 잊지 않았다.
发表于 2006-3-9 2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