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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3-15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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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피아니스트 윤재하의 비밀?
에서 천재 피아니스트 윤재하로 분한 서도영.
3월 6일 방송된 첫회에서 서도영은 우수에 젖은 표정과 섬세한 긴 손가락으로 흠잡을 데 없는 훌륭한 연주를 선보였다.
그렇다면 피아노에 문외한인 서도영이 이렇게 자연스러운 연주실력을 뽐낼 수 있었던 비결은?
천재 피아니스트 윤재하의 비밀을 공개한다!
△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손동작을 지도하고 있는 서상일씨와(왼쪽 ) 서도영
위 사진 상에서 서도영에게에게 피아노 치는 동작을 가르치고 있는 이 사람은 바로 서도영의 '손 대역'인 서상일씨이다.
오스트리아에서 피아노 전공을 위해 유학중인 20살 꽃띠 청년인 서상일씨. 어린 시절부터 윤석호 감독님의 드라마에 열렬한 팬이었다는 신상일씨는 재하의 피아노 연주 대역에 흔쾌히 응했다고 한다. 또한 서도영이 진짜 천재 피아니스트처럼 연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포즈와 표정까지 잡아주고 있다고.
더우기 신상일씨는 187cm의 훨친한 키로 실제 도영이와 체격 조건도 거의 흡사한데다 완벽하게 재하의 모습으로 변신하기 위해 그동안 길러왔던 머리를 싹둑 자르기까지 해서 감독님과 제작진을 감동시켰다고 한다.
▷ 서상일씨의 도움으로 천재 피아니스트 윤재하를 완벽히 소화해내고 있는 서도영
2006. 3. 14
글/사진 : KBS인터넷 강유정
http://www.kbs.co.kr/dmz/news/1386788_1482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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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피아노 선율이 부르는
△ O.S.T에 참여하는 뮤지션들. (왼쪽부터 ) 이루마, 이지수, 러브홀릭 멤버들
어제 3월 13일 홍대 클럽 에반스에서는 O.S.T 발표회가 있었다.
발표회에는 국내 정상의 모던락 그룹 '러브홀릭'과 피아니스트 이루마,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이지수가 참석해 직접 드라마 음악을 들려주고 이에 얽힌 이야기도 전해주었다.
"피아니스트가 그린 피아니스트"...이루마의 '재하의 테마'
△ 이후 윤석호 PD 와 두번째 호흡을 맞춘 이루마가 직접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에 자신의 곡 "When the lovd falls"가 삽입되어 처음 윤석호 PD와 인연을 맺은 이루마. 당시 이루마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선율은 윤석호 PD 의 동화적이고 서정적인 영상미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로 윤석호 PD 와 두번째 인연을 맺게 된 이루마는 이미 완성되어 있던 자작곡을 수록한 와는 달리, 완전히 를 위한 곡을 작곡한다. 바로 극중 피아니스트 '윤재하의 테마'
이루마는 영국에서 유학한 후 한국에서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그 자신의 경험을 살려 극 중 윤재하의 캐릭터를 창조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특히 윤재하 역의 서도영이 모델 활동을 하던 시절 만난 적이 있다는 이루마는 "서도영은 소박하고 수줍음이 많은 사람"이라며 자신의 학생시절을 떠올리며 작곡했다고 밝혔다.
그가 작곡한 윤재하의 테마는 유년시절의 아픈 기억과 비밀을 간직한 우수에 젖은 캐릭터를 훌륭하게 표현주며 봄의 왈츠의 안타까운 사랑의 감정들을 피아노의 선율에 녹여내 1,2회 방송 후 시청자들의 끝없는 문의를 이어오게 했다.
윤석호식 감성의 조율사 이지수
"실미도", "올드보이", "혈의 누", "안녕 형아" 등 수많은 영화에서 감동을 더해 낸 OST의 주인공으로 촉망받는 젊은 피아니스트 이지수.
그와 윤석호 PD 와의 인연은 각별하다. 윤석호 PD의 에서 메인테마였던 '처음'. '아직도' 등을 작곡하며 드라마와의 첫 인연을 맺은 이지수는 겨울연가에서 준상 역인 배용준의 피아노 대역을 한 이력도 갖고 있다. 이지수는 이후 , 의 테마곡에도 함께 해 운석호 PD 와의 감성 코드를 과시했다.
수많은 영화음악들을 작곡하며 유명 음악가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이지수의 애잔하고 감성적인 곡들이 를 끄는 힘으로 작용할 거라 기대한다.
애잔한 봄의 감성 노래한 'One Love'의 주인공, '러브홀릭'
자연스럽게 진행된 이루마의 참여와는 달리 러브홀릭과 의 만남은 그야말로 극적이었다.
의 첫 방송을 앞두고 종합편집에 들어가기 직전, 보컬곡 하나가 윤석호 PD에게 전달되었다. 드라마 OST를 담당한 노랑잠수함 측에서 보내온 샘플 앨범들을 듣던 윤석호 PD의 귀를 사로잡은 음악이 바로 러브홀릭의 곡이었다.
러브홀릭의 선율에 매료된 윤석호 PD는 의 첫 방송에 이들의 곡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첫 방송에 러브 홀릭의 선율을 함께 내보내기 위한 그야말로 응급실 같은 순간이 지나갔다. 일분일초를 다투는 노력 끝에 3월 6일 9시 55분, 첫 방송에 러브홀릭의 곡이 흘렀고, 신비로운 음색의 보컬리스트 지선의 목소리가 흘러나오자 홈페이지에는 대체 누가 부른 곡인지 문의가 빗발쳤다.
극중 주인공들의 미묘한 사랑의 감정이 그려지는 순간들을 달콤한 멜로디로 포장해낸 러브홀릭의 'One Love'는 앞으로 봄의 왈츠를 통해 네 주인공의 사랑의 고리를 풀어가는 또 하나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6. 3. 14
글/사진 : KBS인터넷 강유정
http://www.kbs.co.kr/dmz/news/1386775_14820.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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