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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2년만의 복귀작 첫 현장에 구름 인파 몰렸다
뉴스엔 2006-03-29 16:56
[뉴스엔 유숙 기자]
MBC 수목드라마 ‘어느 멋진 날’이 지난 24일 서울 남산공원에서 드디어 첫 촬영에 들어갔다.
아역배우들이 연기하는 첫 촬영 직후 남산식물원에서 지낸 고사식에는 이날 촬영 분량이 없었던 배우 성유리 공유 이연희 강성진 안연홍 등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어느 멋진 날’에 대한 배우들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날인 25일에는 성유리와 강성진의 첫 촬영이 진행됐다. 서울 사직공원 부근의 버스정류장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는 성유리를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뤘다.성유리는 지난 2004년 MBC ‘황태자의 첫사랑’에 이어 2년만에 드라마 촬영에 나선 것이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아오는 강성진도 사전에 많은 준비를 해온 듯 제작팀에 이것저것 제안을 해가며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드라마 ‘어느 멋진 날’은 헤어졌던 남매 하늘(성유리 분)과 건(공유 분)이 15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기존 멜로 드라마와 차별된 스타일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통한 다양하고 새로운 볼거리와 아쿠아리스트라는 새로운 직업을 통해 다양한 수중촬영 기법을 선보이며 화려한 영상미까지 만들어낼 계획이다.
또 1년 6개월의 기획 기간을 거친 만큼 탄탄한 구성력과 깊이 그리고 재미까지 두루 갖춘 드라마로 업그레이드 된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부응하겠다는 뜻을 보이고 있다.
‘어느 멋진 날’은 5월 31일부터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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