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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나무' 박신혜 "촬영끝내고 많이 울었어요"
'天堂的樹' 朴信惠"攝影結束哭了很多".
[스타뉴스 2006-03-09 09:13]
"9회 이완과 색다른 키스신 있어요"
"第9集和李莞與眾不同的kiss scene存在"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 고교생 배우 박신혜가 8일 SBS '천국의 나무' 촬영과 프로모션 등 일본 내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다.
高中生演員朴信惠8日結束連續劇'天堂的樹'全部攝影結束活動由日本國返回國內了。
지난 1월부터 일본에서 올 로케 촬영하는 동안 국내 기자회견을 위해 잠시 귀국한 것을 제외하곤 일본에서 줄곧 지내왔던 박신혜는 이날 오후 11시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벅찬 귀국 소감을 밝혔다.
從今年1月中離開韓國抵達日本拍攝電視劇期間,除為了國內記者招待會曾短暫回國的朴信惠於這天下午11點通過跟娛樂記者的電話聯繫通話表達了返國所感。
"너무 기쁘고 벅차요. 오면서 계속 웃음이 나서..(웃음) 일본에서 기자간담회 끝나고 공항에 올 때까지는 계속 울었어요. 메이크업 해주신 분들 비롯해서 일본 스태프와 헤어지게 돼서 연기자들과 함께 껴안고 계속 울었어요. 그런데 공항에서부터는 계속 웃음만 나요."
이제 고등학교 2학년이 된 박신혜는 가족과 친구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일본에서도 향수병을 앓았다. 하지만 막상 한국에 돌아올 때가 되니 일본에서 정들었던 제작진 및 출연진과 헤어질 생각에 눈물이 그치지 않았다고.
"3일 나가노에 돌아가서 마지막 촬영을 했어요. 원래 스케줄 상에는 촬영분이 없었는데, 일부러 마지막 촬영을 이날에 맞췄어요. 촬영 끝나고 계속 눈물이 났어요. 스태프와 촬영 후 파티를 했었는데, 그때도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요"
'천국의 나무'는 이제 3회 방송을 남겨두고 있다. 일본 방송 시스템에 맞춰 10부작으로 편성된 '천국의 나무'는 제작기간도 2달 남짓으로 짧았다. 아쉬움도 많았지만 박신혜에게 나가노의 설원은 잊지 못할 풍경으로 남았다.
"윤서가 하나에게 같이 나무를 심으면서 헤어지자고 말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파티장에게 윤서가 하나에게 울면서 가지 말라고 사랑한다고 딱 한 마디만 해달라고 했던 그 말이 머리 속에 맴돌아요. 두 번째 나가노 갔을 땐, 뛰다가 계속 넘어져서 얼굴을 눈에 묻었던 기억만 나요.(웃음)"
피가 섞이지 않은 법적 남매의 슬픈 사랑을 그린 이 드라마에서 이완과 박신혜는 최근 키스신 촬영을 마쳤다.
"9회에 방송되는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키스와 달리 색다른 소재의 키스에요. 별 다른 느낌은 없어서, 촬영할 때도 조용히 넘어간 것 같아요."
第9集的播映,將有著與眾不同的所在(素材)的接吻。沒有特別的感覺,攝影的時候安靜地進入了拍攝的情境。
이제 새 학년 새 학기를 시작한 박신혜는 학생으로서나 연예인으로서의 활동 모두 의욕에 넘친다.
已經是新的學年新的學期,作為學生藝人的朴信惠充滿活動熱情.
"새 친구들 만날 생각에 기대 많이 되고 설레어요.처음엔 굉장히 많이 떨었었는데, 이제 벌써 끝났네요. 짐 정리도 하고, 부모님에게 인사드리고 다른 분들도 다 전화하려구요. 그동안 촬영할 때 마구 부딪히고 그래서인지 핸드폰이 고장나서 연락도 못했거든요."
비록 촬영은 마쳤지만 아직 방송분이 남아있는 만큼 박신혜는 긴장감을 놓지 않고 있다. 저조한 시청률도 신경 쓰이지만 오히려 국내 활동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縱使電視劇的攝影結束了,但因為劇集還在播映中,因此朴信惠心中的緊張感始終存在擱置著。
"몸무게 줄었다가 마지막에 너무 잘 쉰 탓인지 오히려 약간 걱정스러워요. 그동안 일하기 싫고 귀찮았는데, 한국에 오니까 오히려 더 하고 싶은 일이 많아요. 마지막까지 '천국의 나무' 많이 봐주시고 앞으로도 신혜의 활약 기대해 주세요." ryan@mtstarnews.com
[ 本帖最后由 kelly5566 于 2006-3-9 15:16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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